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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시간 개념에 대한 고찰 - 실존적 삶의 조건으로서 시간 개념을 중심으로 - = A Study of Nietzsche’s Concept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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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908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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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시간에 대한 우리의 탐구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와 칸트, 하이데거, 베르그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 개념을 서양철학사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 주제라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상가들은 시간 개념에 대한 독창적인 이해를 통해 자신들만의 사상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사상가가 제시하는 시간 개 념에 대한 해석은 그 사상가를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요소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살펴볼 사상가 니체 역시 자신의 핵심적인 사유를 자신만의 독창적 인 시간 개념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사유를 통해 우리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니체에 게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사유는 그가 전승된 형이상학의 세계관을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 체계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제공한다. 이것은 니체가 동일한 것의 영 원회귀라는 개념을 통해 단지 ‘지금 여기’라는 인간의 실존적 시간의 조건을 우리에게 제시 할 뿐만 아니라, 대지(Erde)라는 인간의 실존적인 삶의 토대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최대의 중량’이라는 제목을 통해 우리에게 제시된 니체의 시간 개념은 ‘지금 것 살았던 삶을 다시 한번 살아야만 하고, 또 무한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니체는 “거기서 새로운 것이란 없으며, 모든 고통, 모든 쾌락, 모든 사상과 탄식, 네 삶에 서 이루 말할 수 이 크고 작은 모든 것이 네게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니체의 시간 개념은 지금까지 많은 니체 연구자들에 의해 니체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다양한 연구자들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개념만을 통 해 니체의 시간 개념을 논의하는 것은 니체 특유의 아포리즘적인 서술과 다양한 메타포의 사용으로 인해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고는 니체가 인간의 실존적 특징을 설명 하기 위해 제시하는 ‘고통’, ‘기억’과 ‘망각’ 그리고 ‘과거해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니체의 시간 개념의 논의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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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에 대한 우리의 탐구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와 칸트, 하이데거, 베르그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

      시간에 대한 우리의 탐구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와 칸트, 하이데거, 베르그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 개념을 서양철학사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 주제라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상가들은 시간 개념에 대한 독창적인 이해를 통해 자신들만의 사상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사상가가 제시하는 시간 개 념에 대한 해석은 그 사상가를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요소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살펴볼 사상가 니체 역시 자신의 핵심적인 사유를 자신만의 독창적 인 시간 개념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사유를 통해 우리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니체에 게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사유는 그가 전승된 형이상학의 세계관을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 체계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제공한다. 이것은 니체가 동일한 것의 영 원회귀라는 개념을 통해 단지 ‘지금 여기’라는 인간의 실존적 시간의 조건을 우리에게 제시 할 뿐만 아니라, 대지(Erde)라는 인간의 실존적인 삶의 토대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최대의 중량’이라는 제목을 통해 우리에게 제시된 니체의 시간 개념은 ‘지금 것 살았던 삶을 다시 한번 살아야만 하고, 또 무한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니체는 “거기서 새로운 것이란 없으며, 모든 고통, 모든 쾌락, 모든 사상과 탄식, 네 삶에 서 이루 말할 수 이 크고 작은 모든 것이 네게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니체의 시간 개념은 지금까지 많은 니체 연구자들에 의해 니체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다양한 연구자들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는 개념만을 통 해 니체의 시간 개념을 논의하는 것은 니체 특유의 아포리즘적인 서술과 다양한 메타포의 사용으로 인해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고는 니체가 인간의 실존적 특징을 설명 하기 위해 제시하는 ‘고통’, ‘기억’과 ‘망각’ 그리고 ‘과거해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니체의 시간 개념의 논의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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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you know, the concept of time has been a central topic of discussion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from Plato and Aristotle, through Augustine and Kant, to Heidegger and Bergson. Nietzsche’s idea of the eternal return of the same thing is discussed by many researchers as the idea that can best explain Nietzsche’s concept of time, as it implies not only the existential time condition of ‘here and now’ but also the spatio-temporal meaning of the foundation of human existential life, the earth. However, despite the discussions of various researchers, the discussion of Nietzsche’s concept of time through the concept of eternal regression presents us with clear limitations due to his characteristic aporistic narrative and the use of various metaphors. Therefore, in order to expand the horizons of the discussion on Nietzsche’s concept of time, this paper will focus on the elements of memory and forgetting. In particular, I will show that for Nietzsche, memory and forgetting are essential to the attainment of existential life, and discuss how the deconstruction of the past relates to the conditions of existenti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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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you know, the concept of time has been a central topic of discussion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from Plato and Aristotle, through Augustine and Kant, to Heidegger and Bergson. Nietzsche’s idea of the eternal return of the same thing is discuss...

      As you know, the concept of time has been a central topic of discussion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from Plato and Aristotle, through Augustine and Kant, to Heidegger and Bergson. Nietzsche’s idea of the eternal return of the same thing is discussed by many researchers as the idea that can best explain Nietzsche’s concept of time, as it implies not only the existential time condition of ‘here and now’ but also the spatio-temporal meaning of the foundation of human existential life, the earth. However, despite the discussions of various researchers, the discussion of Nietzsche’s concept of time through the concept of eternal regression presents us with clear limitations due to his characteristic aporistic narrative and the use of various metaphors. Therefore, in order to expand the horizons of the discussion on Nietzsche’s concept of time, this paper will focus on the elements of memory and forgetting. In particular, I will show that for Nietzsche, memory and forgetting are essential to the attainment of existential life, and discuss how the deconstruction of the past relates to the conditions of existenti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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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2014

      2 프리드리히 니체, "즐거운 학문․메시나에서의 전원시․유고(1881년 봄 ~1882년 여름" 책세상 2014

      3 프리드리히 니체, "즐거운 학문" 책세상 2014

      4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Ⅰ" 책세상 2014

      5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7년 가을~1888년 3월)" 책세상 2012

      6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책세상 2012

      7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책세상 2012

      8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 책세상 2013

      9 이상엽, "역사철학, 21세기와 대화하다"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5

      10 프리드리히 니체, "언어의 기원에 대하여" 책세상 2014

      1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2014

      2 프리드리히 니체, "즐거운 학문․메시나에서의 전원시․유고(1881년 봄 ~1882년 여름" 책세상 2014

      3 프리드리히 니체, "즐거운 학문" 책세상 2014

      4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Ⅰ" 책세상 2014

      5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7년 가을~1888년 3월)" 책세상 2012

      6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책세상 2012

      7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책세상 2012

      8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 책세상 2013

      9 이상엽, "역사철학, 21세기와 대화하다"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5

      10 프리드리히 니체, "언어의 기원에 대하여" 책세상 2014

      11 남재민,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예술론에 대한 비교고찰 - 고통과 몸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한국니체학회 (39) : 41-70, 2021

      12 프리드리히 니체, "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관하여" 책세상 2001

      13 프리드리히 니체, "비극의 탄생" 책세상 2005

      14 남재민, "문화철학자, 니체" 한국학술정보 2021

      15 이상엽, "니체철학의 키워드" 울산대학교출판부 2005

      16 이상엽, "니체의 역사관과 문학관" 울산대학교출판부 2005

      17 강용수, "니체의 시간에 대한 해석 - 동일성의 반복과 차이의 반복 -" 인문과학연구소 (19) : 125-148, 2008

      18 진은영, "니체와 용수(龍樹): '영원회귀'에 대한 고찰" 철학연구회 (66) : 5-24, 2004

      19 Joan Stambaugh, "The problem of time in Nietzsche" Associated University Presses 1987

      20 Anthony K. Jensen, "Nietzsche’s Philosophy of Histor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3

      21 Mattew Rampley, "Nietzsche, Aesthethics And Modernit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0

      22 J.A.L.J.J. Geijsen, "Geschichte Und Gerechtigkeit: Grundzüge Einer Philosophie Der Mitte Im Frühwerk Nietzsches" Walter de Gruyter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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