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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이라는 전략: 조선후기 대명유민의 경우를 중심으로 = The Strategic Identity Formation of Ming Loyalist Émigrés in the late Jose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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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42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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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Korea, socio-political interactions have been complex among national policies, migrant groups, and the society itself since the Japanese invasions of Korea and the Ming-Qing transition period. Particularly, the Ming Loyalist Émigrés issue reveale...

      In Korea, socio-political interactions have been complex among national policies, migrant groups, and the society itself since the Japanese invasions of Korea and the Ming-Qing transition period. Particularly, the Ming Loyalist Émigrés issue revealed the intricacies of socio-political integration in two ways. On a high-level, the issue included the entanglement of cultural assimilation and differentiation, preferential policies in the political scene and social discrimination in real life. On an individual level, the Émigrés claimed to be a true successor of the Ming dynasty by the family establishment. Ultimately, “we” is not a fixed entity created by the official immigration policies. “We” rather actively engage in political struggles over social approval and recognition among political groups in society. In this paper, I examine the implications of immigrant integration by analyzing the between-group competition strategies of the nine righteous literati’s descendants over the other Chinese Émigrés and families in power of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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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임진전쟁 및 명·청 교체기 이래, 심지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의 국가정책과이주민 집단들, 그리고 조선·한국 사회 간의 정치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상호작용은 지극히 복잡한 양�...

      임진전쟁 및 명·청 교체기 이래, 심지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의 국가정책과이주민 집단들, 그리고 조선·한국 사회 간의 정치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상호작용은 지극히 복잡한 양상을 노정해 왔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대명유민 문제는 그러한 정치-사회적인 통합이 그저 일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음을 드러내 보여준다. 즉, 한 편에는 융화와 차별화가, 정치적인 우대와 실제 삶 속에서의 차별이 있었고, 또 다른 한편에는 자신들이야말로 대명의리의 진정한 계승자임을 내세우려는 대명유민들 나름의 문벌구축 시도가 있었던 것이다. 결국 ‘우리’라 하는 것은 단순히 공식적인 통합정책에 의해 만들어지는 어떤 고정된 실체가 아니었다. ‘우리’란, 오히려 사회 내 제반세력들 사이의 적극적인 인정투쟁의 결과 비로소 쟁취되는 일종의 사회적인 승인 상태였던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구의사 후예들의 여타 황조인 그룹에 대한, 그리고 조선쪽에 대한 대명의리의 가문으로서의 문벌 경쟁 전략을 분석해 봄으로써, 사회통합에서 ‘통합’이 갖는 실제 함의에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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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지승종, "현대 사회의 양반 문화에 관한 연구 –양반 가문 의식과 양반 문화의 잔존 형태를 중심으로" 55 : 145-195, 1999

      2 최승현 ; 김홍화, "한국의 明遺民과 중국의 朴家村 - 明末淸初한중 교차 이민에 관한 연구 -" 중국인문학회 (60) : 559-573, 2015

      3 최승현, "한국의 明代遺民 硏究" 중국인문학회 (47) : 351-366, 2011

      4 신기욱, "한국 민족주의의 계보와 정치" 창비 2021

      5 우경섭, "조선후기 귀화 한인(漢人)과 황조유민(皇朝遺民) 의식" 한국학연구소 (27) : 333-365, 2012

      6 우경섭, "조선후기 大明遺民의 罔僕之義 -濟南 王氏 가문의 사례-" 한국학연구소 (36) : 179-206, 2015

      7 사경화, "조선 후기 明 遺民에 대한 기록 양상 -九義士를 중심으로" 한국한문고전학회 34 (34): 231-263, 2017

      8 계승범, "정지된 시간" 서강대출판부 2019

      9 김경미, "이민자에 대한 조선 사회의 태도와 그 반응-명 유민(遺民)을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49) : 5-31, 2020

      10 김종서, "영조어제 해제5"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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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계승범, "정지된 시간" 서강대출판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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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종서, "영조어제 해제5"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

      11 김상환, "영조어제 해제1" 한국학중앙연구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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