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에 대한 차이점을 ‘환경세계’(Umwelt)라는 개념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 중심적 사유방식의 틀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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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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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세계 ; 인간의 세계 ; 환경세계 ; 생물학 ; 주체 ; 대상 ; 야콥 폰 윅스퀼 ; World of Animals ; World of Men ; Umwelt ; Subject ; Object ; Biology ; Jakob von Uexküll
KCI등재
학술저널
247-27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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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에 대한 차이점을 ‘환경세계’(Umwelt)라는 개념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 중심적 사유방식의 틀 안에...
이 글은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에 대한 차이점을 ‘환경세계’(Umwelt)라는 개념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 중심적 사유방식의 틀 안에서 이루어진 동물들의 세계와 환경세계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을 들추어내고자 한다. 다음으로 동물들의 세계의 특징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생물학의 입장과 인간과 동물의 거주지인 ‘환경세계’의 의미를 주체와 대상의 관점에서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해부학자이면서 생물학자인 윅스퀼(Jakob Johannes von Uexküll 1864-1944)의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1934)를 텍스트로 삼아 하나씩 해명하고자 한다. 먼저 20세기 초서구 유럽의 생물학계의 경향과 윅스퀼의 관계를 논의하고, 이어서 진드기와 진드기의 환경세계를 통해 본 동물세계의 기제방식을 규명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들과 그것의 지각적 특징들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떡갈나무를 통해 본 동물의 환경세계, 그 새로운 차원을 드러내면서 논의를 맺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lucidate the difference between the world of animals and the world of men through the concept of the Umwelt. We will explicitly reveal the problem of knowledge about the world of animals and the Umwelt in terms of a ...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lucidate the difference between the world of animals and the world of men through the concept of the Umwelt. We will explicitly reveal the problem of knowledge about the world of animals and the Umwelt in terms of a homocentric way of thinking. Additionally, we will suggest a new biological position for understanding the world of animals and the meaning of the Umwel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ubject and the object.
In this context, we will introduce the perspective of Jakob von Uexküll (1864-1944), a biologist and anatomist who published the World of Animals and Men in 1934. First, we will discuss von Uexküll's critics on the trend of the circles of biology; that is, mechanistic biology and vitalism in early 20th century Europe. Next, we will explain the mechanism of the animals in terms of the mite and the Umwelt of the mite, and subsequently the characteristics of perception about the spaces of experience. Finally, we will reveal a new dimension about the meaning of the Umwelt through the animals in the oak tree.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재영, "확장된 좀비 논변과 현상학적 사유들: 자체생성성, 기연적 접근, 둘레세계, 온생명론" 범한철학회 62 (62): 303-337, 2011
2 신응철, "카시러의 문화철학" 한울출판사 2000
3 고인석, "인공물이 행위주체가 될 수 있을 조건" 한국과학철학회 23 (23): 1-34, 2020
4 신응철, "문화의 본질로서 상징, 상징적 존재로서 인간 -카시러(E. Cassirer)의 견해를 중심으로-" 한국해석학회 (21) : 111-137, 2008
5 윅스퀼(J. V.),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보이지 않는 세계의 그림책" 도서출판b 2019
6 퍼슨(C. V.),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 서광사 1994
7 박일준, "공생의 기호학 – 찰스 퍼어스(C.S. Peirce)와 야콥 폰 윅스퀼(Jacob von Uexküll) 그리고 앤디 클라크(Andy Clark)를 통해 구성하는 공생의 존재론" 인문학연구소 (56) : 157-191, 2020
8 Sober, E, "Un to Others: the Evolution and Psychology of Unselfish Behavior" Harvard University Press 1998
9 Cassirer, E., "The Myth of the State" Yale University Press 1946
10 Jakob Johannes von Uexküll, "Streifzüge durch die Umwelten von Tieren und Menschen: Ein Bilderbuch unsichtbarer Welten(1934). Bedeutungsleher(1940) 영어본 A Stroll Through the Worlds of Animals and Men" International Universities Press 1957
1 김재영, "확장된 좀비 논변과 현상학적 사유들: 자체생성성, 기연적 접근, 둘레세계, 온생명론" 범한철학회 62 (62): 303-33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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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인석, "인공물이 행위주체가 될 수 있을 조건" 한국과학철학회 23 (23): 1-3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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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박일준, "공생의 기호학 – 찰스 퍼어스(C.S. Peirce)와 야콥 폰 윅스퀼(Jacob von Uexküll) 그리고 앤디 클라크(Andy Clark)를 통해 구성하는 공생의 존재론" 인문학연구소 (56) : 157-19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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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kob Johannes von Uexküll, "Streifzüge durch die Umwelten von Tieren und Menschen: Ein Bilderbuch unsichtbarer Welten(1934). Bedeutungsleher(1940) 영어본 A Stroll Through the Worlds of Animals and Men" International Universities Press 1957
11 Charles S. Peirce, "Collected Papers of Charles Sanders Peirce: Volume 1. Principles of Philosophy, third printing" Harvard University Press 92-, 1974
12 Cassirer, E., "An Essay on Man : An Interpretation to Philosophy of Human Culture"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44
세대론에서의 세대 형성 요인과 상호세대론적 세대 개념의 물음
위대함의 전조 vs. 깊은 권태 : 벤야민과 하이데거의 권태 개념 비교 연구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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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 |
2015-06-15 | 통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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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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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