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앎의 분석에 대한 반례인 게티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거짓접근방식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면서, 거짓접근방식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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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251-270(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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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앎의 분석에 대한 반례인 게티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거짓접근방식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면서, 거짓접근방식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까...
이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앎의 분석에 대한 반례인 게티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거짓접근방식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면서, 거짓접근방식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들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앎의 분석을 제안한다. 이러한 제안의 핵심은 앎의 필요조건으로 ‘인식주체가 상정한 세계’에는 기본적으로 거짓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다. 우리의 해결 시도가 기존의 거짓접근방식과 다른 점은, 인식주체가 상정한 세계에 그 사람이 현재 실제로 형성하고 있는 믿음뿐 아니라 그가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 경향적 믿음까지 포함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거짓접근방식이 실패한 이유가 주어진 상황 주변에 잠복한 거짓 명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제시한 앎의 추가 조건은 기존의 거짓접근방식에 대한 반례들이 피해갈 수 있었던 숨어있는 거짓 명제들을 인식 주체가 상정한 세계 안으로 포함하기에, 우리의 새로운 제안이 게티어 문제뿐 아니라 거짓접근방식이 지니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we offer a new solution to the Gettier cases which are the most powerful counterexamples to the traditional analysis of knowledge. Our proposal can be included under the umbrella of "Solution by adding no-falsehood condition (SANC)". To...
In this paper, we offer a new solution to the Gettier cases which are the most powerful counterexamples to the traditional analysis of knowledge. Our proposal can be included under the umbrella of "Solution by adding no-falsehood condition (SANC)". To solve the problem, we add a fourth condition to the analysis of knowledge, which can answer the alleged counterexamples to the general SANC approach as well as to the original Gettier examples. The core of our idea is to claim that there should be no falsehood in "the world accepted by S". The main difference between SANC and our proposal is this. On the one hand, SANC only requires there should be no falsehood in S's occurrent beliefs that provide justification. On the other hand, our solution requires there should be no falsehood in S's dispositional beliefs. We discover that the reason why SANC is unsuccessful is due to the failure of eliminating false propositions which are lurking around the case. According to our opinion, by using the concept of the world accepted by S, we can get rid of those false propositions, which caused the problem.
참고문헌 (Reference)
1 김기현, "현대 인식론" 민음사 1998
2 김도식, "현대 영미인식론의 흐름"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4
3 김도식, "자연화된 인식론의 의의와 새로운 '앎'의 분석" 한국분석철학회 (17) : 93-115, 2008
4 Sosa, Ernest, "The Analysis of ‘Knowledge that p’" 25 : 1964
5 Shope, Robert, "The Analysis of Knowing" Princeton Univ. Press 1983
6 Lehrer, Keith, "Knowledge, Truth and Evidence" 25 : 1965
7 Clark, Michael, "Knowledge and Grounds: A Comment on Mr. Gettier’s Paper" 24 : 1963
8 Gettier, Edmund, "Is Justified True Belief Knowledge?" 23 : 1963
9 Armstrong, David, "Belief, Truth and Knowledge" Cambridge Univ. Press 1973
10 Feldman, Richard, "An Alleged Defect in Gettier Counterexamples"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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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Gettier, Edmund, "Is Justified True Belief Knowledge?" 23 : 1963
9 Armstrong, David, "Belief, Truth and Knowledge" Cambridge Univ. Press 1973
10 Feldman, Richard, "An Alleged Defect in Gettier Counterexamples" 1974
11 Goldman, Alvin, "A Causal Theory of Knowing" 64 : 1967
플라톤의 <에우튀프론>에서 소크라테스적 인간애와 소통-교육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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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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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53 | 1.168 | 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