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골리앗인가

국문 초록 (Abstract)

１．아라파트 사후의 팔레스타인의 운명
지난 １９６０년대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의 전면에 나선 이후 ４０년간 중동 문제의 중심에 있었던 아라파트는 분쟁의 원인인 동시에 평화 구축의 파트너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준 사람이다．
２．이스라엘의 계획
샤론 총리는 가자 지역에 ７천명의 정착민들과 군대 철수 계획을 아무 조건 없이 추진중이다．가자와 서안 지역은 ２차대전 이후 연합국들의 팔레스타인 분할 합의에 따라 아랍권에 편입되었다．가자는 이집트가，서안은 요르단이 지배했다．
３．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팔레스타인은 구약 성경의 블레셋이다．블래셋이라면 이스라엘을 지독히도 괴롭히던 민족이라는 것과 더불어 골리앗이 떠오른다．다윗의 일격에 무너졌지만，골리앗은 위용의 상징이었다．
４．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 조국을 잃어버린 경험을 갖고 있으면서도 유난히 이스라엘에겐 관대하고 팔레스타인인들에겐 가혹한 측면을 보인다．같은친미 국가라는 이유에서인지，아니면 유대인의 전통에 대한 부러움 때문인지 아무튼 친이스라엘 성향이 강하다．여기에 한국의 기독교인들의 생각도 많이 작용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