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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유배인(流配人)의 교육활동 연구 : 교육목적, 교육내용 및 방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in the Joseon Dynasty : Focusing on the purpose of education, contents, and methods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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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4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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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comprehensively considered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which have been dealt with in the history of local education, focusing on the purpose of education, the content of education, and education method according to the educational system.
      The punishment of exile was to send exiles away and isolate them, one of the five punishments of the Joseon Dynasty. Therefore, the exiles tried to improve the educational culture of the marginalized areas, and this was the purpose of the exiles' education.
      The exiles conducted Neo-Confucian education for the sons of nobles, and as a result, many passed through the examination for the appointment of civil servants. And, in many cases, education was given to children.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were not planned in advance and individualized education was conducted due to the various levels of learners. This study classified these contents and presented them based on the cases.
      This study was an attempt to inductively synthesize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and their meanings that have been conducted individually. As this study is the first attempt, it will need to be supplemented in the future, but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have the universality and specificity of the education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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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comprehensively considered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which have been dealt with in the history of local education, focusing on the purpose of education, the content of education, and education method according to the educational...

      This study comprehensively considered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which have been dealt with in the history of local education, focusing on the purpose of education, the content of education, and education method according to the educational system.
      The punishment of exile was to send exiles away and isolate them, one of the five punishments of the Joseon Dynasty. Therefore, the exiles tried to improve the educational culture of the marginalized areas, and this was the purpose of the exiles' education.
      The exiles conducted Neo-Confucian education for the sons of nobles, and as a result, many passed through the examination for the appointment of civil servants. And, in many cases, education was given to children.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were not planned in advance and individualized education was conducted due to the various levels of learners. This study classified these contents and presented them based on the cases.
      This study was an attempt to inductively synthesize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and their meanings that have been conducted individually. As this study is the first attempt, it will need to be supplemented in the future, but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exiles have the universality and specificity of the education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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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지방 교육사의 측면에서 다루어져 왔던 개별 유배인의 교육활동을 교육의 목적, 교육내용, 교육 방법을 중심으로 종합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오형(五刑)의 하나였던 유배형은 원악의 유배지에 죄인을 격리하는 형벌로써 주된 유배지는 중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이었다. 따라서 유배인 교육활동의 형성 배경에는 소외된 지역의 풍속을 교화하고자 하는 유배인들의 자발적인 교육 동기가 전제되어 있었다. 이러한 면에서 원악 유배지의 풍속을 교화하는 것을 유배인 교육활동의 목적으로 제시하였다.
      유배인들은 유배지의 풍속을 교화하기 위해 사족자제들을 대상으로 도학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과거 합격의 성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을 통해 유배지의 교육문화를 전반을 향상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유배인의 처한 상황과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그 내용과 수준이 달라졌으나, 결국 지역의 문풍 진작에 기여하였다.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유배지에서 현지 주민들과 돌발적인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사전에 의도하고 계획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진행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따라서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개별화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조선시대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구조적으로 개별화 교육과정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 개별화 교육적 성격이 보다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 개별 유배인의 교육활동과 그 의미를 귀납적으로 종합하여 유배인의 교육활동 나름의 교육체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시도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사례가 축적되고 더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유배인의 교육활동에 관한 교육사적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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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지방 교육사의 측면에서 다루어져 왔던 개별 유배인의 교육활동을 교육의 목적, 교육내용, 교육 방법을 중심으로 종합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을 정리하면 ...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지방 교육사의 측면에서 다루어져 왔던 개별 유배인의 교육활동을 교육의 목적, 교육내용, 교육 방법을 중심으로 종합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오형(五刑)의 하나였던 유배형은 원악의 유배지에 죄인을 격리하는 형벌로써 주된 유배지는 중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이었다. 따라서 유배인 교육활동의 형성 배경에는 소외된 지역의 풍속을 교화하고자 하는 유배인들의 자발적인 교육 동기가 전제되어 있었다. 이러한 면에서 원악 유배지의 풍속을 교화하는 것을 유배인 교육활동의 목적으로 제시하였다.
      유배인들은 유배지의 풍속을 교화하기 위해 사족자제들을 대상으로 도학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과거 합격의 성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을 통해 유배지의 교육문화를 전반을 향상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유배인의 처한 상황과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그 내용과 수준이 달라졌으나, 결국 지역의 문풍 진작에 기여하였다.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유배지에서 현지 주민들과 돌발적인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사전에 의도하고 계획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진행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따라서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개별화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조선시대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유배인의 교육활동은 구조적으로 개별화 교육과정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 개별화 교육적 성격이 보다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 개별 유배인의 교육활동과 그 의미를 귀납적으로 종합하여 유배인의 교육활동 나름의 교육체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시도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사례가 축적되고 더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유배인의 교육활동에 관한 교육사적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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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栗谷全書"

      2 양진건, "流人敎育의 意味에 대한 敎育史的 考察" 교육과학연구소 23 (23): 159-181, 2021

      3 "論語"

      4 김대현 ; 김미선,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와 문화콘텐츠" 한국시가문화학회 (41) : 57-88, 2018

      5 박균섭, "한훤당 김굉필의 교육사상 재검토" 영남문화연구원 (22) : 141-180, 2012

      6 강동호 ; 양진건, "충암 김정의 교육사상과 제주교육에 끼친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철학학회 42 (42): 1-32, 2020

      7 김미경, "진도 유배문화의 일고찰-소재 노수진과 무정 정만조를 중심으로" 한국도서(섬)학회 18 (18): 2006

      8 이장희, "지산 조호익과 임진왜란 – 의병활동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6 : 1998

      9 고석규, "조희룡의 임자도 유배생활에 대하여"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4 : 2004

      10 심재우, "조선전기 유배형과 유배생활" 국사편찬위원회 92 : 2000

      1 "栗谷全書"

      2 양진건, "流人敎育의 意味에 대한 敎育史的 考察" 교육과학연구소 23 (23): 159-181, 2021

      3 "論語"

      4 김대현 ; 김미선,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와 문화콘텐츠" 한국시가문화학회 (41) : 57-88, 2018

      5 박균섭, "한훤당 김굉필의 교육사상 재검토" 영남문화연구원 (22) : 141-180, 2012

      6 강동호 ; 양진건, "충암 김정의 교육사상과 제주교육에 끼친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철학학회 42 (42): 1-32, 2020

      7 김미경, "진도 유배문화의 일고찰-소재 노수진과 무정 정만조를 중심으로" 한국도서(섬)학회 18 (18): 2006

      8 이장희, "지산 조호익과 임진왜란 – 의병활동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6 : 1998

      9 고석규, "조희룡의 임자도 유배생활에 대하여"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4 : 2004

      10 심재우, "조선전기 유배형과 유배생활" 국사편찬위원회 92 : 2000

      11 강동호, "조선시대 제주지역 문과 운영의 실제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사학회 43 (43): 1-27, 2021

      12 김재형, "조선시대 제주유배인 실태분석과 특징" 제주대학교 대학원 2011

      13 강동호, "조선시대 제주유배교육사 연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14 박종배, "조선시대 유학 교육과정의 변천과 그 특징" 한국교육사학회 33 (33): 1-24, 2011

      15 장선영, "조선시기 流刑와 絶島定配의 推移" 역사문화학회 4 (4): 2001

      16 이만규, "조선교육사 Ⅰ" 거름 1988

      17 우인수, "조선 선조대 지산 조호익의 유배생활" 조선시대사학회 (66) : 89-122, 2013

      18 양진건 ; 강동호, "제주근대교육에 미친 유배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 교육사학회 24 (24): 55-74, 2014

      19 김순이, "제주 유배인과 여인들" 여름언덕 2012

      20 이상성, "정암 조광조의 도학사상" 심산 2003

      21 이광우, "재경(在京)·관서(關西) 지역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 문인의 활동과 존사(尊師) 의식" 영남퇴계학연구원 (29) : 101-139, 2021

      22 김경용, "일기자료를 통해 본 조선사회의 家學사례 연구 - 단계 김인섭(1827-1903)의 세 아들 경우 -" 교육사학회 25 (25): 1-29, 2015

      23 양진건, "유배문화와 제주도 : 제주교육의 기저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국교육인류학회 4 (4): 2001

      24 강봉수, "유교 도덕교육론" 원미사 2001

      25 정순우, "서당의 사회사" 태학사 2013

      26 면암최익현선생숭모사업회, "면암 최익현 선생 편지집" 문학공원 2009

      27 김경용, "단계 김인섭(1827-1903)의 향촌교육활동 연구" 한국교육사학회 38 (38): 25-57, 2016

      28 정민, "다산의 제자 교육법" 휴머니스트 2017

      29 국립제주박물관, "낯선 곳으로의 여정, 제주 유배인 이야기"

      30 金履翼, "국역 순칭록" 진도문화원 2018

      31 조화태, "교육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32 양진건, "개화기 제주도 교육사 연구" 제주도사연구회 4 : 1995

      33 김덕진, "강진의 학풍과 향리, 그리고 다산" 연세대학교 강진다산실학연구원 11 : 2018

      34 "阮堂全集"

      35 "退溪集"

      36 "貞蕤閣集"

      37 "芝山集"

      38 "艮翁遺稿"

      39 김새미오, "艮翁 李瀷의 제주유배문학 일고" 영주어문학회 41 : 171-195, 2019

      40 "與猶堂全書"

      41 양진건, "秋史金正喜의 齊州流配敎學思想硏究" 제주학회 9 : 1992

      42 "眉巖集"

      43 이연순, "眉巖 柳希春의 『續蒙求』 硏究" 한국어문교육연구회 38 (38): 439-461, 2010

      44 "潛谷遺稿"

      45 박종훈, "楚亭 朴齊家의 愁州客詞 一考" 동양학연구원 (42) : 89-113, 2007

      46 "朝鮮王朝實錄"

      47 "新齋集"

      48 "大東野乘"

      49 "北軒集"

      50 "冲庵集"

      51 임형택, "丁若鏞의 康津流配時의 교육활동과 그 성과" 한국한문학회 21 : 1998

      52 "一蠹集"

      53 김미선, "『간정일록(艱貞日錄)』의 기록 성향과 특징" 한국문학연구소 (54) : 119-148, 2017

      54 김경옥, "『艱貞日錄』을 통해본 金欞(1805-1866)의 임자도 유배생활" 도서문화연구원 (37) : 115-149, 2011

      55 최성환, "『玆山錄』을 통해 본 19세기 후반 박우현의 우이도 유배생활과 섬 사회상" 역사문화학회 20 (20): 87-131, 2017

      56 최성환, "‘頭流壇’을 통해 본 金平默의 智島 유배생활 : 그 소통과 영향" 민족문화연구소 (56) : 459-49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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