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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조선 전기 俗節의 명칭과 인식체계 = A Study on the name and recognition of ‘ancestor-memorial days(俗節)’ in the Early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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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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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Every era has a method to think and use time. In premodern society, ancestor-memorial days(俗節) including syzgyy based on lunar calendar were used conventionally. The 24 divisions of the year based on solar calendar etc. played the role. Among them...

      Every era has a method to think and use time. In premodern society, ancestor-memorial days(俗節) including syzgyy based on lunar calendar were used conventionally. The 24 divisions of the year based on solar calendar etc. played the role.
      Among them, there are various terms which indicate days including special meaning according to necessities for daily lives or religion, not natural calendar.
      Ancestor-memorial days are mainly used in expressing in literary style along with temporality of an era. Sok(俗) means an internalized state where mind is stable and calm. Ancestor-memorial days(俗節) are terms proper when understanding meaning of time used in an era. Besides, there are several other terms such as Yeongjeol(令節) meaning national holidays, times and seasons(歲時) mentioning flow of time only, holidays(節日) meaning not only domestic anniversaries but also foreign anniversaries, beautiful season(佳節) emphasizing beautiful time only etc.
      Every era has a method to think and use time. In premodern society, ancestor-memorial days(俗節) including syzgyy based on lunar calendar were used conventionally. The 24 divisions of the year based on solar calendar etc. played the role. As Chosun was founded based on new ideology, various systematic reforms fit to this were made. Interest in ancestor-memorial days(俗節) began when negative opinion about play culture such as ssireum( Korean wrestling), Gakjeo etc. appeared in the reign of King Myeongjong. This aimed to prevent heartless people and customs, and fall of the Three Bonds and Five Relationships in Confucianism. As such recognition was emphasized, ancestral ritual formalities book which is manual for daily lives norms focusing on《Jujagarea朱子家禮》 written by Zhou Dunyi appeared in the middle of the 16th century. So with start of academic study on《Jujagarea朱子家禮》, interest highly increased. In the process, Yi I and Yoon Sun-do showed recognition about ancestor-memorial days(俗節). Two people all regarded ancestor-memorial days(俗節) as a tool to cherish way of heaven and realized it in the world. They considered that to predict change of season by linking way of heaven and human affairs from position of oneness of heaven and human based on Confucian justification is not strange. They put importance on position of《Jujagarea朱子家禮》in its practice. They did not speak other things because there is no need for a man of virtue to mention it, or it is wrong knowledge or thoughtless words.
      Then times, ancestor-memorial days(俗節) had been still used in daily lives. An example is memorial service held before the grave for respect of ancestor on four festive days such as Hansik, Dano, Dongji, and Mid-Autumn day. Then, state of Goryeo maintained. As《Jujagarea朱子家禮》is regarded as important, some insisted to hold Four seasons memorial service equivalent to《Jujagarea朱子家禮》. But on the other hand, a recognition coexisted_ reality cannot be neglected regarding change of old customs. Such recognition had changed in the midst of flow of era but character of stable and peaceful Sok(俗) which ancestor-memorial days(俗節) has, suggested directionality of change even in the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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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어느 시대나 시간을 관념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존재한다. 전근대사회에는 통념적으로 陰曆에 기초한 朔望을 비롯하여 俗節을, 陽曆에 기초한 24절기 등이 그 역할을 했다. 이중 자연력이 아...

      어느 시대나 시간을 관념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존재한다. 전근대사회에는 통념적으로 陰曆에 기초한 朔望을 비롯하여 俗節을, 陽曆에 기초한 24절기 등이 그 역할을 했다. 이중 자연력이 아닌 생활상의 혹은 종교상의 필요에 따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날을 지칭하는 용어는 다양하다. 이중 속절은 한 시대의 시간성을 담아 文語體로 표현할 때에 주로 사용된다. 俗은 마음이 안정되고 고요한 상태로 이미 내제화된 상태로, 한 시대에 활용되었던 시간의 의미를 이해할 때에 적합한 용어가 속절이다. 이외에 국가적 경축일을 의미하는 令節, 시간의 흐름만을 언급하는 歲時,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기념일을 의미하는 節日, 아름다운 시간만을 강조하는 佳節 등이 있다.
      어느 시대나 시간을 관념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존재한다. 전근대사회에는 통념적으로 음력에 기초한 朔望을 비롯하여 俗節을, 양력에 기초한 24절기 등이 그 역할을 했다. 조선은 새로운 이데올로기에 기반을 두어 건국된 나라였기에 그에 걸맞은 다양한 제도 개혁을 이루어졌다. 속절에 대한 관심은 명종 대에 씨름과 각저 등의 놀이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대두되면서 시작되었다. 인심과 풍속이 각박해지고 五倫常綱이 무너지는 일을 금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였다. 이러한 인식이 부각되면서 16세기 중반 『주자가례』 중심의 생활규범서인 제례서가 출현하면서부터 『주자가례』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시작되면서부터 관심이 더욱 증폭되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속절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 이는 이이와 윤선도이다. 두 사람 모두 하늘의 도를 계승하여 인간 세상에 실현하는 도구를 속절로 보았다. 유교적 명분론에 입각해서 天人合一의 입장에서 천도와 인사를 연관 지어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것은 괴이한 것이 아닌 것으로 간주하였다. 그것의 실행에 있어 『주자가례』의 입장을 중시하였으며, 그 이외의 것은 군자가 언급할 필요가 없다거나, 妄知나 妄言이므로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이 시기에는 속절은 여전히 정부차원에서나 사회적으로 활용되었다. 정부에서는 관료의 휴가일, 宴享, 朝賀, 시험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사회적으로는 유교적 이념의 실천을 위해 四名日(한식, 단오, 단오, 중추)에 조상숭배를 하는 묘제가 그것이다. 이 시기에는 고려적 모습이 유지되었다. 『주자가례』가 중시되면서 그에 준하는 四時祭를 설행하기를 주장하기도 했지만 구습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인식론과 공존했다. 이러한 인식론이 시대적 조류속에서 변모하지만 여전히 그 가운데서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은 俗節이 지닌 기본적인 안정되고 평안한 俗의 성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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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권호, "「歲時風謠」에 나타난 세시풍속의 서술방식과 수용 양상 - 4대 명절을 중심으로 -" 인문과학연구소 (23) : 5-25, 2009

      2 오경후, "李珥의 佛敎認識에 대한 硏究成果와 課題" (사)율곡학회 18 : 117-151, 2009

      3 "후천선생집"

      4 김병준, "한대의 節日과 지방통치" 동양사학회 69 : 2000

      5 정승모, "한국의 농업세시" 일조각 2012

      6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자료집성-조선전기 문집편"

      7 "학봉선생문집속집"

      8 "택당선생별집"

      9 "태촌선생문집"

      10 이숙인, "주자가례와 조선 중기의 제례문화: 결속과 배제의 정치학" 한국학중앙연구원 29 (29): 35-6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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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경후, "李珥의 佛敎認識에 대한 硏究成果와 課題" (사)율곡학회 18 : 117-15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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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주자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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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허남진, "조선전기의 성리학연구" 국사편찬위원회 26 : 1991

      15 "조선왕조실록"

      16 고영진, "조선사회의 정치, 사상적 변화와 시기구분" 한국역사연구회 18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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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김효경, "조선 왕실의 歲時風俗과 액막이" 한국역사민속학회 (33) : 187-23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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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율곡선생전서"

      23 "월당선생별집"

      24 "우계선생집"

      25 "예기"

      26 "어촌집"

      27 "신독재선생육"

      28 김효경, "수사(水死) 관련 신앙의례 고찰 -충남 해안(海岸)과 도서(島嶼)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무속학회 24 (24): 109-14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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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목은시고"

      35 "만회집"

      36 "대전회통"

      37 "국조오례의"

      38 "고산유고"

      39 오항녕,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의 정치활동과 경세론(經世論)" 고려사학회 (46) : 173-2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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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경국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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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송재용, "『林下筆記』에 나타난 歲時風俗과 民俗놀이 硏究" 동아시아고대학회 (26) : 301-3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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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12-3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rklife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lklife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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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3 0.63 0.6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8 0.66 1.486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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