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라고 칭하는 곳이었으나 언젠가부터 그 기능을 상실했다. 신촌·이대 거리들은 학생 중심 문화 지역으로서 ‘젊음’의 문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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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건국대학교, 2020
학위논문(석사)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건축설계학과 , 2020
2020
한국어
540.15 판사항(6)
692.1 판사항(23)
서울
viii, 90장 : 삽화, 설계도 ; 26 cm
지도교수: 김준성
권말부록: 모형사진-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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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라고 칭하는 곳이었으나 언젠가부터 그 기능을 상실했다. 신촌·이대 거리들은 학생 중심 문화 지역으로서 ‘젊음’의 문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다른 사...
‘대학로’라고 칭하는 곳이었으나 언젠가부터 그 기능을 상실했다. 신촌·이대 거리들은 학생 중심 문화 지역으로서 ‘젊음’의 문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했다. 정취가 묻어나는 오래된 식당, 서점, 카페 등 여러 종류의 상가들은 소비 지출의 측면에서도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좋았을 뿐 아니라 그 당시 시대적 상황에 맞는 편의시설이 제공되기도 하는 등, 대학가라는 특성이 살아있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형 프렌차이즈 기업이나, 돈의 가치만 생각하는 업장들이 점차 기존 상권을 대체하였다. 학생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은 ‘학생’이 사라짐에 따라 기존 도심 내 다른 상권과 다르지 않게 특색 없는 상권으로 전락해버렸다.
기본적으로 각 대학가에는 복합문화시설과 같은 학생들을 위한 공공문화시설 공간이 부족하다고 사료되는데 요즘 학생들은 카페에서 평소 과제를 하거나 책을 읽는 비중이 많아졌는데 특히 시험기간에는 카페에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도서관이라는 곳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곳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따라서 젊은 세대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복합적이며 자신들에게 편리한 공간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 학생들은 특색 없는 상권을 이용하지 않고, 학생들이 떠남에 따라 자연스레 지역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신촌 민자역사 재활성화를 위해 건축 디자인프로세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장소성을 구축하여 도심재생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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