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dition of the American Jeremiad in Fitzgerald's The Great Gatsby = "위대한 갯츠비"에 나타난 예레미아의 전통

국문 초록 (Abstract)

Fitzgerald가 작품 활동을 하던 시기는 제 1차 세계대전 후,19세기의 가치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때였다. 게다가, 그 시기에 진행된 미국의 산업발전은 사람들에게 물질적 풍요와 함께 도덕적 퇴폐를 가져다 주었다.
Fitzgerald는 이 시기에 자기가 경험한 "삶의 허무"를 자기 작품에 표현하였는데 그의 작품은 통탄할 만한 세상 세태의 묘사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에서의 구원 가능성에 대한 희망도 함께 제시하였다.
이러한 구원의 가능성은 실상 미국인들이 청교도 시절부터 가져왔던 "선지자 예레미아"에 대한 믿음에 그 기초를 둔것이다. 즉, 미국인들은 그들의 세상이 타락하고 혼탁할때 이러한 시련은 곧 그들에게 구원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왔었다. 따라서, 그들은 지극히 모순된 현실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
Fitzgerald의 다른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The Great Gatsby는 Jazz Age에 사는 사람들의 타락한 삶의 모습을 그려낸다. 물질과 쾌락에만 몰두하는 인간이 빚어내는 공허하고 척박한 세상의 모습을 여러 다양한 Image를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낸후 Fitzgerald는 새롭고 더 나은 미래의도래를 제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Fitzgerald의 태도는 매우 모호한 것으로 이는 곧 정말 더 나은 세상이 인간을 구원할지에 대한 그의 의구심을 반영하며 이러한 그의 태도는 작품의 style에 그대로 잘 나타나 있다.
이 논문은 The Great Gatsby를 그 주제, Image, 그리고 Style면에서 분석하여 Fitzgerald가 어떻게 선지자 예레미아가 제시하였던 바의 구원의 가능성을 나름대로 표출하는 가를 연구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Introduction
• Ⅱ. Body
• 1. Theme
• 2. Images
• 3. Style
• Ⅲ.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