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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전후 이동영사 활동을 통한 권력의 계몽과 선전 : 주도권 변화와 정치적 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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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수집한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영화를 통한 계몽과 선전 활동의 주도권 변화 양상과, 이러한 활동이 지역민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본 글 이다. 해방 ...

      본고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수집한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영화를 통한 계몽과 선전 활동의 주도권 변화 양상과, 이러한 활동이 지역민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본 글 이다. 해방 이후 1950년대까지 이동영사 활동의 주도권은 미 공보원이 갖고 있었다. 미 공보원은 이동영사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필름을 모두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동영사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었다. 미 공보원은 각 지방의 문화원을 중심으로 이동영사 활동을 벌였다. 많은 문화원들이 미 공보원과 관련 속에서 만들어졌다. 그런데 1960년대 중반부 터 문화원에 대한 한국정부의 개입이 강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1965년 문화원에 대한 정 부의 보조금 지급을 명문화한 <지방문화사업조성법>의 제정은 문화원을 매개로 한 이동 영사 활동의 주도권이 미 공보원에서 정부로 넘어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후 지 방 문화원의 핵심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책 및 업적의 홍보”가 되었다. 계몽과 선전을 위한 이동영사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대통령에 대한 호감과 미국에 대 한 선망이 싹트기도 했다. 선거 때는 정부와 여당이 이동영사 활동을 선거에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동영사를 통해 계몽과 선전 영화를 보았던 주민들에게는 계몽과 선전 내용 보다는 ‘신기함’ 그 자체가 더 중요했다. 또한 이동영사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 과 ‘오락’의 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은 이동영사 활동을 과거 ‘남사당패’와 유 사한 것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계몽과 선전 영화보다 재미있는 극영화 시청을 열망했다. 한마디로 생산자나 전달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수용자들이 이동영사 활동을 전유했기 때 문에 그 정치적 효과에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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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of initiative transition in enlightenment and propaganda activities through movies in local regions and the effects of these activities on local residents, based on the Oral History Resource collected by the National In...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of initiative transition in enlightenment and propaganda activities through movies in local regions and the effects of these activities on local residents, based on the Oral History Resource collect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NIKH). After the Liberation, USIS started the initiative of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until 1950s. As USIS was equipped with tools, materials and films, it could be the center of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USIS implemented those practices focused on the cultural center of each local region. A large number of cultural centers were established related to USIS. Intervention by the Korean government in the cultural centers began to intensify from the mid 1960s. Especially, in 1965 the enactment of the Furtherance of Local Cultural Projects Act, stipulating a subsidy to cultural centers from the Korean government, created a crucial momentum whereby the initiative of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mediating the cultural centers was handed over to the Korean government from USIS. Since then, the core business of the local cultural centers became “the publicity of policies and achievements of the state and the local government.” In the course of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for enlightenment and propaganda, the favorable impressions of Korean presidents and the envy of the US blossomed in the minds of the residents. The government and the ruling party used the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for elections at that time. However, ‘the marvel’ itself was more important for the residents who saw the enlightenment and propaganda movies through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rather than those contents. Furthermore, the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provided ‘meetings’ and ‘entertainments’ for the local residents. Especially, as many residents perceived the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as an analogy with past ‘Namsadang,’ they longed to watch the interesting dramatic films rather than the enlightenment and propaganda movies. In a word, regardless of the intentions of the producers and messengers, as the consumers possessed the itinerant film exhibition practices exclusively, their political effects had certain lim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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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이동영사 활동의 주도권 변화
      • 3. 이동영사 활동의 정치적 효과
      • 4. 맺음말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이동영사 활동의 주도권 변화
      • 3. 이동영사 활동의 정치적 효과
      • 4.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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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동아일보, "횡설수설"

      2 위경혜, "한국전쟁이후~1960년대 문화영화의 지역 재현과 지역의 지방화" 대중서사학회 (24) : 337-364, 2010

      3 위경혜, "한국전쟁이후 1960년대 비도시 지역 순회 영화 상영 - 국민국가 형성과 영화산업의 발전 -" 역사문화학회 11 (11): 267-306, 2008

      4 장영민, "한국전쟁기 주한 미국공보원의 선전 활동 ―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 한국근현대사학회 (57) : 123-160, 2011

      5 이순진, "한국전쟁 후 냉전의 논리와 식민지 기억의 재구성 : 1950년대 문화영화에서 구축된 ‘이승만 서사’를 중심으로" 한국민주주의연구소 (23) : 70-105, 2010

      6 위경혜, "한국전쟁 이후 극장 문화 로컬리티(locality) - 강원도 도시를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77) : 543-581, 2012

      7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의 문화원" 대한공론사 1974

      8 김한상, "주한미국공보원(USIS) 영화선전의 표상과 담론 ― 1950년대, 국가 재건과 자립 한국인의 주체성 ―" 한국사회사학회 (95) : 243-279, 2012

      9 김한상, "조국근대화를 유람하기-박정희정권 홍보드라이브, <팔도강산> 10년" 한국영상자료원 2008

      10 "제45회 국회 문교공보위원회 회의록 28호"

      1 동아일보, "횡설수설"

      2 위경혜, "한국전쟁이후~1960년대 문화영화의 지역 재현과 지역의 지방화" 대중서사학회 (24) : 337-364, 2010

      3 위경혜, "한국전쟁이후 1960년대 비도시 지역 순회 영화 상영 - 국민국가 형성과 영화산업의 발전 -" 역사문화학회 11 (11): 267-306, 2008

      4 장영민, "한국전쟁기 주한 미국공보원의 선전 활동 ―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 한국근현대사학회 (57) : 123-160, 2011

      5 이순진, "한국전쟁 후 냉전의 논리와 식민지 기억의 재구성 : 1950년대 문화영화에서 구축된 ‘이승만 서사’를 중심으로" 한국민주주의연구소 (23) : 70-105, 2010

      6 위경혜, "한국전쟁 이후 극장 문화 로컬리티(locality) - 강원도 도시를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77) : 543-581, 2012

      7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의 문화원" 대한공론사 1974

      8 김한상, "주한미국공보원(USIS) 영화선전의 표상과 담론 ― 1950년대, 국가 재건과 자립 한국인의 주체성 ―" 한국사회사학회 (95) : 243-279, 2012

      9 김한상, "조국근대화를 유람하기-박정희정권 홍보드라이브, <팔도강산> 10년" 한국영상자료원 2008

      10 "제45회 국회 문교공보위원회 회의록 28호"

      11 이준식, "일제 파시즘 지배정책과민중생활" 혜안 2004

      12 동아일보, "영화차 70대 배정"

      13 함충범, "박정희 정권기 국립영화제작소에 대한 연구: 1960년대 한국영화계의 시대적 특수성 및 역사적 함의와 더불어" 인류사회재건연구원 28 (28): 185-209, 2013

      14 경향신문, "바쁠 때 영화라니"

      15 경향신문, "미리 알려줬으면, 순회영화 상영차"

      16 허은, "미국의 헤게모니와 한국 민족주의-냉전시대(1945~1965) 문화적 경계의 구축과 균열의 동반"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08

      17 장영민, "미국공보원의 5?10총선거 선전에 관한 고찰" 한국근현대사학회 (41) : 125-169, 2007

      18 경향신문, "문화원이 나아갈 길"

      19 조준형, "문화영화의 제도화 과정-1960-70년대 영화법과 관련 정책 변화를 중심으로-" 한국영화학회 (59) : 365-399, 2014

      20 경향신문, "농촌순회영화는 좀 더 건전한 것을"

      21 허은, "냉전시대 미국의 민족국가 형성 개입과 헤게모니 구축의 최전선 : 주한미공보원 영화" 한국사연구회 (155) : 139-169, 2011

      22 경향신문, "낡아빠진 순회영화 필름"

      23 경향신문, "귀거래"

      24 경향신문, "군림하는 게시판"

      25 이기화, "국사편찬위원회 구술자료번호 OH_09_019_이기화_06.hwp"

      26 서양수, "국사편찬위원회 구술자료번호 OH_09_019_서양수_06.hwp"

      27 서아귀, "국사편찬위원회 구술자료번호 OH_09_019_서아귀_06.hwp"

      28 박형훈, "국사편찬위원회 구술자료번호 OH_09_019_박형훈_06.hwp"

      29 박종민, "국사편찬위원회 구술자료번호 OH_09_019_박종민_06.hwp"

      30 김정섭, "국사편찬위원회 구술자료번호 OH_09_019_김정섭_06.hwp"

      31 이하나, "국가와 영화: 1950~60년대 대한민국 문화재건과 영화" 혜안 2013

      32 이하나, "‘대한민국’, 재건의 시대(1948~1968): 플롯으로 읽는 한국현대사" 푸른역사 2013

      33 유상수, "5ㆍ16 군사정부의 공보" 역사실학회 (47) : 97-128, 2012

      34 허은, "1960년대 미국의 한국 근대화 기획과 추진 : 주한미공보원의 심리활동과 영화" 한국문학연구소 (35) : 197-246, 2008

      35 이하나, "1960년대 문화영화의 선전 전략" 한국근현대사학회 (52) : 145-180, 2010

      36 차재영, "1950년대 주한 미공보원의 기록영화와 미국의 이미지 구축" 한국언론학회 56 (56): 235-263, 2012

      37 위경혜, "1950년대 ‘굿쟁이’ 이동영사 -유랑예인 연행과 시각적 근대의 매개-" 역사문화학회 15 (15): 197-228, 2012

      38 김한상, "1945-48년 주한미군정 및 주한미군사령부의 영화선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미국사학회 34 : 177-2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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