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개인화의 양면성과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 = Symptoms of New Politics Emerged from Ambivalent Individualization of South Korea

      한글로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situates individualization in a dual context: the individualization of sufferings and the rise of networked individualism. On the one hand, the individualization of suffering under neoliberalism produces the tendency for social fragmentatio...

      This paper situates individualization in a dual context: the individualization of sufferings and the rise of networked individualism. On the one hand, the individualization of suffering under neoliberalism produces the tendency for social fragmentation. But, on the other hand, it opens a new political avenue on which new online social capitals are articulated with strong political leadership. Therefore, individualization is an ambivalent process not only institutionally forcing individuals accountable for their own decision and life but also voluntarily forging collective political action in a networked circumstance.
      Based on the observation of new political chances, this paper challenges two influential interpretations of individualization process in South Korea: economic reductionism interpreting the problem of ‘sampo sedae’ as a mainly economic phenomenon without relevant consideration on identity change of young generations, and the “individualization without individualism” thesis ignoring the rise of subjective individualism in making one’s decision in recent history of South Korea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한국사회는 저출산 문제, 세대갈등 등과 같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 즉 개인화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개인화 이론...

      이 글은 한국사회는 저출산 문제, 세대갈등 등과 같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 즉 개인화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개인화 이론을 정리하고, 그것의 정치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론적인 글이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벡, 기든스, 바우만에 의해주장되었던 개인화 이론을 웰먼, 카스텔 등에 의존하여 정보화 사회 혹은 네트워크 사회에 맞게 재구성하고, 개인화가 갖는 정치적 함의를 검토한다. 이 글은 기존의 개인화 이론이 개인주의에 관한 구체적인 정의가 없었음을 비판하고, 개인화를 ‘1960년대 발생한 주관적 개인주의, 즉 자기실현과 다양성에 대한 인정의가치가 주류화되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개인화 과정은 한편으로 신자유주의와 접합되어 ‘고통의 개인화’와 이로 인한 사회의 파편화를 낳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체성 혁명이 낳은 주관적 개인주의와 결합하여 새로운 정치적 대안과새로운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낳는다. 이 글은 이러한 개인화의 양면성을 인정하면서 개인화를 신자유주의와 일치시키기보다는 그것의 정치적 가능성에 주목한다. 네트워크된 개인주의와 주관적 개인주의의 접합으로 나타난 약한 유대는 사회 자본을 확대할 뿐 아니라 정치적 리더십과 같은 강한 유대와 결합하여 신자유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국의 개인화 과정은 ‘개인주의 없는 개인화’가 아니라 주관적 개인주의가 확대되는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한국은 신자유주의적 개인화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현상에서 볼 수 있듯이 약한 유대와 강한 유대를 결합한 경험을갖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화의 긍정적 계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역사적 자원을 갖고 있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앤소니 기든스,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한울 1997

      2 마누엘 카스텔, "커뮤니케이션 권력" 한울 2014

      3 데이비드 건틀릿, "커넥팅 : 창조하고 연결하고 소통하라" 삼천리 2011

      4 김명준, "카스텔(Castells)의 ‘네트워크 사회’(Network Society)론에관한 커뮤니케이션학적 의미의 고찰" 한국언론학회 51 (51): 283-307, 2007

      5 하워드 라인골드, "참여군중" 황금가지 2003

      6 찰스 리드비터,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 21세기북스 2009

      7 앤소니 기든스,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 한울 1997

      8 울리히 벡, "정치의 재발견" 거름 1998

      9 마누엘 카스텔, "인터넷 갤럭시" 한울 2004

      10 울리히 벡, "위험사회-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새물결 1997

      1 앤소니 기든스,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한울 1997

      2 마누엘 카스텔, "커뮤니케이션 권력" 한울 2014

      3 데이비드 건틀릿, "커넥팅 : 창조하고 연결하고 소통하라" 삼천리 2011

      4 김명준, "카스텔(Castells)의 ‘네트워크 사회’(Network Society)론에관한 커뮤니케이션학적 의미의 고찰" 한국언론학회 51 (51): 283-307, 2007

      5 하워드 라인골드, "참여군중" 황금가지 2003

      6 찰스 리드비터,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 21세기북스 2009

      7 앤소니 기든스,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 한울 1997

      8 울리히 벡, "정치의 재발견" 거름 1998

      9 마누엘 카스텔, "인터넷 갤럭시" 한울 2004

      10 울리히 벡, "위험사회-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 새물결 1997

      11 김정훈, "왜 노무현은 성공했는데 안철수는 실패했을까?-창조적 진보세대의 탄생" 글바당 2015

      12 이일수, "액체근대" 강 2009

      13 김정훈, "안철수 현상, 그리고 희망 혹은 희망고문: 상식, 정의, 공유의 관점에서 본 2012년의 한국 정치" 비판사회학회 (93) : 104-136, 2012

      14 리처드 플로리다, "신창조계급" 북콘서트 2011

      15 앤소니 기든스, "성찰적 근대화" 한울 1998

      16 뉴튼, "사회자본: 이론과 쟁점" 도서출판 그린 2003

      17 이승훈, "사사로운 이해와 공공선, 대립인가 공존인가?: 미국 사회에 대한 벨라와 우스노우의 논의" 24 (24): 87-110, 2000

      18 울리히 벡,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새물결 1999

      19 지그문트 바우만, "방황하는 개인들의 사회" 봄아필 2013

      20 지은주, "민주주의는 어떻게 오는가" 김영사 2011

      21 크리스 앤더슨, "메이커스: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람들" 알에이치코리아 2013

      22 클레이 셔키, "많아지면 달라진다: 1조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 갤리온 2011

      23 신현준, "도시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처하는 ‘창의적 하층계급’의 생존 정치: 서울의 경우" 2015

      24 하워드 라인골드, "넷스마트" 문학동네 2014

      25 제러드 듀발, "넥스트 데모크라시" 민음사 2012

      26 마누엘 카스텔, "네트워크 사회-비교문화적 관점" 한울 2009

      27 클레이 셔키, "끌리고 쏠리고 들끌다: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 갤리온 2008

      28 홍찬숙, "계급론 대 개인화 이론?: 계급정치에서 (세계)시민정치로" 한국사회학회 48 (48): 107-132, 2014

      29 양희은, "경리단길 창조계급의 유입과정과 문화경관 형성요인" 한국조경학회 41 (41): 158-170, 2013

      30 Beck, U., "Varieties of second modernity: The cosmopolitan turn in social and political theory and research" 61 (61): 409-443, 2010

      31 Boltanski, L., "The new spirit of capitalism" Verso 2005

      32 Adkins, L., "Reflexivity: Freedom or habit of gender?" 20 (20): 21-42, 2004

      33 Barnes, Samuel, "Political action: Mass participation in five western societies" Sage 1979

      34 Beck, U., "Individualization" Sage 2002

      35 Atkinson, W., "Class, individualization and late modernity: In search of the reflexive worker" Palgrave Macmillan 2010

      36 통계청, "2014년 사회조사결과(가족·교육·보건·안전·환경) 보도자료"

      37 김정훈, "18대 대선의 의미와 진보의 재구성: 파국적 균형을 넘어" 비판사회학회 (97) : 121-154, 2013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4-15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사회과학연구소 -> 한국사회과학연구회
      영문명 : Korea Social Science Institute -> Korea Social Science Studies Association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59 1.59 1.5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38 1.29 2.393 0.44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