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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밀양 지역 명승 형성양상 : 「밀양십경」·「금시당십이경」을 중심으로 = Formation of Famous Spots in Miryang Area During the Joseon Dynasty : Focusing on The Ten Scenes of Miryang and The Twelve Scenes of Geumsi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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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조선시대 밀양의 명승에 대한 인식과 형성양상을 살피기 위해 조선시대 문집과 고지도, 그림을 중 심으로 살펴보았다. 밀양의 명승을 읊은 작품으로는 15세기 서거정의 「밀양십경」, 19세기로 추정할 수 있는 「금시 당십이경」 두 작품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이 두 자료를 중심으로 현 밀양팔경의 명승지를 고찰하였다. 서거정 의 「밀양십경」 속에 보이는 우령산, 마암산, 응천, 삽포, 용두산, 율도, 산성산, 나현(날치고개), 삼문동 들, 남포 등 의 장소와 「금시당십이경」에 보이는 산성산, 용두산, 무봉산(아동산), 마암산, 영남루, 밀양읍성 그리고 율도, 삼문동 들은 모두 영남루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간 속에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금시당십이경」 속에서 월연 정이 현재 밀양 팔경이 되었음을 살폈다. 지금의 밀양 팔경 중 조선시대에 시제 및 소재가 된 곳은 영남루와 월연 정을 제외하고 거의 전하지 않는다. 이처럼 밀양 명승과 관련한 시문이 적은 것에는 밀양지역 문인들의 문집이 임 진전쟁 이후 18세기 이전까지 간행되지 못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후 개별적으로 밀양 지역의 개인의 정 자를 읊은 작품과 화첩이 있으나, 작품 속 장소가 밀양의 명승으로 밀양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는 자리 잡지 못하였다. 살펴본 바처럼 밀양의 승경을 읊은 작품은 도리어 많지 않으며, 현 밀양팔경을 만든 것은 조선 시대의 시문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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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조선시대 밀양의 명승에 대한 인식과 형성양상을 살피기 위해 조선시대 문집과 고지도, 그림을 중 심으로 살펴보았다. 밀양의 명승을 읊은 작품으로는 15세기 서거정의 「밀양십...

      본 논문은 조선시대 밀양의 명승에 대한 인식과 형성양상을 살피기 위해 조선시대 문집과 고지도, 그림을 중 심으로 살펴보았다. 밀양의 명승을 읊은 작품으로는 15세기 서거정의 「밀양십경」, 19세기로 추정할 수 있는 「금시 당십이경」 두 작품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이 두 자료를 중심으로 현 밀양팔경의 명승지를 고찰하였다. 서거정 의 「밀양십경」 속에 보이는 우령산, 마암산, 응천, 삽포, 용두산, 율도, 산성산, 나현(날치고개), 삼문동 들, 남포 등 의 장소와 「금시당십이경」에 보이는 산성산, 용두산, 무봉산(아동산), 마암산, 영남루, 밀양읍성 그리고 율도, 삼문동 들은 모두 영남루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간 속에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금시당십이경」 속에서 월연 정이 현재 밀양 팔경이 되었음을 살폈다. 지금의 밀양 팔경 중 조선시대에 시제 및 소재가 된 곳은 영남루와 월연 정을 제외하고 거의 전하지 않는다. 이처럼 밀양 명승과 관련한 시문이 적은 것에는 밀양지역 문인들의 문집이 임 진전쟁 이후 18세기 이전까지 간행되지 못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후 개별적으로 밀양 지역의 개인의 정 자를 읊은 작품과 화첩이 있으나, 작품 속 장소가 밀양의 명승으로 밀양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는 자리 잡지 못하였다. 살펴본 바처럼 밀양의 승경을 읊은 작품은 도리어 많지 않으며, 현 밀양팔경을 만든 것은 조선 시대의 시문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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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order to examine the recognition and formation of famous Buddhist temples in Miryang during the Joseon Dynasty, this school focused on the literature, maps, and paintings of Joseon Dynasty. Among the works that introduced the famous Buddhist temples of Miryang, only two works were identified: Seo Geo-jeong s The Ten Scenic Views of Miryang in the 15th century and Geumsidang 12th Scene, which can be presumed to be the 19th century. Therefore, these two materials were used to consider the scenic spots of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Uryeongsan Mountain, Maamsan Mountain, Eungcheon Mountain, Sappo, Yongdusan Mountain, Yuldo Mountain, Nahyeon(nalchi hill), Sammundong-dong, Nampo Mountain, and Mt. Yongdusan Mountain, Mubongsan Mountain(Ai Mountain), Maamsan Mountain, Yeongnam-ru, Miryang-eupseong Fortress, and Yul-dong. In The Twelve Scenes of Geumshidang, it was observed that Wolyeonjeong is now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Among the current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few of them were mentioned except for Yeongnamnu and Wolyeonjeong. The fact that there are so few poems related to the famous Buddhist temples in Miryang is related to the fact that literary works of writers in Miryang were not published until the 18th century after the Imjin War. Since then, there have been works and albums that recited individual pavilions from Miryang, but the place in the work has not been established as a place loved by Miryang people due to the famous scenery of Miryang. As we have seen, there are not many works that recite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and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not a poem of the Joseon Dynasty that produced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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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order to examine the recognition and formation of famous Buddhist temples in Miryang during the Joseon Dynasty, this school focused on the literature, maps, and paintings of Joseon Dynasty. Among the works that introduced the famous Buddhist temple...

      In order to examine the recognition and formation of famous Buddhist temples in Miryang during the Joseon Dynasty, this school focused on the literature, maps, and paintings of Joseon Dynasty. Among the works that introduced the famous Buddhist temples of Miryang, only two works were identified: Seo Geo-jeong s The Ten Scenic Views of Miryang in the 15th century and Geumsidang 12th Scene, which can be presumed to be the 19th century. Therefore, these two materials were used to consider the scenic spots of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Uryeongsan Mountain, Maamsan Mountain, Eungcheon Mountain, Sappo, Yongdusan Mountain, Yuldo Mountain, Nahyeon(nalchi hill), Sammundong-dong, Nampo Mountain, and Mt. Yongdusan Mountain, Mubongsan Mountain(Ai Mountain), Maamsan Mountain, Yeongnam-ru, Miryang-eupseong Fortress, and Yul-dong. In The Twelve Scenes of Geumshidang, it was observed that Wolyeonjeong is now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Among the current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few of them were mentioned except for Yeongnamnu and Wolyeonjeong. The fact that there are so few poems related to the famous Buddhist temples in Miryang is related to the fact that literary works of writers in Miryang were not published until the 18th century after the Imjin War. Since then, there have been works and albums that recited individual pavilions from Miryang, but the place in the work has not been established as a place loved by Miryang people due to the famous scenery of Miryang. As we have seen, there are not many works that recite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and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not a poem of the Joseon Dynasty that produced the Eight Scenic Views of Mir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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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머리말 2. 徐居正의 「密陽十境」과 밀양 1경 嶺南樓 3. 「今是堂十二景」과 밀양 4경 月淵亭 4. 맺음말
      • 1. 머리말 2. 徐居正의 「密陽十境」과 밀양 1경 嶺南樓 3. 「今是堂十二景」과 밀양 4경 月淵亭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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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경환, "樓亭集景詩의 창작 동기와 樓亭의 공간적 특성―竹西樓, 息影亭, 七灘亭을 중심으로―" 동양한문학회 22 (22): 375-415, 2006

      2 최경환, "화면상의 풍경과 시적 풍경의 차이와 근거 -<금시당십이경도>와 <금시당십이경> 시의 대비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20) : 39-72, 2009

      3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닷컴"

      4 이갑규, "한국의 혼 누정" 민속원 2015

      5 안장리, "한국의 팔경문학" 집문당 2002

      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7 김경렬, "통신사 한양-부산간 사행로 분석 및 관련시설·경과도시 특성"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3

      8 박창희, "지혜의 옛길 영남대로 스토리텔링" 해성 2012

      9 장동표, "조선후기 향촌 재지사족의 향현 추숭활동 연구 - 孫起陽 추숭 사례를 중심으로 -" 부산경남사학회 (106) : 151-184, 2018

      10 장동표, "조선후기 밀양 表忠祠의 연혁과 祠宇 이건 분쟁" 35 : 147-173, 2000

      1 최경환, "樓亭集景詩의 창작 동기와 樓亭의 공간적 특성―竹西樓, 息影亭, 七灘亭을 중심으로―" 동양한문학회 22 (22): 375-415, 2006

      2 최경환, "화면상의 풍경과 시적 풍경의 차이와 근거 -<금시당십이경도>와 <금시당십이경> 시의 대비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20) : 39-72, 2009

      3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닷컴"

      4 이갑규, "한국의 혼 누정" 민속원 2015

      5 안장리, "한국의 팔경문학" 집문당 2002

      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7 김경렬, "통신사 한양-부산간 사행로 분석 및 관련시설·경과도시 특성"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3

      8 박창희, "지혜의 옛길 영남대로 스토리텔링" 해성 2012

      9 장동표, "조선후기 향촌 재지사족의 향현 추숭활동 연구 - 孫起陽 추숭 사례를 중심으로 -" 부산경남사학회 (106) : 151-184, 2018

      10 장동표, "조선후기 밀양 表忠祠의 연혁과 祠宇 이건 분쟁" 35 : 147-173, 2000

      11 문광균, "조선후기 경상도 재정운영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2015

      12 정치영, "조선의 명승"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6

      13 최영준, "조선시대의 영남로 연구-서울-상주의 경우" 10 : 53-82, 1975

      14 최은주,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공간감성과 문학적 의미 연구" 경북대학교 대학원 2020

      15 박태권, "조선시대 도로역사를 되돌아보며" 19 : 33-41, 2017

      16 이연순, "점필재 김종직의 악부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0

      17 장동표, "임진왜란 전후 밀양 재지사족의 동향" 한국역사연구회 (55) : 237-281, 2005

      18 이지양, "일반논문: 조선 중기 성리학자의 山水 鑑賞 특징과 그 의미-旅軒 張顯光(1554~1637)의 <周王山錄>(1597)을 중심으로-" 한국고전문학회 (29) : 471-492, 2006

      19 정경주, "영남루제영시문" 밀양문화원 2002

      20 정석태, "영남루문단의 형성과 전개양상-교류와 경쟁의 공간으로서 영남루" 2017

      21 최영준, "영남로의 경관변화" 18 : 1-17, 1983

      22 김종혁, "역사에서 '길'이란 무엇인가" 역사문제연구소 (68) : 331-345, 2004

      23 최경환, "실경산수도시와 화면상의 이미지의 재산출 방향 -이용구의 <금시당십이경> 시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0 (0): 159-192, 2008

      24 안계복, "시문분석을 통한 영남루의 경관 특징에 관한 연구" 한국전통조경학회 32 (32): 1-9, 2014

      25 정은주, "손기양 학맥의 상징과 현창, 《七灘亭十六景畵帖》" 규장각한국학연구원 (93) : 305-347, 2021

      26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지리지 종합정보"

      27 조희봉, "밀양지명고" 밀양문화원 1994

      28 정용수, "밀양의 누정자료 조사연구와 그 콘텐츠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36 : 209-384, 2006

      29 "밀양문화원 밀양지명고"

      30 전재동, "밀양 영남루 제영시문의 서지적 분석: 필사본 『영남루시운』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7

      31 하강진, "밀양 영남루 제영시 연구" 13 : 9-72, 2006

      32 엄태건, "밀양 금시당(今是堂) 12경의 문화경관 해석" 한국전통조경학회 29 (29): 1-18, 2011

      33 엄태건, "밀양 금시당 12경의 문화경관 해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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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정경주, "국영 밀양누정록" 밀양문화원 2008

      36 남권희, "국역 영남루시운" 경북대학교출판부 2018

      37 정경주, "국역 밀주징신록" 밀양문화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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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40 김학수, "船遊를 통해 본 洛江 연안지역 선비들의 집단의식 -17세기 寒旅學人을 중심으로-" 영남문화연구원 (18) : 41-98, 2010

      41 李裕元, "林下筆記"

      42 李龍九, "晩惺文集"

      43 "新增東國輿地勝覽"

      44 曺兢燮, "巖棲集"

      45 密陽樓亭錄刊行委員會, "密陽誌" 密陽文化院 1987

      46 密陽樓亭錄刊行委員會, "密陽樓亭錄" 密陽樓亭錄刊行委員會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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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국립김해박물관, "密陽"

      49 徐居正, "四佳集"

      50 金宗直, "佔畢齋集"

      51 엄형섭, "『東南唱酬錄』 硏究" 동악어문학회 (66) : 91-124, 2016

      52 전재동, "『嶺南樓詩韻』의 서지적 특징과 자료적 가치 - 수록 인물 분류를 중심으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 49 (49): 353-371, 2018

      53 이남면, "『嶺南樓詩韻』에 수록된 한시의 특징 연구"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57 (57): 145-177, 2018

      54 "『世宗實錄』 「地理志」"

      55 장동표, "17세기 초반 밀양 재지사족 孫起陽의 향촌활동" 한국민족문화연구소 (34) : 1-3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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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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