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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1920년대 식민지조선의 일본어문학장에 각축하는 창작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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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22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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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에서 발간된 일본어잡지에 조선인의 창작이 게재되기 시작하는 1920년대 식민지 조선의 일본어문학장에 주목해, 조선인이 일본인과 상호 침투, 각축하면서 나타...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에서 발간된 일본어잡지에 조선인의 창작이 게재되기 시작하는 1920년대 식민지 조선의 일본어문학장에 주목해, 조선인이 일본인과 상호 침투, 각축하면서 나타나는 서사 및 담론을 추적하여, 식민지적 일상의 착종된 욕망이 서사로 형상화된 양상을 조선공론 과 조선급만주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1920년대 식민지 조선의 일본어문학장은 일본인, 그중에서도 재조일본인과 조선인의 창작 주체가 혼재하는 공간이었다. 그런데 재조일본인과 조선인의 서사물에 그려진 ‘조선’내지 ‘일선’은 엄밀히 말해 내면화된 타자를 그리고 있지는 않다. 식민지 당지에서의 조선인과 재조일본인의 동거는 상호 침투된 일상과 그 속에서의 긴장관계를 노정하고 있지만, 소통 없는 공존의 형태로 같은 일본어문학장 안에 놓여있을 뿐이다.
      사실 ‘내지’일본인과 재조일본인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어문단에 조선인이 진출하기는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따랐을 것이다. 제국의 언어로 식민지의 일상을 그려내야 하는 것의 곤란함과 당혹감은 이수창의 대부분의 소설이 그렇듯이 침잠하는 내면의 고백 서사로 표출되어, 개별화되고 반복적으로 재생되었다.
      식민지 조선의 일본어문단은 일본 ‘내지’에서 투고된 글이 많았던 초기와는 달리, 점차 재조일본인의 비중이 커졌고, 일본어잡지는 식민지 조선인에게 대중화시대의 읽을거리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20년대에 식민지 조선인이 일본어문단으로 나아가 내놓은 작품 속에는 식민 당지에 거주하는 재조일본인과 조선인이 상호 침투, 길항하면서 각축한 식민지적 일상의 혼종적 측면이 잘 나타나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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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gives attention to Japanese literature of colonial Chosun in the 1920’s when Koreans started to present Japanese writings in the Japanese magazines published in Chosun during the colonial period. Through these writings, we can see the asp...

      This study gives attention to Japanese literature of colonial Chosun in the 1920’s when Koreans started to present Japanese writings in the Japanese magazines published in Chosun during the colonial period. Through these writings, we can see the aspects how colonial entangled desire of daily life was represented in the narratives. This article analyzed them focusing on the Japanese magazine Chosunkouron and Chosun and Manchuria.
      Japanese literature of colonial Chosun in the 1920’s was the mixed place of Koreans and Japanese. Koreans entered the Japanese literary world. Their narratives reveal contemporary strained relations between Koreans and Japanese in the colony. Lee, Su-chang, one of the Korean writers, presented Japanese short stories and translations consciously to the Japanese literary world. However, he had the difficulties as a colonial Korean in advancing toward the Japanese literary world. The embarrassment of writing in the language of the colonial ruler was expressed in the form of confessing narrative falling into the inner world. The colonial memory of Koreans was expressed individually and repeatedly through confession style.
      In the Japanese literature of colonial Chosun in the 1920’s, Japanese’ entangled sense, superiority toward colonial Koreans and complex toward Japanese in Japan, and Koreans’ colonial desire were mixed, forming competing subjects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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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들어가는 말
      • Ⅱ. 1920년대 조선의 일본어잡지와 창작 주체
      • Ⅲ. 『조선급만주』와 『조선공론』에 실린 조선인의 일본어 창작
      • Ⅳ. 식민지 조선에서 동상이몽의 ‘일선(日鮮)’
      • Ⅴ. 맺음말
      • Ⅰ. 들어가는 말
      • Ⅱ. 1920년대 조선의 일본어잡지와 창작 주체
      • Ⅲ. 『조선급만주』와 『조선공론』에 실린 조선인의 일본어 창작
      • Ⅳ. 식민지 조선에서 동상이몽의 ‘일선(日鮮)’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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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광현, "조선문인협회와 ‘내지인 반도작가’" 한국현대소설학회 (43) : 79-111, 2010

      2 박광현, "조선 거주 일본인의 일본어 문학의 형성과 (비)동시대성 ― 「韓半島」와 「朝鮮之實業」의 문예란을 중심으로 ―" 일본연구소 31 : 317-345, 2010

      3 김계자, "번역되는 ‘조선’ ― 재조일본인 잡지 『조선시론』에 번역 소개된 조선의 문학 ―" 아시아문화연구소 28 : 47-67, 2012

      4 김계자, "도한 일본인의 일상과 식민지 ‘조선’의 생성 ― 잡지 『조선(朝鮮)』문예란을 중심으로 ―" 아시아문화연구소 19 : 1-21, 2010

      5 정병호, "근대초기 한국 내 일본어 문학의 형성과 문예란의 제국주의 ―『朝鮮』(1908-11)․『朝鮮(満韓)之実業』(1905-14)의 문예란과 그 역할을 중심으로" 외국학연구소 14 (14): 387-412, 2010

      6 "警務彙報 261号"

      7 "朝鮮及滿洲" 어문학사 2005

      8 윤소영, "朝鮮公論 1" 어문학사 2007

      9 "朝鮮公論" 어문학사 2007

      10 임성모, "朝鮮 1" 어문학사 2005

      1 박광현, "조선문인협회와 ‘내지인 반도작가’" 한국현대소설학회 (43) : 79-111, 2010

      2 박광현, "조선 거주 일본인의 일본어 문학의 형성과 (비)동시대성 ― 「韓半島」와 「朝鮮之實業」의 문예란을 중심으로 ―" 일본연구소 31 : 317-345, 2010

      3 김계자, "번역되는 ‘조선’ ― 재조일본인 잡지 『조선시론』에 번역 소개된 조선의 문학 ―" 아시아문화연구소 28 : 47-67, 2012

      4 김계자, "도한 일본인의 일상과 식민지 ‘조선’의 생성 ― 잡지 『조선(朝鮮)』문예란을 중심으로 ―" 아시아문화연구소 19 : 1-21, 2010

      5 정병호, "근대초기 한국 내 일본어 문학의 형성과 문예란의 제국주의 ―『朝鮮』(1908-11)․『朝鮮(満韓)之実業』(1905-14)의 문예란과 그 역할을 중심으로" 외국학연구소 14 (14): 387-412, 2010

      6 "警務彙報 261号"

      7 "朝鮮及滿洲" 어문학사 2005

      8 윤소영, "朝鮮公論 1" 어문학사 2007

      9 "朝鮮公論" 어문학사 2007

      10 임성모, "朝鮮 1" 어문학사 2005

      11 송미정, "『조선공론』 소재 문학적 텍스트에 관한 연구 : 재조 일본인 및 조선인 작가의 일본어 소설을 중심으로" 국민대학교 대학원 2009

      12 박광현, "‘내선융화’의 문화번역과 조선색, 그리고 식민문단 -1920년대 식민문단의 세 가지 국면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연구소 30 : 78-114, 2013

      13 정병호, "20세기 초기 일본의 제국주의와 한국 내 <일본어문학>의 형성 연구 ―잡지『조선』(朝鮮, 1908-11)의「문예」란을 중심으로―" 한국일본어문학회 1 (1): 409-425, 2008

      14 조은애, "1920년대 초반 『조선공론』 문예란의 재편과 식민의 ‘조선문단’ 구상" 한국일본사상사학회 (19) : 235-256, 2010

      15 정병호, "1910년 전후 한반도 <일본어 문학>과 조선 문예물의 번역" 한국일본근대학회 (34) : 137-15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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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Asian Culture Studies -> Asian Cultural Studies Research Institute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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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5 0.55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8 0.56 0.974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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