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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신문』소재 「血의淚 下篇」 연구 - 작가의 진위(眞僞) 논란 및 판본의 위상 문제를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Tear of Blood: Volume 2 focusing on the author and characteristics of the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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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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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first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firm the identity of the author of The Tear of Blood: Volume 2. The second purpose is to analyze characteristics of the text. The first chapter explores how the new text was discovered. The Tear of Blood: Volum...

      The first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firm the identity of the author of The Tear of Blood: Volume 2. The second purpose is to analyze characteristics of the text.
      The first chapter explores how the new text was discovered. The Tear of Blood: Volume 2 was published by Jaekook-Sinmoon. The text contains the signature of the author Kookcho. Kookcho is a pen name of Lee In Jik, one of most popular writers of the enlightenment period in Korean literary history. But some scholars question whether this signature is genuine and suggest the possibility that a different person, the real author, borrowed Lee In Jik's pen name.
      The second chapter explores the possibility that Lee In Jik, chief editor of the Mansebo, himself serially published The Tear of Blood: Volume 2 in Jaekook-Sinmoon. Jaekook-Sinmoon was expanding at the time and needed popular writers to fill the newly created space. Lee In Jik was seeking a new medium that would allow him to write new novels and articles. He had a plan to leave Mansebo, which had given him editorial space, and chose Jaekook-Sinmoon as the medium to realize his new plan.
      The third chapter presents the evidence for the authorship of The Tear of Blood: Volume 2. It demonstrates that the author was indeed Lee In Jik, who also wrote the first volume of the novel. The literary style of The Tear of Blood: Volume 2 is similar to that of the first volume of The Tear of Blood. The writing techniques used in The Tear of Blood: Volume 2 also evidence this authorship. Additionally, this chapter explores the reason why the author Lee In Jik stopped writing the series. The financial situation of Jaekook-Sinmoon worsened after the change of the administration that had promised to support it. Lee In Jik stopped writing The Tear of Blood: Volume 2 after this cabinet change.
      The last chapter explores characteristics of The Tear of Blood: Volume 2. The characteristics of its plot are similar to those of Lee In Jik's completed short story. Lee In Jik thought episodes are important in writing a narrative. The distinguishing construction of narrative in his works is connected to this b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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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학계에서 이루어진 「혈의루」 판본 관련 논의 중에서 가장 진전을 이루지 못한 부분이 『제국신문』 소재 「血의淚 下篇」에 관한 것이다. 『제국신문』 소재 「血의淚 下篇」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이루어진 「혈의루」 판본 관련 논의 중에서 가장 진전을 이루지 못한 부분이 『제국신문』 소재 「血의淚 下篇」에 관한 것이다. 『제국신문』 소재 「血의淚 下篇」에 대해서는 작가의 진위 문제부터 그 위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문들이 제기된 바 있다. 본 논문은 그러한 의문들이 나오게 되는 배경에서부터 출발해,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血의淚 下篇」이 지니는 위상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제국신문』 연재본 「血의淚 下篇」에는 작가가 국초(菊初)로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실제 이인직의 창작이 아니라 필명을 양도한 작품일 수 있다는 의문이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그러한 의문이 지속된 가장 큰 이유는 「血의淚 下篇」의 문체가 이인직의 문체와 차이가 난다는 점과, 그가 11회 만에 갑자기 연재를 중단한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것 등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血의淚 下篇」의 문체와 작법의 특질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검증했다. 우선의 기존의 논의에서 문제로 지적 되었던 대화문의 특질과 관련해서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血의淚 下篇」의 서두가 「血의淚」 및 「鬼의聲」의 서두와 여러 가지로 유사하다는 점과 , 특히 「血의淚 下篇」에 사용된 장면 전환의 기법이 이 시기 이인직이 즐겨 사용하던 기법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아울러, 「血의淚 下篇」이 『제국신문』에 연재된 배경과 이인직이 연재를 갑자기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를 찾아내 논증했다. 『제국신문』에 실린 이인직 ‘유고’ 관련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은 「鬼의聲」의 갑작스러운 연재 중단과 『만세보』 논설의 필자 대체 문제 등을 통해 검증할 수 있었다. 이인직이 『제국신문』에 사원으로 근무했다는 기존의 주장은 과장된 해석이며, 이인직과 『제국신문』의 관계는 공적이라기보다는 『제국신문』 사장 이종일과의 사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이인직이 「血의淚 下篇」의 연재 지면으로 『제국신문』을 선택한 것은, 재정적으로 어려워진 『만세보』의 불안한 미래를 『제국신문』이 대체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마침 이 시기 지면의 확장을 앞둔 『제국신문』으로서는 대중적 인기 확산을 위한 새로운 소설 작가가 필요했다. 그런 점에서 이인직과 『제국신문』의 만남은 상호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 떨어진 결과였다. 그러나, 「血의淚 下篇」의 연재 시작 직후에 일어난 이완용 친일 내각의 등장이라는 정치적 사건은 『제국신문』과 이인직의 미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세보』의 미래를 대체할 활동의 장이 『제국신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한 이인직은 「血의淚 下篇」의 연재를 중단한 채 필자로 복귀하지 않는다.
      「血의淚 下篇」은 구성의 형식으로 보면 거의 독립된 단편소설에 가깝다. 「血의淚 下篇」은 옥련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최주사의 ‘미국 방문기’이다. 「血의淚 下篇」의 서사의 중심축을 이루는 ‘미국 방문기’는, 출발 장면에서 시작해 귀환 장면까지 이르는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 「血의淚 下篇」을 통해 거듭 확인할 수 있는 이인직의 소설 작법상 특질 가운데 하나는 에피소드 중심의 구성 방식이다. 이인직의 소설들은 짧고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되는데, 이 에피소드들은 서로 연관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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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해옥, "「血의淚」와 「牧丹峯」의 문학적 변모 양상 고찰" (18) : 1985

      2 함태영, "혈의 루 제2차 개작 연구―새 자료 동양서원본 牧丹峰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1 (1): 203-232, 2007

      3 최원식, "한국근대소설사론" 창작사 1986

      4 이재선, "한국개화기 소설 연구" 일조각 1972

      5 양진오, "한국 소설의 형성" 국학자료원 1998

      6 김영민,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 과정" 소명출판 2005

      7 한기형, "한국 근대소설사의 시각" 소명출판 1999

      8 배정상, "이해조 문학 연구 : 근대 출판·인쇄 매체와의 관련 양상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2

      9 사에구사 도시카쓰, "이중표기와 근대적 문체 형성-이인직 신문 연재 「혈의 누」의 경우" 15 : 2000

      10 함태영, "이인직의 현실인식과 그 모순-관비유학 이전 행적과 都新聞 소재 글들을 중심으로, In 근대계몽기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2007

      1 김해옥, "「血의淚」와 「牧丹峯」의 문학적 변모 양상 고찰" (18) : 1985

      2 함태영, "혈의 루 제2차 개작 연구―새 자료 동양서원본 牧丹峰을 중심으로" 대동문화연구원 1 (1): 203-232, 2007

      3 최원식, "한국근대소설사론" 창작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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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영민,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 과정" 소명출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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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배정상, "이해조 문학 연구 : 근대 출판·인쇄 매체와의 관련 양상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2

      9 사에구사 도시카쓰, "이중표기와 근대적 문체 형성-이인직 신문 연재 「혈의 누」의 경우" 15 : 2000

      10 함태영, "이인직의 현실인식과 그 모순-관비유학 이전 행적과 都新聞 소재 글들을 중심으로, In 근대계몽기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2007

      11 고재석, "이인직의 죽음, 그 보이지 않는 유산" 42 : 2004

      12 다지리히로유끼, "이인직 연구" 국학자료원 2006

      13 양문규, "이인직 소설의 문체에 관한 연구, In 한국 근대소설사 연구" 국학자료원 1994

      14 강현조, "이인직 소설 연구 : 텍스트 및 작품 세계의 변화 양상 분석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0

      15 최종순, "이인직 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2005

      16 김영민, "문학제도 및 민족어의 형성과 한국 근대문학(1890 - 1945)" 소명출판 2012

      17 최기영, "대한제국기 신문 연구" 일조각 1991

      18 구장률, "근대계몽기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2007

      19 최기영, "구한말『만세보』에 관한 일고찰" (61) : 1988

      20 이인직, "血의淚 下篇"

      21 김재용, "『혈의 누』와 『모란봉』의 거리-이인직의 개작의식과 정치적 입장의 상관성, In 한국문학의 근대와 근대 극복" 소명출판 2010

      22 이상경, "『은세계』재론" (5) : 1994

      23 전은경, "『만세보』의 <독자투고란>과 근대 대중문학의 형성-이인직의『혈의 누』와『귀의 성』을 중심으로-" 한국어문학회 (111) : 359-388, 2011

      24 김영민, "「만세보」와 부속국문체 연구" 대동문화연구원 (64) : 415-453, 2008

      25 이주형, "[血의淚]-[牧丹峰]의 시대적 성격 검토, In 이숭녕 선생 고희 기념 국어국문학논총" 탑출판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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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0-03-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KCI등재
      2020-03-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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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4 1.14 1.1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1 2.23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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