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의 불안을 완화하고, 그 효과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안은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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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5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 예술치료교육 및 상담 전공 , 2025. 8
2025
한국어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 사회초년생 ; 불안 ; 단일사례연구
서울
201 ; 26 cm
지도교수: 김선아
I804:11062-2000008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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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의 불안을 완화하고, 그 효과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안은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를 이끌어 갈 사회초년생은 이런 불안과 더욱 가까이 있다는 점에서, 사회초년생의 불안을 완화하는 것이 개인의 심리적 안녕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점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의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하여 사회초년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차리고, 부정적 감정을 억압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수용하고, 자기가치감을 회복하며, 불안을 창조적으로 다룰 수 있게됨으로써 불안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초년생의 불안 특성은 무엇인가? 둘째, 사회초년생의 불안 완화를 위한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셋째,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과정에서 사회초년생의 불안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본 연구는 단일사례 연구로, 직장 경험이 5년 이하이며 39세 이하인, 불안을 경험하는 사회초년생 K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자는 이론적 배경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인으로써의 불안 개념, 철학적 관점에서의 불안 개념,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불안 특성을 정리하였고, 연구 참여자에게 적합한 치료요인 및 단계별 목표를 도출하여,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1~2회, 각 세션은 90분 동안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연구 참여자 K의 불안 완화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하여,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 II 검사(K-BFNE2), Beck의 불안 척도 검사(BAI), 동적 집-나무-사람 검사(KHTP)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 연구 참여자의 인터뷰 내용, 회기별 관찰일지, 축어록, 영상자료, 작품 등을 검토하고, 언어적 표현을 코딩하여 불안과 관련된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는 사회초년생의 불안 완화와 자신감 향상에 효과적이다. 연구 참여자의 불안 척도 검사 결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 검사는 34점에서 13점으로 21점 하락하였으며, Beck의 불안 척도 검사에서는 16점에서 0점으로 하락하였다. 또한, 동적 집-나무-사람 그림 검사 결과에서 K가 더욱 뚜렷해진 자기감을 가지고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자아를 가지게 됨이 나타났으며, 대인 관계에서 타인에게 더욱 열린 마음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는 사회초년생의 과거 기억 및 경험과, 무의식에 잠재된 부정적 신념, 불안으로부터 올라오는 자동적 사고를 시각화시켜, 자아 이해와 정서적 치유를 촉진함을 확인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무의식을 예술 매체와 함께 반복적으로 드러냄으로써, 현재 행동의 원인, 사고의 원인을 깨닫고, 과거의 암묵적 기억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습관적 세상을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였고, 이 경험을 통해 불안을 더욱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는 사회초년생에게 삶의 긍정적 전환점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K는 사회적인 시선과 불안을 직면하는 것이 두려워, 회사 내에서 큰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퇴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연구 참여자가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놀이하고, 분출하고, 과거와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며, 일상의 습관과 행동 양상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넷째,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는 사회초년생에게 불안을 직면하는 자세의 변화를 가져왔다. 연구 참여자는 이전에는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획하려 했으나, 예술 매체들을 통해 자신을 통찰하고, 재구성하면서 K 스스로 불안을 통제하기보다 함께 흐르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다짐하도록 이끌었다. 이와 같은 다짐은 일상에서도 스스로 불안을 창조적으로 다스릴 수 있도록 인도하였고, 점차 일상에서 격한 정서 변화나 불안 없이,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삶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본 연구는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가 사회초년생의 불안 완화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은 더 안정적인 자기감과 자기가치감을 가지고, 불안을 직면할 내적 힘을 얻었으며, 프로그램 이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나아가고자 다양한 직군을 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며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앞으로 사회초년생의 통합예술치료에 관해 연구가 더욱 활발히 확대되며, 사회초년생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과, 사회적응, 현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회초년생의 빠른 퇴사, 청년 백수, 사회초년생의 정신질환 발병률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해 본다.
주제어: 인간중심 통합예술치료, 사회초년생, 불안, 단일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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