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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설 연구의 민족,민중,근대성 지향에 대한 비판적 성찰: 내재적 발전론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 Critical Introspection on the Relation between Classic Novel Studies and the Internal Development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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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종래의 고소설 연구가 주로 텍스트 분석을 통한 민족/ 민중/ 근대성의 추출을 지향해 왔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면서, 그와 같은 경향을 추동한 동력으로서의내재적 발전론을 비판적...

      본고는 종래의 고소설 연구가 주로 텍스트 분석을 통한 민족/ 민중/ 근대성의 추출을 지향해 왔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면서, 그와 같은 경향을 추동한 동력으로서의내재적 발전론을 비판적 시각으로 고찰하였다. 한국학 연구와 내발론의 관련성에 대한 비판적 성찰은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된 바 있었지만, 본고에서는 그 대상 범위를 고소설로 제한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그간 고소설 연구의 내발론적 지향을 탈중세적 징후에 관한 천착과 고소설에 대한 기원의 소급 및 외연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조감해 본 것이다. 다분히 비판적인 시각에서 기존의 고소설 연구 성과를 반추하고 있는 본고는 그러나 내발론적 성과의 전면적인 부정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본고의 궁극적 목적은, 내발론을 뒷받침하던 이론적 기반의 상당 부분이 이미 폐기되었거나 혹은 그 실효성을 의심받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향후 고소설 연구의 새로운 定向을 위한 관련 논의들이 보다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존하고 있는 내발론에 대한 追隨主義는 물론이고 더불어 대안 담론으로서의 탈근대 담론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편향을 동시에 경계해야 함을 지적하였다. 특히 내발론과 그에 대한 對極的 대안인 탈근대 담론 사이에서의 균형 감각을 위해 무엇보다 새로운 역사주의적 시각의 정립이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때의 새로운 역사주의적 시각이란 결국 내발론에서 지향했던 거대 담론으로서의 ``역사``나 ``주체``를 지양하면서, 보다 세분화되고 구체화된 작은 역사들과 다양한 주체들에 주목하는 연구 시각이라 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지적할 것은 이때의 미시적 시각들을 새로운 차원에서 통합할 수 있는 거시적 관점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각 변화를 통해 우리는 고소설 텍스트의 탈중세적 징후들을 곧바로 ``근대(성)``의 개념으로 치환하곤 했던 연구 경향들을 비판적으로 재성찰하는 동시에, 텍스트가 드러내는 징후들의 위상과 의미를 중세라는 당대적 맥락 속에서 재정립함으로써 고소설의 실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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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written to critically introspect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classic novel studies based on internal development, and to propose the need of a new viewpoint. The trend of the studies of classic novels, which was subject to critici...

      This paper is written to critically introspect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classic novel studies based on internal development, and to propose the need of a new viewpoint. The trend of the studies of classic novels, which was subject to criticism by this paper, represents the effort to inquire the signs of post-medieval times, find the origin and extend the denotation. In order to point the direction of the further study of classic novels, this paper suggests as follows :f irst, researchers should guard against the bias of post-modern discourses, which is emerging to overcome the internal development theory; and then, they need a further microscopic view in analysis for the sake of proper interpretation of texts. This means, in the end, it is needed to first reestablish the significance and status of classic novels within their contemporary context before doing so as out of today`s neces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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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91 0.91 0.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6 0.87 1.721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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