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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화선에서 앎과 알지 못함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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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27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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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간화선에서 앎과 알지 못함의 의미를 정리’하기 위한 기획이다. 간화선에서 지적인 앎 혹은 이해(知見, 知解)는 장애로 기능한다. 선은 지식축적(見聞覺知)과 비교분석ㆍ추...

      이 연구는 ‘간화선에서 앎과 알지 못함의 의미를 정리’하기 위한 기획이다.
      간화선에서 지적인 앎 혹은 이해(知見, 知解)는 장애로 기능한다. 선은 지식축적(見聞覺知)과 비교분석ㆍ추론(思量計較)을 금기로 한다. 나아가 선은 ‘기존 사고 틀의 해체’를 요구한다.
      간화선에서 알지 못함은 ‘간화의 시작’이며, ‘간화라는 지렛대의 받침점’이다. 알지 못하기에 알고자 함(의심)이 시작되며, 알고자 함이 시작될 때 간화가 시작된다. 알지 못함은 앎의 전환 즉 기존의 앎을 극복하고 “본디 그대로”의 앎으로 복원하게 하게 하는 회전축이다.
      간화는 앎이 아니라 알지 못함에서 시작하여, 알 수 없음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간화의 의심은 알려고 했는데 알 수 없어서 필사적으로 알려고 함이다(“desperate yearning to acknowledge”). 주어진 기연문답에 기필코 알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발동했을 때, 던져진 기연이 바로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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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attempts to explain the meaning of “knowing” and “not knowing” in K’an-hua Ch’an. Intellectual knowledge(知見) or understanding(知解) is functioned as an obstacle in the way of realization in K’an-hua Ch’an. Intelle...

      This article attempts to explain the meaning of “knowing” and “not knowing” in K’an-hua Ch’an.
      Intellectual knowledge(知見) or understanding(知解) is functioned as an obstacle in the way of realization in K’an-hua Ch’an. Intellectual knowledge from literary learning(見聞覺知) as well as from comparative analysis and inference(思量計較) is regarded as a contra-indication in Ch’an.
      Not knowing is operated not only as the critical starting point of K’an-hua but also as the fulcrum point of leverage, which is so-called K’an-hua. Endeavoring to acknowledge can start not because of knowing but because of not knowing. K’an-hua originates from the moment of endeavoring to acknowledgement.
      In short, it is claimed in this article that the real meaning of “doubt (疑)” is “a desperate yearning to acknowledge.” Deconstruction of the established pattern of thinking is also required in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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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앎은 간화선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까?
      • Ⅱ. 格外問答의 의도: 앎의 顚覆(혹은 復元)
      • Ⅲ. 앎의 의미
      • Ⅳ. 알지 못함의 의미
      • 요약문
      • Ⅰ. 앎은 간화선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까?
      • Ⅱ. 格外問答의 의도: 앎의 顚覆(혹은 復元)
      • Ⅲ. 앎의 의미
      • Ⅳ. 알지 못함의 의미
      • Ⅴ. “앎의 극복”의 의미
      • Ⅵ. 앎과 알지 못함의 의미, 그리고 간화의 동력학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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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大般涅槃經』, T.12,

      2 『大慧語錄』, T.47,

      3 『禪要』, X.70,

      4 『景德傳燈錄』, T.51,

      5 『從容錄』, T.48,

      6 『證道歌』, T.48,

      7 『碧巖錄』, T.48,

      8 『六祖壇經』 宗寶本, T.48,

      9 『六祖壇經』 敦煌本, T.48,

      10 박재현, "혜심(慧諶)의 선사상과 간화(看話)" 한국철학회 78 (78): 29-50, 2004

      1 『大般涅槃經』, T.12,

      2 『大慧語錄』, T.47,

      3 『禪要』, X.70,

      4 『景德傳燈錄』, T.51,

      5 『從容錄』, T.48,

      6 『證道歌』, T.48,

      7 『碧巖錄』, T.48,

      8 『六祖壇經』 宗寶本, T.48,

      9 『六祖壇經』 敦煌本, T.48,

      10 박재현, "혜심(慧諶)의 선사상과 간화(看話)" 한국철학회 78 (78): 29-50, 2004

      11 박재현, "한국불교 간화선 전통과 정통성 형성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2005

      12 崔柄憲, "태고보우의 불교사적 위치" 7 : 1986

      13 심재룡, "지눌연구" 서울대출판부 2004

      14 변희욱, "송대의 看話와 格物" 만해사상 실천선양회 38 : 2009

      15 변희욱, "사대부 학문 비판을 통해본 대혜의 유학적 선" 불교학연구회 8 : 217-244, 2004

      16 김방룡, "보조지눌과 태고보우의 선사상 비교연구" 원광대학교 2000

      17 趙明濟, "高麗後期 看話禪 硏究" 혜안 2004

      18 李東埈, "高麗 慧諶의 看話禪 硏究" 동국대학교 1993

      19 김형록, "蒙山德異와 高麗後期 禪思想 硏究" 불일출판사 2000

      20 변희욱, "看話의 철학 - 실제와 원리-" 보조사상연구원 33 : 115-147, 2010

      21 柳田聖山, "看話禪における信と疑の問題. in: 佛敎における疑の問題" 平樂寺書店 1966

      22 柳田聖山, "看話と黙照" 6 : 1973

      23 普照思想硏究院, "普照全書" 불일출판사 1989

      24 荒木見悟, "宋代の儒敎と佛敎" 17 (17): 1969

      25 蔣義斌, "大慧宗杲禪師與南宋士大夫. in: 宋代儒釋調和論及排佛論之演進" 商務印書館 1988

      26 변희욱, "大慧 看話禪 硏究" 서울대학교 2005

      27 荒木見悟, "仏敎と儒敎" 平樂寺書店 1963

      28 "『老子』"

      29 Buswell, Robert E. Jr., "The Transformation of Doubt(I-ch’ing) into a Positive Emotion in Chinese Buddhist Meditation. In: Love and Emotion in Traditional Chinese Literature" Brill 2004

      30 Buswell, Robert E. Jr., "The Shortcut Approach of K’an-hua Meditation: The Evolution of Practical Subitism in Chinese Ch’an Buddhism. In: Sudden and Gradual: Approaches to Enlightenment in Chinese Thought" University of Hawaii Press 1987

      31 Steven Heine, "The Kōan: Texts and Contexts in Zen Buddhism" Oxford University Press 2000

      32 Buswell, Robert E. Jr., "The Korean Approach to Zen: The Collected Works of Chinul" University of Hawaii Press 1983

      33 Miriam L. Levering, "Ch’an Enlightenment for Laymen: Ta-hui and the New Religious Culture of the Sung" Harvard University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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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CHUL HAK SA SANG - Journal of Philosophical Idea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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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2 0.62 0.5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51 1.483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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