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8월 29일 전북 부안군 하순면 신지리에서 출생한 거지 이중표 목사가 그리스도와 함께 '별세'한 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세상'을 살다가 2005년 7월 7일 6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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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1938년 8월 29일 전북 부안군 하순면 신지리에서 출생한 거지 이중표 목사가 그리스도와 함께 '별세'한 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세상'을 살다가 2005년 7월 7일 6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
1938년 8월 29일 전북 부안군 하순면 신지리에서 출생한 거지 이중표 목사가 그리스도와 함께 '별세'한 자만이 누리는 '특별한 세상'을 살다가 2005년 7월 7일 6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별세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를 날마다 고백하는 '별세 신앙'을 품고 눈물의 목회로 살다간 고 이중표 목사의 영정은 성도들의 마음에서 흘러내리는 사랑의 눈물로 젖어들었다.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고인의 말은 목사의 참된 사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이땅의 목회자들의 귓전에 언제나 바른 소리로 앵앵 일 것이다. 한국 민족을 신자화하기 위해 개척해 세운 한신교회를 통해 교회 사랑, 민족 사랑, 말씀 사랑을 실천한 이중표 목사의 열정은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소외된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새겨 놓았다. '별세'(別世)라는 '큰 깨달음' 속에 이 땅에서 '거지'(beggar, 乞人)로 살기를 소망한 '큰 목회자'고 이중표 목사, 그가 이 땅에 남겨 놓은 것은 '작은 예수'의 핏빛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