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송대>와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2 몽키즈>의 영화적 재현이 가진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은 그 플롯과 소재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각각이 추구하는 재현체계의 특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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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569-579(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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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대>와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2 몽키즈>의 영화적 재현이 가진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은 그 플롯과 소재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각각이 추구하는 재현체계의 특성과 ...
<환송대>와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2 몽키즈>의 영화적 재현이 가진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은 그 플롯과 소재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각각이 추구하는 재현체계의 특성과 관습에 따라 다른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환송대>는 흑백의 사진 이미지를 사용해서 불확실하고 임의적인 영화 재현의 방식을 사용해서 유한한 시간 속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실존적인 불안과 고뇌의 모습을 실험적인 형식으로 보여준다. 반면 <12 몽키즈>는 명백하게 고전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규범과 관습을 따른다. <12 몽키즈>는 영웅을 중심으로 개인적이고 심리적으로 동기 부여된 플롯,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공간구성, 선형적인 시간구조, 그리고 완결되는 결말을 위해서 원작에서 없던 여러 플롯과 인물, 그리고 사건을 추가하고, 무엇보다도 <환송대>의 영화적 특성인 시간의 시각화를 공간의 시각화로 변형시킨다.
또한 두 영화의 차이는 시간여행과 감시의 메커니즘을 재현하는 미장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인 <12 몽키즈>의 재현 체계가 가시성과 투명성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반면 <환송대>는 텍스트의 재현적 관계로부터 벗어난 이미지의 시간적 사유를 광범위한 감각의 스펙트럼을 통해 표현한다. 또한 두 영화는 사랑과 죽음을 다루는 방식에서도 각각의 영화적 재현형식을 특징짓는 호기심과 머무름의 미학을 반영함으로써 표면상 동일해 보이는 사건이 전혀 다른 담론 안에 위치시킨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espite of similar plot, the process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cinematic representation between La Jetee and 12 Monkeys to have drawn inspiration from La Jetee demonstrates the possibility of making different quality of works according to th...
Despite of similar plot, the process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cinematic representation between La Jetee and 12 Monkeys to have drawn inspiration from La Jetee demonstrates the possibility of making different quality of works according to the particular system of cinematic representation. La Jetee composed of static still images represents the existential agony and anxiety which human being experienced within finite time with experimental form. While 12 Monkeys follows trajectory of the norm and custom of the Classical Hollywood film. It adds several plots, characters, and events which do not have La Jetee. They make it possible to construct the plot that motivated individual, psychological hero, stable and fixed filmic space, linear temporality, and absolute closure. In particular, they could transform the visualization of time into that of space.
The difference between these two films reveals the mise-en-scene of time-travel and surveillance. While 12 Monkeys adopted Hollywood system widely relies on absolute visuality and transparency, La Jetee represents the temporal thinking of images that get ou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ext and image through wide range of senses. Besides, Each of these SF films treats the themes of love and death in terms of the aesthetics of "curiosity" and "dwelling". It allows to situate quite different discourse seemingly identical event.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최영진, "크리스 마르케의 <환송대>에 나타난 시간의 시각적 인식" 문학과영상학회 5 (5): 191-208, 2004
2 Metz, Christian, "Le Signifiant Imaginaire" Moonji 2009
3 Eidsvik, Charles, "Hollywood and Low-Budget Alternatives" 36 : 1991
4 Jeongja, Park, "Gaze is the Power" guiparang 2008
5 Stam, Robert, "Film Theory An Introduction" K-books 2011
6 Dongkui, Kim, "An essay on Art in Gap of Heidegger" Greenbi 2009
7 Sobchack, Thomas, "An Introduction to Film" Keo-Rum 1998
1 최영진, "크리스 마르케의 <환송대>에 나타난 시간의 시각적 인식" 문학과영상학회 5 (5): 191-2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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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obchack, Thomas, "An Introduction to Film" Keo-Rum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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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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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4-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Society of Art & Design ->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 |
2019-01-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과학예술포럼 ->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외국어명 : Korea Science & Art Forum -> Korean Society of Art & Design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01-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 Science & Art Forum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49 | 0.707 | 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