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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개념의 변화, ‘정상가족’에서 ‘포용가족’으로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좀도둑 가족』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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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30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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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사회구조적 변화와 함께 파생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가족 문제에 주목하면서 가족의 해체와 재구조화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弘和)의 󰡔좀도둑 가족(万引き家族)󰡕에 재현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와 새로운 가족의 양상을 진단한다. 가족의 정상 위기에는 내면화된 폭력으로 인한 주체의 균열이 두드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받은 구성원들이 구성한 비혈연 공동체로서의 가족을 인정하고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및 돌봄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공감의 제도화는 필연적이다. 또한 가족이 ‘비정상’이라 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 체계가 우선시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다양성은 ‘정상’의 사고를 벗어날 때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정상가족’에서 ‘포용가족’ 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함으로 가족에 대한 인식의 틀을 새롭게 정립하고 그 함의를 구체적으 로 밝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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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사회구조적 변화와 함께 파생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가족 문제에 주목하면서 가족의 해체와 재구조화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弘和)의 󰡔�...

      본 연구는 사회구조적 변화와 함께 파생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가족 문제에 주목하면서 가족의 해체와 재구조화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弘和)의 󰡔좀도둑 가족(万引き家族)󰡕에 재현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와 새로운 가족의 양상을 진단한다. 가족의 정상 위기에는 내면화된 폭력으로 인한 주체의 균열이 두드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받은 구성원들이 구성한 비혈연 공동체로서의 가족을 인정하고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및 돌봄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공감의 제도화는 필연적이다. 또한 가족이 ‘비정상’이라 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 체계가 우선시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다양성은 ‘정상’의 사고를 벗어날 때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정상가족’에서 ‘포용가족’ 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함으로 가족에 대한 인식의 틀을 새롭게 정립하고 그 함의를 구체적으 로 밝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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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a new type of family issue that derives from the structural changes in society and contemplates the aspect of the breaking-up and the restructuring of families. The ideology of “Normal Families” is depicted in the literary work-Family of Petty Thieves- by Hirokazu Kore-eda. The concept of new families is analyzed in order to do so. The internal breakup of the subject, spawning from internal violence can be seen as the key factor of the family crisis. Therefore the construction of a social safety net, which can accept and protect scarred members within the non-blood relative community is of utmost importance. Additionally, a systemization of empathy, care, and co-existence of those scarred members is also essential. In order for a family to shed the image of “being abnormal” in order to perform various functions and tasks, systematic social support must be prioritized. Diversity is possible when the concept of “normal” cognition is removed. This study, therefore suggests potential ways to move from the concept of “Normal Families” to that of “Tolerant Families”. This will be done in order to bring to light the undertones of the newly established concept of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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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focuses on a new type of family issue that derives from the structural changes in society and contemplates the aspect of the breaking-up and the restructuring of families. The ideology of “Normal Families” is depicted in the literary wo...

      This study focuses on a new type of family issue that derives from the structural changes in society and contemplates the aspect of the breaking-up and the restructuring of families. The ideology of “Normal Families” is depicted in the literary work-Family of Petty Thieves- by Hirokazu Kore-eda. The concept of new families is analyzed in order to do so. The internal breakup of the subject, spawning from internal violence can be seen as the key factor of the family crisis. Therefore the construction of a social safety net, which can accept and protect scarred members within the non-blood relative community is of utmost importance. Additionally, a systemization of empathy, care, and co-existence of those scarred members is also essential. In order for a family to shed the image of “being abnormal” in order to perform various functions and tasks, systematic social support must be prioritized. Diversity is possible when the concept of “normal” cognition is removed. This study, therefore suggests potential ways to move from the concept of “Normal Families” to that of “Tolerant Families”. This will be done in order to bring to light the undertones of the newly established concept of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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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Abstract
      • 1. 들어가며
      • 2. 가족의 정상 위기와 내면화된 폭력의 상징성
      • 3. 주체의 균열과 역설, 호명의 이중성
      • 4. 돌봄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공감의 제도화
      • Abstract
      • 1. 들어가며
      • 2. 가족의 정상 위기와 내면화된 폭력의 상징성
      • 3. 주체의 균열과 역설, 호명의 이중성
      • 4. 돌봄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공감의 제도화
      • 5. 나오며
      • <참고문헌>
      • <국문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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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아라카와 가즈히사, "초솔로사회" 마일스톤 2018

      2 고레에다 히로카즈, "좀도둑 가족" 김영사 2018

      3 센다 유키, "일본형 근대가족" 논형 2016

      4 스즈키 고지, "일본의 가족은 어디로 가는가" 당대 2009

      5 김희경, "이상한 정상가족" 동아시아 2017

      6 니시야마 치나, "영화에 투영된 “비혈연 및 패러사이트 싱글 가족”의 한일 비교 '고령화 가족'과'어느 가족: 万引き家族'을 중심으로" 한국가족학회 30 (30): 146-, 2018

      7 지은숙, "비혼(非婚)을 통해 본 현대일본의 가족관계와 젠더질서" 서울대학교 2016

      8 이반 일리치,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느린걸음 2017

      9 이재경, "공. 사 영역의 변화와 ‘가족’을 넘어서는 가족 정책" 한국여성정책연구원 1 (1): 2005

      10 장경섭, "가족・생애・정치경제" 창비 2009

      1 아라카와 가즈히사, "초솔로사회" 마일스톤 2018

      2 고레에다 히로카즈, "좀도둑 가족" 김영사 2018

      3 센다 유키, "일본형 근대가족" 논형 2016

      4 스즈키 고지, "일본의 가족은 어디로 가는가" 당대 2009

      5 김희경, "이상한 정상가족" 동아시아 2017

      6 니시야마 치나, "영화에 투영된 “비혈연 및 패러사이트 싱글 가족”의 한일 비교 '고령화 가족'과'어느 가족: 万引き家族'을 중심으로" 한국가족학회 30 (30): 146-, 2018

      7 지은숙, "비혼(非婚)을 통해 본 현대일본의 가족관계와 젠더질서" 서울대학교 2016

      8 이반 일리치,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느린걸음 2017

      9 이재경, "공. 사 영역의 변화와 ‘가족’을 넘어서는 가족 정책" 한국여성정책연구원 1 (1): 2005

      10 장경섭, "가족・생애・정치경제" 창비 2009

      11 佐藤博樹, "結婚の壁―非婚・晩婚の構造" 勁草書房 2010

      12 是枝弘和, "万引き家族" 宝島社 2019

      1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57"

      1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6282141005#csidx826eb382dea32e0a 7cb9c2bdb4f58d8"

      15 오치아이 에미코, "21세기 가족에게" 양서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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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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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3 0.23 0.2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1 0.19 0.4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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