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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雲 沈大允의 『禮記正解』에 관한 일고찰 = A study on the exect interpretation about Records of Ritual(禮記正解) written by BaekUn Sim Dae Yoon -in the view point of the 19th century “Rituals” on the base of 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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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22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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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우리나라 19세기 초ㆍ중반에 살았던 白雲 沈大允(1806?1872)은 평생 在野에 머물면서 經學과 歷史 공부에 전념하여 다량의 관련 저술을 남기고 있다. 백운의 학적 연원은 하곡 정제두의 양명학...

      우리나라 19세기 초ㆍ중반에 살았던 白雲 沈大允(1806?1872)은 평생 在野에 머물면서 經學과 歷史 공부에 전념하여 다량의 관련 저술을 남기고 있다. 백운의 학적 연원은 하곡 정제두의 양명학에 시초하여, 중국 청대 18세기 晥派의 巨匠으로서 반성리학자인 대진의 사상에 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백운보다 한 세대 앞서 살아간 茶山 丁若鏞(1762?1836)의 학적 체계와도 일련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19세기 실학적 체계성을 가진 마지막 양명학자로서 경기도 안성을 중심으로 하여 소규모 학단을 이끌면서 양명학의 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백운의 『三禮』 관련 주해서에는 『禮記正解』ㆍ『儀禮正論』ㆍ『周禮刪正』이 있다. 이 가운데 『예기정해』는 人本主義的 사상에 기초하여 19세기의 새로운 근대적 예학 체계의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 백운은 여기에서 宋이후 성경으로서 의문시 되어 왔던 『예기』가 聖人의 경전이 아니고 漢儒들이 멋대로 견강부회한 것으로 진단한다. 그래서 먼저 『예기』 원문에 대한 經文과 非經文의 변별 작업을 통해 修己安民의 경전적 근거로 삼고자 했다. 그리고 백운은 기존 관학의 중심에 있었던 ”禮記』註解書 가운데 漢의 鄭玄 注와 唐의 孔穎達의 『예기정의』는 선왕의 예를 奇異한 것으로, 또 宋의 주자의 예설과 元의 陳澔의 『예기집설』은 역시 선왕의 예를 虛荒된 것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하였다. 아울러 그는 이들 주해서로 인하여 선왕의 예가 人間의 常情과 常理에서 멀어지게 되었다고 진단하였다. 이에 백운은 그의 〈정해〉 곳곳에서 이들 주해서에 대한 변석을 가하고 있다.
      백운이 살았던 19세기 전후반 시기는 지루한 17-18세기의 禮訟과 黨爭의 시기는 지나고, 사대부들 사이에서는 繁文, 縟禮, 虛禮虛飾과 같은 예속의 병폐가 만연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문풍조 또한 성리학적 측면에서의 空理空談과 더불어 禮學的 측면에서도 天道와 天理 중심의 禮 의식이 보편화 되고 있었다. 백운은 이와 같은 19세기 중반의 예교 질서의 피폐함과 허례허식의 유행적 상황을 국가 사회의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과 극복의 일환책으로서 『예기정해』를 저술하였다. 백운은 여기에서 19세기 人本主義的 禮 本義 정신 즉 “禮는 義=實利에 기초하여야 한다.”, “禮에서의 公益과 私益은 그 輕重이 같아야 한다.”, “禮는 虛禮虛飾을 제거하고 誠意를 얻는데 있다.” 등을 주창하여, 19세기의 새로운 예학질서 체계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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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ekUn Sim Dae Yoon(1806-1872) had studied hard Chinese classics and history. he studied from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studied by Hagok Jae Doo Jeong, and had not only some relation of Dae Jin ideology, but also some relation of Da San Jung Yak...

      BaekUn Sim Dae Yoon(1806-1872) had studied hard Chinese classics and history. he studied from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studied by Hagok Jae Doo Jeong, and had not only some relation of Dae Jin ideology, but also some relation of Da San Jung Yak Yong(1762-1836). he led some group of academy at the end of his life, as The last korean Yangming school which has the system of practical science. BaekUn estimated that Records of Ritual(예기) is not old book but work book which Han Dynasty times and Dang Dynasty times’ scholars interprete at random. therefore he reestablished pure classic of “in order to govern people, the leader should make himself develop in the view point of humanity”(修己安民)
      First, courtesy is established on the base of utilitarianism. Second, courtesy is established on the base of equal treatment between the public interest and the private interest. Third, courtesy is established on the basis of loyalty through exclusion of empty formalities and vanity. In conclusion, BaekUn wants to establish society in which have helped each others(大同社會) through reestablishing pur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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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서론
      • Ⅱ. 저술 배경 및 동기
      • Ⅲ. 『禮記正解』에서의 禮 本義 전개 양상
      • Ⅳ. 결론
      • 【요약문】
      • Ⅰ. 서론
      • Ⅱ. 저술 배경 및 동기
      • Ⅲ. 『禮記正解』에서의 禮 本義 전개 양상
      • Ⅳ.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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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심대윤, "「欽書駁論」, 심대윤전집 1"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 2005

      2 崔基福, "유교와 서학의 사상적 갈등과 相和적 이해에 관한 연구" 성대 1989

      3 박례경, "유교 제의에 담긴 예의 정신" 한국종교학회 통권 (통권): 289-310, 2004

      4 장동우, "예기의 성립에 관한 일고찰-예의 정당화에 관련된 두 가지 相異한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철학회 (69) : 2001

      5 진재교, "심대윤의 사회적 처지와 학문자세" (16) : 2001

      6 장병한, "심대윤 경학에 대한 연구" 성균관 대학교 1995

      7 다카하시 도루, "다카하시 도루의 조선유학사" 예문서원 2001

      8 權正顔, "권양촌의 『예기천견록』연구" 동양철학연구회 2 : 1981

      9 연대 국학연구원, "고서해제Ⅹ(연세국학총서 51), 연대 중앙도서관 소장" 평민사

      10 유권종, "退溪와 茶山의 禮學 比較" 동양철학연구회 40 : 169-202, 2004

      1 심대윤, "「欽書駁論」, 심대윤전집 1"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 2005

      2 崔基福, "유교와 서학의 사상적 갈등과 相和적 이해에 관한 연구" 성대 1989

      3 박례경, "유교 제의에 담긴 예의 정신" 한국종교학회 통권 (통권): 289-310, 2004

      4 장동우, "예기의 성립에 관한 일고찰-예의 정당화에 관련된 두 가지 相異한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철학회 (69) : 2001

      5 진재교, "심대윤의 사회적 처지와 학문자세" (16) : 2001

      6 장병한, "심대윤 경학에 대한 연구" 성균관 대학교 1995

      7 다카하시 도루, "다카하시 도루의 조선유학사" 예문서원 2001

      8 權正顔, "권양촌의 『예기천견록』연구" 동양철학연구회 2 : 1981

      9 연대 국학연구원, "고서해제Ⅹ(연세국학총서 51), 연대 중앙도서관 소장" 평민사

      10 유권종, "退溪와 茶山의 禮學 比較" 동양철학연구회 40 : 169-202, 2004

      11 許穆, "經禮類纂"

      12 장병한, "戴震과 沈大允의 理欲觀 문제" 한국한문교육학회 21 : 2003

      13 심대윤, "『禮記正解』 성대 『韓國經學資料集成-禮記』 九卷, 十卷"

      14 김선민, "『禮記』 「禮運」편에 나타난 禮와 天의 관계" 중국고중세사학회 (21) : 71-104, 2009

      15 심대윤, "『論語』성대 『韓國經學資料集成』 32"

      16 장동우, "『예기』의 성립에 관한 일고찰-예의 정당화에 관련된 두 가지 相異한 논쟁을 중심으로" 한국철학회 (69) : 2001

      17 이우철, "『예기』문장 분석" 36 : 2000

      18 심대윤, "『閑中隨筆』, 연세대학교 所藏" 연세대학교 所藏

      19 김용천, "『荀子』․『禮記』 「王制」의 禮治構想" 국학연구원 (145) : 227-271, 2009

      20 장병한, "19세기 양명학자로 규정된 沈大允의 思惟體系" 한국실학학회 (10) : 253-288, 2005

      21 임형택, "19세기 西學에 대한 경학의 대응-정약용과 심대윤의 경우 in: 실사구시의 한국학" 창작과비평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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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3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陽明學 -> 양명학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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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3 0.63 0.4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2 0.39 1.123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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