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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성 경련이 있던 환아에서 유발 원인 없는 발작 = Unprovoked Seizures in Children with Febrile Seiz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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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목적 : 열성 경련은 소아 경련에서 가장 흔한형으로 생후 9개월 전과 5세 이상에서는 드물다. 열성 경련은 간질로 발전하는 경우가 비교적 적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된다. 그러나,...

      목적 : 열성 경련은 소아 경련에서 가장 흔한형으로 생후 9개월 전과 5세 이상에서는 드물다. 열성 경련은 간질로 발전하는 경우가 비교적 적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된다. 그러나, 열성 경련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중 하나는 간질의 발생률이다. 특히 신경학적 이상, 발달 이상, 간질의 가족력, 복합 열성 경련 등은 간질로 이행 할 수 있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의사와 부모의 또 다른 지대한 관심 사항은, 열성 경련 후에 올 수 있는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열성 경련 후 유발 원인 없는 발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도와 예측 인자를 조사하였다.
      방법 : 초 회의 열성 경련이 있어 내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병력상 혹은 응급실 내원 당시 체온이 상승하여 열이 있을 때 전신적인 경련이 생긴 경우로 연령은 6개월에신 3세 사이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과거 병력 비열성 경련, 간질, 뇌의 염증, 신생아 경련, 대사성 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동안 강남 성모 병원에서 추적이 가능했던 37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완전 추적은 이루어졌지만 처음 내원시의 기록이 차트 혹은 인터뷰로 확인되지 않은 41명은 제외하여 총 333명만을 분석 대상에 포함시켰다.
      결과 : 신경학적 이상 유무에 따른 비교를 살펴보면, 신경학적 이상이 긴는 경우 310명 중 15명(4.8%),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23명 중 10명(43.5%)에서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발생하였다.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에 따른 비교를 살펴보면, 단순형은 213명 중 13명(6.1%), 복합형은 120명 중 12명(10.0%)에서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발생하였다. 복합 열성 경련 위험 인자를 비교하여 보면, 위험 인자 1개인 99명 중 9명(9.1%), 2개 이상인 21명 중 4명(19.1%)에서 발생하였다. 직계 가족에서 열성 경련 병력을 살펴보면, 열성 경련 병력이 없는 256명 중 17명(6.6%), 열성 경련 병력이 있는 77명 중 8명(10.4%)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있었다. 친척 중에서 열성 경련 병력을 살펴보면, 열성 경련 병력이 없는 170명 중 14명(8.2%), 열성 경련 병력을 가진 163명 중 11명(6.8%)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있었다. 직계 가족에서 간질 병력을 살펴보면, 간질 병력이 없는 299명 중 22명(7.4%), 간질 병력이 있는 34명 중 3명(8,8%)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있었다. 친척 중에서 경련 병력을 살펴보면, 경련 병력이 없는 257명 중 18명(7.0%), 경련 병력을 가진 76명 중 7명(9.2%)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있었다. 열성 경련의 숫자를 살펴보면, 1회 210명 중 9명(4.3%), 2회 64명 중 6명(9.4%), 3회 35명 중 4명(11.4%), 4회 이상 24명 중 6명(25%)에서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있었다. 발열 기간을 비교하여 보면, 1시간 미만 69명 중 7명(10.1%), 1시간 이상 24시간 미만 200명 중 16명(8%), 24시간 이상 54명 중 2명(3.1%)에서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발생하였다. 체온을 비교하여 보면, 38.5℃ 미만 57명 중 6명(10.6%), 38.5℃ 이상 276명 중 19명(6.9%)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인 발생하였다. 발생 연령을 비교하여 보면,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77명 중 5명(6.5%),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170명 중 14명(8.2%),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73명 중 4명(5.5%), 36개월 이상 13명 중 2명(15.4%)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발생하였다. 성별을 살펴보면, 남자 202명 중 16명(7.9%), 여자 131명 중 9명(6.9%)이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발생하였다.
      결론 : 복합 열성 경련은 특히 신경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 의미 있게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이 증가 하였는데, 한 가지보다는 2개 이상의 복합 열성 경련이 연관이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좀더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를 시도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발 원인 없는 발작을 한 환아의 반수 이상에서 2번 이상의 원인 없는 발작을 나타냈는데, 발달 이상이나 혹은 신경학적 이상이 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이러한 인자는 간질의 고 위험 재발 인자라고 생각된다. 신경학적으로 정상인 경우 여러 위험 인자가 의미 있게 관련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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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urpose : The greatest concern for children with febrile seizures is not only the possibility of epilepsy, but also unprovoked seizures.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risk and predictors of unprovoked seizures. Study factors include three identified ...

      Purpose : The greatest concern for children with febrile seizures is not only the possibility of epilepsy, but also unprovoked seizures.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risk and predictors of unprovoked seizures. Study factors include three identified factors of unclear significance-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the number of recurrent febrile seizures and two new factors that are important predictors - the height of temperature and the duration of fever prior to the initial febrile seizure.
      Methods : Children(n=333) between 6 months and 5 years of age with first febrile seizures were reviewed to determine the risk and predictors of unprovoked seizures for 10 years. Children with the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meningitis or encephalitis), past history of febrile seizures or epilepsies were excluded.
      Results : 10(43.5%) of 23 children with neurodevelopmental abnormalities had epilepsies. 12(10%) of 120 children with complex febrile seizures had epilepsies. 17(6.6%) of 256 children without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in 1° relative and 8(10.4%) of 77 children with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in 1° relative had epilepsies.
      Conclusion : In our results, there exists a strong association between unprovoked seizures and complex features in neurodevelopmentally abnormal children compared with normal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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