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봉 안규용(1873~1959)은 한말·일제시대에 도학을 이념으로 삼아 교육활동에 헌신했던 도학자이다. 그는 전통적 성리설에 뿌리를 두고 인간의 본성을 반드시 구현하고자 했으며, 이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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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1-3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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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봉 안규용(1873~1959)은 한말·일제시대에 도학을 이념으로 삼아 교육활동에 헌신했던 도학자이다. 그는 전통적 성리설에 뿌리를 두고 인간의 본성을 반드시 구현하고자 했으며, 이를 바탕으...
회봉 안규용(1873~1959)은 한말·일제시대에 도학을 이념으로 삼아 교육활동에 헌신했던 도학자이다. 그는 전통적 성리설에 뿌리를 두고 인간의 본성을 반드시 구현하고자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붕괴되어가던 유교적 질와 가치를 재건하는 데 앞장섰다. 안규용은 암울한 시기에 죽곡정사를 창건하여 많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많은 문인들에게 엄격한 학칙과 교육과정을 시행하여 도학 이념을 전수하고 선비정신을 심어주었을 뿐 아니라, 황국식민화 교육정책이 범위하게 시행되던 시기에 네 종류의 계몽서를 간행함으로써 전통적인 학문과 예법을 고수하여 민족의 자존감을 회복하려고 했다. 특히 『주문지결』 간행은 기호 유학에서 중시되어 왔던 주자학 입문서를 학계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주자학의 학문방법 곧 ‘居敬窮理’와 ‘務實力行’이 학문의 기본 강령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成渾로부터 전수 받은 가학의 연원을 밝히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晦峯安圭容(1873~1959)是在韓末·日帝時代的道學者之一. 他以道學爲理念, 獻身於敎育活動. 他要根據傳統的性理說體現人間的本性, 還要努力再建走向崩壞的儒敎秩序與價値. 安圭容在黑暗時�...
晦峯安圭容(1873~1959)是在韓末·日帝時代的道學者之一. 他以道學爲理念, 獻身於敎育活動. 他要根據傳統的性理說體現人間的本性, 還要努力再建走向崩壞的儒敎秩序與價値. 安圭容在黑暗時代 創建竹谷精舍, 結出了豊碩的敎學成果. 他對許多學生嚴格要求遵守學則、實施了敎育課程, 還傳授了道學理念, 使人感覺到儒生精神, 在廣泛施行所謂皇國植民化敎育政策的時候, 還刊行了四種啓蒙書, 而固守 統學問與禮法, 盡最大努力回復民族的自尊心. 尤其, 『朱門旨訣』 的刊行具有重要的意義. 首先廣泛地普及了在畿湖儒學派特別重視的朱子學之入門書籍, 其次成了一種再次確認朱子學的學問方法, 卽‘敬窮理’與‘務實力行’就是學問的基本綱領的契機. 這是比究明從成渾 受來的家學之淵源更重要一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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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회봉(晦峯) 안규용(安圭容)의 시문학(詩文學) 연구(硏究)
거란(契丹)의 사회구조(社會構造)와 이중지배체제(二重支配體制)의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