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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린이 모색한 메타언어로서의 신시(新詩) = New Poetry as Metalanguage in Kim Kyeong-Rin’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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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22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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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research to interpret Kim Kyeong-Rin’s poetry as a process of overcoming Western modernism literature and for poetic metalanguage. His works were based on sense of “the second half-century(後半紀)” in which he thought that new tradition ...

      This research to interpret Kim Kyeong-Rin’s poetry as a process of overcoming Western modernism literature and for poetic metalanguage. His works were based on sense of “the second half-century(後半紀)” in which he thought that new tradition should overcome the limitation of modernism literature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While the Western literature had its limits in verbalizing the actual life of human, Kim Kyeong-Rin endeavored to search for poetic metalanguage as “new poetry(新詩)” which undergoes innovation in consonance with change human society.
      The poetic metalanguage is poetic concept of language that operates as fundamental base to understand and express humanity constructed by social context. In the Liberation Period, Kim Kyeong-Rin thought that odernism literature had been estranged from humanity that it could not an appropriate metalanguage. His poetry published in the Liberation Period was represent the absence of proper metalanguage in contemporary society.
      The poetic metalanguage, which have been explored in Kim Kyeong-Rin’s poetry, is language of dialogue for cognitional communication between in contemporary civilization. explor poetic metalanguage is continually innovated according to ceaseless change of civilized society with his purpose to recover universality of human beings. In conclusion, the “new poetry”, central orientation of his poetic works, is poetic language that has to be perpetually reestablished to express dynamic universality of human beings transformed by variable contexts of civi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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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의 목표는 서구 모더니즘 문학의 한계로부터 탈피하여 시적 메타언어를 일관되게 모색한 과정으로서 김경린 시 세계 전반을 재해석하는 데 있다. 해방기 한국 시문학사의 중요한 부...

      본 논문의 목표는 서구 모더니즘 문학의 한계로부터 탈피하여 시적 메타언어를 일관되게 모색한 과정으로서 김경린 시 세계 전반을 재해석하는 데 있다. 해방기 한국 시문학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신시론과 후반기 동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김경린의 시와 시론 전반을 종합적으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김경린의 시 세계가 현실과 문명에 대한 비판의식을 결여한 채 언어의 기교적 측면에 천착하며 서구 문예사조의 유행에 경도되었다는 기존의 연구 시각과 달리, 그의 시적 행로 전반은 20세기 전반의 서구 모더니즘 문학으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전통을 창조해야 한다는 ‘후반기(後半紀)’의 시대감각에 근거해 있다. 그의 시는 인간의 현실을 제대로 언어화하지 못하는 서구 모더니즘 문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갱신되는 시적 메타언어로서의 ‘신시(新詩)’를 지속적으로 모색해갔다.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사회 현실의 맥락과 인간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의 언어를 김경린은 ‘시적 메타언어’라는 용어로 개념화한다. 시적 메타언어는 끝없이 변화하는 사회 현실의 맥락과 그 속에서의 경험을 시인의 의식 속에서 질서화하고 이미지화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정신과 메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 언어의 기호다. 해방기 동인 활동 시기의 김경린은 모더니즘 문학이 당대 사회 현실에 적합한 시적 메타언어로서 기능하지 못한다고 보았다. 해방기 동인으로 활동하던 시기까지, 김경린이 발표한 작품들의 시적 메타언어는 진정한 시적 메타언어가 부재한 사회 현실을 담아내는 것이었다. 이는 그의 시에서 ‘성난 타자기’나 ‘불행한 녹음기’와 같은 이미지로 제시된다.
      김경린의 시 세계에서 일관되게 모색한 시적 메타언어는 동시대의 문명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정신적 소통을 가능케 하는 대화의 언어였다. 그가 끝없이 변화하는 시대 현실에 맞추어 갱신되는 시적 메타언어를 모색하고자 했던 까닭은 인간 존재의 원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시적 사유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김경린이 주창한 “새로운 전통의 창조”는 이와 같이 독특한 사유의 맥락 속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그가 끈질기게 탐구했던 ‘신시(新詩)’는 문명의 변화에 따라 유동하는 인간의 보편성을 더 정확히 드러내기 위해서 끝없이 갱신되는 시적 언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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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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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26 학술지등록 한글명 : 한국시학연구
      외국어명 : The Korean Poetics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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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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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7 0.67 0.7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4 0.71 1.366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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