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물은 어떤 정보를 저장하여 전달할 수 있고 생체에 정보가 전달되는 데에서 전자기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추론해 볼 수 있고 이러한 정보를 저장하여 전달할 수 있는...
서론 : 물은 어떤 정보를 저장하여 전달할 수 있고 생체에 정보가 전달되는 데에서 전자기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추론해 볼 수 있고 이러한 정보를 저장하여 전달할 수 있는 물을 정보전사수(情報轉寫水, information transcribed water : IT water)로 칭하였다. 만약 물에 항균효과(antimicrobial effect)와 관련된 정보를 전사한다면 이러한 정보전사수는 항균효과를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항균효과와 관련된 정보가 전사된 물이 항균효과가 있는가를 병원에서 가장 자주 검출되는 균인 S. aureus와 E. coli를 대상으로 생체 외(in vitro)에서 알아보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 병원에서 가장 자주 검출되는 균인 Staphylococcus aureus 와 Escherichia coli를 대상으로 하였다. 항균정보를 전사기기(Quantum Bio-energy Screening Tracing System)를 사용하여 0.9% 생리식염수에 전사한 다음 이를 균과 혼합액을 만들어, 30분, 1시간, 2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다음 각각 20개씩 혈액한천 배지에 접종,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colony 형성수(colony forming unit, CFU)를 최소한 2 번 이상 측정하였다. 대조군은 항균정보를 전사하지 않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실험하였다.
결과: S. aureus와 E. coli 모두에서 colony 형성수는 실험군(277.1:S. aureus, 276.5: E. coli)에서 대조군(552.6 : S. aureus, 454.8: E. coli)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항균정보에 노출된 시간(30분, 1시간, 2시간)에 따라 colony 형성수는 S. aureus (329.75, 303.60, 197.80)와 E. coli (320.80, 296.70, 212.05)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대조군에서는 S. aureus (559.95, 535.25, 562.70) and E.coli (590.60, 476.95, 296.80*)에서, 2시간 노출된 E. coli (296.80*)를 제외하고는, 생리식염수에 노출된 시간에 따른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 : 항균정보가 전사된 정보전사수는 생체 외에서 항균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정보전사수가 생체 내에서도 항균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