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中國舊海關史料(1859-1948)』의 推計와 分析_1년차보고서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中國舊海關史料(1859-1948)>>(全170권)를 분석하고, 장기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구축(DB화)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본 연구가 대상으로 하는 <<中國舊海關史料>>는 아시아 대외무역에 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통계자료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中國舊海關史料>>를 연구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공, 분석했다. 본 연구는 ｢정리 ⇒ DB화 ⇒ 가공, 분석｣의 3단계로 진행했다. 제1단계에서는 <<中國舊海關史料>>의 내용과 성격을 분석한 뒤, 수출입, 본 연구는 『中國舊海關史料(1859-1948)』(全170권)를 분석하고, 장기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구축(DB화)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본 연구가 대상으로 하는 中國舊海關史料는 아시아 대외무역에 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통계자료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中國舊海關史料를 연구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공, 분석했다. 본 연구는 '정리 ⇒ DB화 ⇒ 가공, 분석'의 3단계로 진행했다. 제1단계에서는 中國舊海關史料의 내용과 성격을 분석한 뒤, 수출입, 국제수지, 관세를 정리, 해제했다. 제2단계에서는 中國舊海關史料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시기별 작성방식의 변화, 자료수치의 중복과 부정합 그리고 상품분류의 복잡성을 수정하여 DB화했다. 제3단계에서는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수와 비율 및 도표 등으로 단순화시켜 연구자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특히 본 연구는 원 자료에는 항구별(해관별) 수출입 추이만 나와 있는 것을 지역별(화중, 화남, 화북, 만주)로, 국가별 수출입 추이만 나와 있는 것을 대륙별(아시아, 유럽, 미주, 기타대륙)로, 상품별 수출입 추이만 나와 있는 것을 분류별(제1분류, 제2분류, 제3분류, 제4분류)로 통합함으로써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무역 더나가 세계무역을 분석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크게 3기(1859-1913년, 1914-1931년, 1932-1948년)로 나누어 진행했다(각 시기는 2단계로 나누었다). 제1기(1859-1913년)는 근대 아시아 무역권의 형성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전근대 아시아 무역권이 서구의 충격으로 와해되고 근대 아시아 무역권이 형성되었다. 제2기(1914-1930년)는 근대 아시아 무역권의 확립기이다. 이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서구제국주의가 후퇴하고 아시아 무역권의 독자성이 강화되었다. 아시아 역내무역량이 증가하고, 동남아시아시장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사이의 경쟁의 격화되었다. 제3기(1931-1948년)는 아시아 무역권의 재편기이다. 이 시기는 일본제국주의 침략전쟁으로 일본과 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었다. 엔블록의 팽창으로 서구제국주의와의 통상마찰이 심화되고 아시아 무역권과 네트워크가 재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시기 구분이 적절한 것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아시아 경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외무역사 연구는 경제사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대외무역사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아시아 교역권론’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논점이 지나치게 일본 중심의 아시아사관에 치우쳐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세계경제의 블랙홀이자, 국제분업체제의 중핵으로 떠오른 중국경제의 위상을 고려한다면, 실증에 입각한 균형있는 연구시각과 아시아 경제사에 대한 재평가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中國舊海關史料의 정리된 자료를 이용하여 19세기 후반 서구의 충격이 가져온 시장기회에 아시아 경제가 어떻게 반응했으며 어떻게 변용되었는가를 새로운 시각과 연구방법으로 재검토하는 것을 후속연구로 계획하고 있다.

국문 초록 (Abstract)

I. 연구 개요(총괄)
II. 연구내용
III.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 및 결과
IV. 차년도 계획
V. 연구 수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