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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拈花微笑’의 재발견 = Revisiting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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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3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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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에서는 질문한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시도한다. 소재는 ‘拈花微笑’이다.
      1. ‘拈花微笑’에 관한 기록을 추출하여 ‘拈花微笑’가 정설로 정착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2. ‘拈花微笑’를 기획한 의도를 탐구한다.
      3. 아직 연구되지 않은 접근 방법을 究明한다. ‘拈花微笑’를 새롭게 해석해 본다.
      ㆍ선문은 사실만을 기록했을까?: 선사들은 ‘拈花微笑’를 기획했고 가공해서 기록했다.
      ㆍ선문은 기록의 진위를 따지지 않았을까?: 대체로 선수행자들은 기록의 진위를 따지지 않고 묵수했다.
      ㆍ왜 가공해서 기록하고 묵수했을까?: 정통성을 확보하고, 선종의 배타적 우월성을 선양하고, 교외별전을 현창하기 위해서이다.
      결론을 대신하여 문제를 제기한다.
      ㆍ‘拈花微笑’에 대한 다른 접근 방법은 없었을까?: 일부 선사는 拈花微笑 일화를 공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과정의 목적은 의미 전복과 의심 촉발이고, 궁극의 목적은 기존의 자기 해체, 본래성 회복이다.
      ㆍ‘拈花微笑’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굴할 수는 없을까?: ‘공감, 소통.’
      번역하기

      이 글에서는 질문한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시도한다. 소재는 ‘拈花微笑’이다. 1. ‘拈花微笑’에 관한 기록을 추출하여 ‘拈花微笑’가 정설로 정착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

      이 글에서는 질문한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시도한다. 소재는 ‘拈花微笑’이다.
      1. ‘拈花微笑’에 관한 기록을 추출하여 ‘拈花微笑’가 정설로 정착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2. ‘拈花微笑’를 기획한 의도를 탐구한다.
      3. 아직 연구되지 않은 접근 방법을 究明한다. ‘拈花微笑’를 새롭게 해석해 본다.
      ㆍ선문은 사실만을 기록했을까?: 선사들은 ‘拈花微笑’를 기획했고 가공해서 기록했다.
      ㆍ선문은 기록의 진위를 따지지 않았을까?: 대체로 선수행자들은 기록의 진위를 따지지 않고 묵수했다.
      ㆍ왜 가공해서 기록하고 묵수했을까?: 정통성을 확보하고, 선종의 배타적 우월성을 선양하고, 교외별전을 현창하기 위해서이다.
      결론을 대신하여 문제를 제기한다.
      ㆍ‘拈花微笑’에 대한 다른 접근 방법은 없었을까?: 일부 선사는 拈花微笑 일화를 공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과정의 목적은 의미 전복과 의심 촉발이고, 궁극의 목적은 기존의 자기 해체, 본래성 회복이다.
      ㆍ‘拈花微笑’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굴할 수는 없을까?: ‘공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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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raises several questions regarding the famous Chan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and seeks to understand the story from a new perspective to illuminate its meaning that has been overlooked. For this purpose, the article first analyses how the records on the story went through transformation, and then discusses the reason why the story was differently written.
      The questions and answers discussed in this article are as follows:
      First, does Chan literature include only truth?: Chan records contain not only truth but also fabrications. The composers of the Chan transmission literatures attempted to make up the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Second, did Chan community not discriminate truth from falsehood of the records?: They were rarely concerned about whether the records were true or false, but just adhered to them.
      Third, why did Chan masters fabricate the records and adhere to them?: It is because they aimed to secure orthodoxy, advocate exclusive superiority of Chan, and exalt “the special transmission outside the teachings”.
      As a conclusion, we raise another set of questions:
      Were not there other approaches they could take?: Some masters were willing to use the story as a Gungan; the intermediate tasks were the contradiction of everyday logic as well as the triggered doubt; and the ultimate aim was the recovery of original nature.
      Also, could not be found other interpretations from the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Empathy an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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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raises several questions regarding the famous Chan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and seeks to understand the story from a new perspective to illuminate its meaning that has been ove...

      This article raises several questions regarding the famous Chan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and seeks to understand the story from a new perspective to illuminate its meaning that has been overlooked. For this purpose, the article first analyses how the records on the story went through transformation, and then discusses the reason why the story was differently written.
      The questions and answers discussed in this article are as follows:
      First, does Chan literature include only truth?: Chan records contain not only truth but also fabrications. The composers of the Chan transmission literatures attempted to make up the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Second, did Chan community not discriminate truth from falsehood of the records?: They were rarely concerned about whether the records were true or false, but just adhered to them.
      Third, why did Chan masters fabricate the records and adhere to them?: It is because they aimed to secure orthodoxy, advocate exclusive superiority of Chan, and exalt “the special transmission outside the teachings”.
      As a conclusion, we raise another set of questions:
      Were not there other approaches they could take?: Some masters were willing to use the story as a Gungan; the intermediate tasks were the contradiction of everyday logic as well as the triggered doubt; and the ultimate aim was the recovery of original nature.
      Also, could not be found other interpretations from the story of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Empathy an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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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초록
      • Ⅰ. ‘拈花微笑’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Ⅱ. ‘拈花微笑’를 기획한 까닭은?: 기록의 변천과 그 의도
      • Ⅲ. ‘拈花微笑’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 Ⅳ. 다르게 접근할 수는 없을까?: 顚覆과 促發
      • 국문 초록
      • Ⅰ. ‘拈花微笑’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Ⅱ. ‘拈花微笑’를 기획한 까닭은?: 기록의 변천과 그 의도
      • Ⅲ. ‘拈花微笑’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 Ⅳ. 다르게 접근할 수는 없을까?: 顚覆과 促發
      • Ⅴ. 문제와 해석: ‘拈花微笑’를 새롭게 읽을 수는 없을까?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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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월운, "조당집 1" 동국대학교 역경원 2008

      2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조계종 수행의 길, 간화선" 조계종 출판사 2005

      3 김영욱, "정선 공안집 7-1" 한국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 출판부 2010

      4 박재현, "선불교의 정통성에 대한 의지" 철학연구회 55 : 2001

      5 김성욱, "삼처전심(三處傳心)에 대한 논의 연구: 기원과 의미를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46 : 189-215, 2016

      6 각묵, "디가니까야 2" 초기불전연구원 2006

      7 "阮堂先生全集"

      8 "釋氏稽古略, T49"

      9 "聯燈會要, X79"

      10 박건주, "秋史의 간화선·대혜종고·삼처전심에 대한 비판과 사상사적 의의" 한국불교선리연구원 (17) : 121-180, 2014

      1 김월운, "조당집 1" 동국대학교 역경원 2008

      2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조계종 수행의 길, 간화선" 조계종 출판사 2005

      3 김영욱, "정선 공안집 7-1" 한국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 출판부 2010

      4 박재현, "선불교의 정통성에 대한 의지" 철학연구회 55 : 2001

      5 김성욱, "삼처전심(三處傳心)에 대한 논의 연구: 기원과 의미를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46 : 189-215, 2016

      6 각묵, "디가니까야 2" 초기불전연구원 2006

      7 "阮堂先生全集"

      8 "釋氏稽古略, T49"

      9 "聯燈會要, X79"

      10 박건주, "秋史의 간화선·대혜종고·삼처전심에 대한 비판과 사상사적 의의" 한국불교선리연구원 (17) : 121-180, 2014

      11 "禪門拈頌說話會本"

      12 김기추, "禪門拈頌要論 1" 비움과 소통 2015

      13 "禪宗無門關, T48"

      14 김동화, "禪宗思想史" 태극출판사 1975

      15 吳經熊, "禪學의 황금시대" 천지 1997

      16 忽滑谷快天, "朝鮮禪敎史" 寶蓮閣 1992

      17 "景德傳燈錄, T51"

      18 李國玲, "宋僧著述考" 四川大學校出版社 2007

      19 曇無讖, "大般涅槃經, T12"

      20 慧嚴, "大般涅槃經, T12"

      21 法顯, "大般涅槃經, T1"

      22 "大慧語錄, T47"

      23 변희욱, "公案, 왜? 어떻게?" 한국철학회 (92) : 55-82, 2007

      24 "傳法正宗記, T51"

      25 "佛祖統記, T49"

      26 "人天眼目, T48"

      27 "人天寶鑑, X87"

      28 "『六祖大師法寶壇經』, 宗寶本, T48"

      29 "『遊行經』( 長阿含經의 두 번째 경), T1. T: 大正新修大藏經" 大正一切經刊行會 1924

      30 "『祖堂集』, 高麗大藏經45"

      31 河村照孝, "『天聖廣燈錄』, X78. X: 卍新纂大日本續藏經" 東京國書刊行會 1975

      32 "『南宗頓敎最上大乘摩訶般若波羅蜜經』, 敦煌本, T48"

      33 Hsieh, Ding-hwa Evelyn, "Yüan-wu K’o-ch’in’s(1063-1135) Teaching of Ch’an Kung-an Practice: A Transition from Literary Study of Ch’an Kung-an the Practical K’an-hua Ch’an" 17 (17): 1994

      34 Welter, Albert, "The Kōan: Texts and Context in Zen Buddhism" Oxford Univ. Press 2000

      35 Buswell, Robert E. Jr., "Sudden and Gradual: Approaches to Enlightenment in Chinese Thought" Univ. of Hawaii Press 1987

      36 Gimello, Robert M., "Paths to Liberation: The Mārgā and its Transformations in Buddhist Thought" Univ. of Hawaii Press 1992

      37 "Mahāparinibbāna Sutta: D16, PTS"

      38 Foulk, G riffith, "Buddhism in the Sung" Hawai’i Pres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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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5-07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Asian Philosphy in Korea : SAPK KCI등재
      2007-01-2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N PHILOSOPHY IN KOREA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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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2 0.42 0.4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7 0.49 1.24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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