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진화론과 1920년대 다이쇼 생명주의 = Evolution and ‘Daisho Lifeism’ in the 1920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310719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corresponds to a preface to analyze the Lifeism that emerged in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1920s. Until now, the literary world has discussed lifeism from a romantic point of view that weighs mysticism and transcendence. Studies have...

      This article corresponds to a preface to analyze the Lifeism that emerged in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1920s. Until now, the literary world has discussed lifeism from a romantic point of view that weighs mysticism and transcendence. Studies have been submitted confirming that the romantic tendency has worked in neuropathic literature and beyond. This article does not try to deny the characteristics of this lifeism, but tries to analyze it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that is, from a realistic and scientific standpoint. The core of this article will be to find the difference and the cause and background of the occurrence through a comparison between Western and Daisho lifeism, which will confirm that Western lifeism started based on scientific empirical evidence, unlike Japanese lifeism. It is noteworthy that Japanese Lifeism was established by accepting Western biologicalism, but the difference was found in the context of the Japanese intellectual community at the time. I think the path to the interpretation of lifeism in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1920s will also open up when they grasp the philosophical characteristics of Emerson, Oiken, and Bergson, which are mentioned when discussing lifeism in the Taisho period. In this case, it is worth paying attention to Osagi Sakae, a representative socialist and anarchist of Daisho. He established his ideas based on the French lifeist philosopher Bergson’s “evolutionary metaphysics,” or “scientific lifeism.” This may be his own unique point, which is different from the Daisho Biology in general. Through the “Bergson and Osgy Channel,” I think we can find a new point of lifeism when looking at the lifeism of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1920s.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1920년대 한국 근대문학에서 대두된 생명주의를 분석하기 위한 서 설 격에 해당한다. 그동안 문학계 안에서는 생명주의를 신비주의와 초월주의에 무게를 둔 낭만주의적 입장에서 논...

      이 글은 1920년대 한국 근대문학에서 대두된 생명주의를 분석하기 위한 서 설 격에 해당한다. 그동안 문학계 안에서는 생명주의를 신비주의와 초월주의에 무게를 둔 낭만주의적 입장에서 논해왔다. 그 낭만주의적 경향이 신경향파 문학 과 그 이후에서도 작동했음을 확인하는 연구들이 제출되고 있다. 이 글은 이러 한 생명주의의 특성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와는 다른 시선, 즉 현실적이 고 과학적 입장에서 생명주의를 분석하려고 한다. 이 글의 핵심은 서구 생명주 의와 다이쇼 생명주의의 비교를 통해 차이점과 그 발생의 원인과 배경을 찾는 작업일 터인데, 여기서 일본의 생명주의가 초월주의와 신비주의에 침잠해 있었 던 것과는 달리 서구의 생명주의는 과학적 실증을 바탕으로 출발했음을 확인할 것이다. 일본의 생명주의가 서구 생명주의를 수용하면서 정착됐지만 그 차이점 이 발견되는 것은 당시 일본 지식계의 사정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터다. 다이쇼 시대 생명주의를 논할 때 거론되는 에머슨⋅오이켄⋅베르그손의 생명사상을 일본의 시각이 아닌, 그들 자체의 철학적 특성을 파악할 때 1920년대 한국근대문학의 생명주의 해석의 길도 새롭게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할 때 다이쇼 대표적 사회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던 오스기 사카에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그는 프랑스 생명주의 철학자 베르그손의 ‘실증적 형이상학’ 즉, ‘과학적 생명주의’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상을 정립해 갔다. 이것은 다이쇼 생명주의 일반과 다른 그만의 독특한 지점일 터다. ‘베르그손과 오스기 채널’을 통해 1920년대 한국근대문학의 생명주의를 바라볼 때 생명주의의 새로운 지점 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최호영, "한국 근대문학의 저변과 생명의 심연-동아시아 생명 사상과 한국 생명주의 문학의 지평" 어문학사 2018

      2 하피터, "하이데거와 근대성의 문제-역사적 관점에서 본 교토 학파의 하이데거 수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 한국하이데거학회 (34) : 121-146, 2014

      3 이아름, "창조적 진화에 대한 두 개의 시선 ― 베르그손과 종합진화론 ―" 한국철학회 (113) : 143-171, 2012

      4 앙리 베르그손, "창조적 진화" 아카넷 24-, 2005

      5 유봉희, "진화론의 철학적 유형분석과 한·중·일 동아시아 수용의 경로" 한국현대소설학회 (84) : 291-329, 2021

      6 이철호, "영혼의 계보-20세기 한국문학사와 생명담론" 창비 1-, 2013

      7 가츠모토 세이이치로(勝本淸一郞), "연구 에머슨, 透谷全集 第3卷" 岩波書店 120-, 1955

      8 이병진, "시라카바(『白樺』)派의 예술지상주의적 세계관" 한국비교문학회 (49) : 199-220, 2009

      9 김미영, "쇼펜하우어와 19세기 초 생물학" 대동철학회 85 : 73-95, 2018

      10 앙리 베르그손, "베르그손-지속과 생명의 형이상학" 이룸 12-13, 2003

      1 최호영, "한국 근대문학의 저변과 생명의 심연-동아시아 생명 사상과 한국 생명주의 문학의 지평" 어문학사 2018

      2 하피터, "하이데거와 근대성의 문제-역사적 관점에서 본 교토 학파의 하이데거 수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 한국하이데거학회 (34) : 121-146, 2014

      3 이아름, "창조적 진화에 대한 두 개의 시선 ― 베르그손과 종합진화론 ―" 한국철학회 (113) : 143-171, 2012

      4 앙리 베르그손, "창조적 진화" 아카넷 24-, 2005

      5 유봉희, "진화론의 철학적 유형분석과 한·중·일 동아시아 수용의 경로" 한국현대소설학회 (84) : 291-329, 2021

      6 이철호, "영혼의 계보-20세기 한국문학사와 생명담론" 창비 1-, 2013

      7 가츠모토 세이이치로(勝本淸一郞), "연구 에머슨, 透谷全集 第3卷" 岩波書店 120-, 1955

      8 이병진, "시라카바(『白樺』)派의 예술지상주의적 세계관" 한국비교문학회 (49) : 199-220, 2009

      9 김미영, "쇼펜하우어와 19세기 초 생물학" 대동철학회 85 : 73-95, 2018

      10 앙리 베르그손, "베르그손-지속과 생명의 형이상학" 이룸 12-13, 2003

      11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郞), "西田幾多郞全集1" 岩波書店 9-, 1965

      12 스즈키 사다미(鈴木貞美), "生命で読む20世紀日本文芸" 至文堂 8-, 1995

      13 오스기 사카에(大杉榮), "生の闘争" 近代名著文庫刊行会 44-, 1923

      14 다니카와 데쓰조(谷川徹三), "生の哲學" 岩波書店 7-9, 1933

      15 쓰루미 슌스케(鶴見俊輔), "現代日本の思想" 岩波新書 3-, 2005

      16 윤기엽, "大東亞共榮圈과 京都學派의 이론적 후원─ 華嚴敎學의 援用에 이르기까지 ─" 불교문화연구원 (48) : 243-267, 2008

      17 "『청춘』 제2호"

      18 가라타니 고진, "『근대일본의비평』제1권" 소명출판 72-73, 2002

      19 김병진, "‘생의 창조’로써 사회운동-오스기 사카에와 조르주 소렐의 비교를 통해" 한국일본학회 8 : 148-, 2014

      20 김병진, "20세기 전환기 자유의 각성과 생명의식 - 월경의 사상가 오스기 사카에 -" 동아시아일본학회 (62) : 27-48, 2017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