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신상옥 감독이 연출한 두 편의 ``계몽영화`` <상록수>(1961)와 <쌀>(1963)에 나타난 개발주의의 미학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권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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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300
KCI등재
학술저널
217-25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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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상옥 감독이 연출한 두 편의 ``계몽영화`` <상록수>(1961)와 <쌀>(1963)에 나타난 개발주의의 미학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권위주...
본 논문은 신상옥 감독이 연출한 두 편의 ``계몽영화`` <상록수>(1961)와 <쌀>(1963)에 나타난 개발주의의 미학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권위주의적 권력을 대변했다는, 아니면 역으로 감독의 입장 자체가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평가와 주장, 즉 신상옥의 작품들이 개발주의 담론의 중층결정과 이념적 유동성을 드러낸다는 것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특히, <상록수>와 <쌀> 두 작품 모두, 정치적 성향을 쉽게 구분 짓기 힘든 운동들 즉, 평등주의적 브나로드 운동과 국가주도적 프로젝트(예를 들어 국민재건운동)를 동등한 방식으로 상기시키고 있다. 나아가 이 논문은 이 영화들이 주제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멜로드라마 양식과 ``대중화된`` 시각적 주제들에 의존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논의하고, 이 작품들이 영화의 차원에서 표면상으로는 반대 지점을 향하고 있는 서로 다른 이념들을 가로지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양한 횡단의 정치학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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