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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연민의 이타적 변화를 위한 불교적 고찰 = A Study on the Altruistic Development of Self-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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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8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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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현대 서양 심리학계에서 연민, 자비의 개념이 다양하게 이해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불교적 자비의 개념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비는 마음챙김 명상이 서구 사회에 다져놓은 불교적 인간 이해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리고 자아중심적, 개인주의적인 서구 문화 속에서 스스로에게 먼저 베푸는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서 재구성되었다. 불교 문화에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비는 타인에게 베푸는 선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전통적 사고방식과는 달리 서구인들은 자비와 연민의 대상을 먼저 자신으로설정하였으며, 자기 연민은 자아존중감을 대체하는 것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서 서구의 자비, 연민 개념이과연 본래 불교적 자비와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일어난다. 불교적인 자비의 본래적 개념은 무엇인가. 자비와 연민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자신일 수 있는가.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자비가 타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비로 발전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불교적 자비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기 위하여 불교에서 자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량심의 의미와, 그것이 초기 불교에서 대승으로 넘어오면서 확장, 변화되는 개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현재서양 심리학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는 초기 불교적 자비에서부터 대승 불교적 자비로의 변화가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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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현대 서양 심리학계에서 연민, 자비의 개념이 다양하게 이해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불교적 자비의 개념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비는 마음챙김 명상이 서구 사회에 다...

      본 연구는 현대 서양 심리학계에서 연민, 자비의 개념이 다양하게 이해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불교적 자비의 개념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비는 마음챙김 명상이 서구 사회에 다져놓은 불교적 인간 이해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리고 자아중심적, 개인주의적인 서구 문화 속에서 스스로에게 먼저 베푸는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서 재구성되었다. 불교 문화에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비는 타인에게 베푸는 선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전통적 사고방식과는 달리 서구인들은 자비와 연민의 대상을 먼저 자신으로설정하였으며, 자기 연민은 자아존중감을 대체하는 것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서 서구의 자비, 연민 개념이과연 본래 불교적 자비와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일어난다. 불교적인 자비의 본래적 개념은 무엇인가. 자비와 연민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자신일 수 있는가.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자비가 타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비로 발전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불교적 자비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기 위하여 불교에서 자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량심의 의미와, 그것이 초기 불교에서 대승으로 넘어오면서 확장, 변화되는 개념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현재서양 심리학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는 초기 불교적 자비에서부터 대승 불교적 자비로의 변화가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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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Buddhist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i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he concepts of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are understood in various ways in the circles of modern Western psychology.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emerged as a new topic on the basis of the Buddhist understanding of people and meditation, which was consolidated by the meditation of mindfulness in the Western society. In the self-centered and individualistic Western culture, compassion was later reorganized into a new concept of self-compassion of showing kindness to oneself first. In the Korean society accustomed to the Buddhist culture, compassion is generally considered as a good heart of showing kindness to others even by those who have no good idea of compassion. Unlike this traditional way of thinking, Western people set themselves as the first object of their compassion and even consider self-compassion to replace self-esteem. Here, a question rises as to whether the Western concept of compassion is in line with original Buddhist compassion. What is the original Buddhist concept of compassion? Can oneself be the object of his or her compassion instead of others? What is needed to develop compassion targeting oneself into compassion targeting others? It is important to be able to answer these questions from the Buddhist point of view. Trying to figure out the meanings of compassion in Buddhism, the present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meanings of Four Immeasurable Minds, which are the starting point of compassion in Buddhism, and their expanding and changing concepts from early Buddhism to Mahayana Buddhism. Based on its findings, the study raised a need for changes from the compassion of early Buddhism, which is a major background in Western psychology, to the compassion of Mahayana Buddhism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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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Buddhist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i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he concepts of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are understood in various ways in the circles of modern Western psycholog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Buddhist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i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he concepts of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are understood in various ways in the circles of modern Western psychology.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emerged as a new topic on the basis of the Buddhist understanding of people and meditation, which was consolidated by the meditation of mindfulness in the Western society. In the self-centered and individualistic Western culture, compassion was later reorganized into a new concept of self-compassion of showing kindness to oneself first. In the Korean society accustomed to the Buddhist culture, compassion is generally considered as a good heart of showing kindness to others even by those who have no good idea of compassion. Unlike this traditional way of thinking, Western people set themselves as the first object of their compassion and even consider self-compassion to replace self-esteem. Here, a question rises as to whether the Western concept of compassion is in line with original Buddhist compassion. What is the original Buddhist concept of compassion? Can oneself be the object of his or her compassion instead of others? What is needed to develop compassion targeting oneself into compassion targeting others? It is important to be able to answer these questions from the Buddhist point of view. Trying to figure out the meanings of compassion in Buddhism, the present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meanings of Four Immeasurable Minds, which are the starting point of compassion in Buddhism, and their expanding and changing concepts from early Buddhism to Mahayana Buddhism. Based on its findings, the study raised a need for changes from the compassion of early Buddhism, which is a major background in Western psychology, to the compassion of Mahayana Buddhism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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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들어가며 Ⅱ. 1. 서양 심리학에서의 자기 연민 2. 초기 불교에서의 자비 3. 대승 불교에서의 자비 4. 무량심의 확산성 Ⅲ. 나가며
      • Ⅰ. 들어가며 Ⅱ. 1. 서양 심리학에서의 자기 연민 2. 초기 불교에서의 자비 3. 대승 불교에서의 자비 4. 무량심의 확산성 Ⅲ.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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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Ekman, P., "표정의 심리학" 바다출판사 2020

      2 람버트 슈미트하우젠, "평정과 자비- 초기불교에 나타나는 정신성과 구제(利)의 목적"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16 : 181-211, 2014

      3 틸만 페터,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씨아이알 2020

      4 대림 스님, "청정도론1, 2" 초기불전연구원 2013

      5 Gilbert, P., "자비중심치료" 학지사 2014

      6 이중표, "자비의 윤리" 불교학연구회 12 : 589-609, 2005

      7 Ladner, L., "자비의 심리학" 학지사 2014

      8 아날라요, "자비와 공空" 민족사 2018

      9 차상엽, "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운주사 80-130, 2018

      10 이호준, "자기자비가 타인자비에 미치는 영향: 긍정정서와 사회적 유대감의 매개 효과" 한국재활심리학회 25 (25): 415-428, 2018

      1 Ekman, P., "표정의 심리학" 바다출판사 2020

      2 람버트 슈미트하우젠, "평정과 자비- 초기불교에 나타나는 정신성과 구제(利)의 목적"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16 : 181-211, 2014

      3 틸만 페터,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씨아이알 2020

      4 대림 스님, "청정도론1, 2" 초기불전연구원 2013

      5 Gilbert, P., "자비중심치료" 학지사 2014

      6 이중표, "자비의 윤리" 불교학연구회 12 : 589-609, 2005

      7 Ladner, L., "자비의 심리학" 학지사 2014

      8 아날라요, "자비와 공空" 민족사 2018

      9 차상엽, "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운주사 80-130, 2018

      10 이호준, "자기자비가 타인자비에 미치는 영향: 긍정정서와 사회적 유대감의 매개 효과" 한국재활심리학회 25 (25): 415-428, 2018

      11 박세란, "자기자비가 타인의 안녕에 대한 관심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16 (16): 187-212, 2016

      12 김완석, "자기연민과 타인연민, 마음챙김, 그리고 삶의 질: 대안적 인과모형 비교" 한국건강심리학회 20 (20): 605-621, 2015

      13 람버트 슈미트하우젠, "연민과 공성-대승의 정신성과 구제(利)의 목적 [번역]" 불교문화연구소 (18) : 260-287, 2015

      14 대림 스님, "앙굿따라 니까야" 초기불전연구원 2012

      15 권오민, "아비달마구사론4" 동국역경원 2007

      16 각묵 스님, "상윳따 니까야" 초기불전연구원 2016

      17 이수민, "상담에서의 자기자비에 대한 개념정의와 개관" 한국상담학회 17 (17): 85-108, 2016

      18 이필원, "사무량심의 ‘해탈도’적 성격 고찰 초기불교를 중심으로" 한국불교연구원 (32) : 9-38, 2010

      19 안옥선, "불교윤리에 있어서 자기애와 타자애의 상호적 실천" 한국철학회 (76) : 79-104, 2003

      20 조옥경, "불교와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자애와 연민" 새한철학회 86 (86): 449-470, 2016

      21 안성두, "불교에서의 행복에 이르는 길" 동서사상연구소 11 : 51-78, 2011

      22 대림 스님, "맛지마 니까야" 초기불전연구원 2016

      23 각묵 스님, "디가 니까야" 초기불전연구원 2017

      24 강명희, "대승경전의 사무량심 수행 연구 - 4무량심의 무량(無量) 개념과 무연(無緣) 개념 중심으로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37) : 139-163, 2019

      25 강명희, "대승 4무량심의 확대과정과 그 의미" 한국문화융합학회 43 (43): 469-484, 2021

      26 "阿育王傳(T2042)"

      27 "阿毘達磨大毘婆沙論(T1545)"

      28 "文殊師利問菩提經(T464)"

      29 "大般若波羅蜜多經(T220)"

      30 "大般涅槃経(T374)"

      31 "大智度論(T1509)"

      32 "大方等大集經(T397)"

      33 백도수, "四無量(Brahmavihara)修行에 대한 연구" 한국선학회 8 : 9-36, 2004

      34 "佛性論(T1610)"

      35 Strauss, "What is compassion and how can we measure it? A review of definitions and measures" 47 : 15-27, 2016

      36 Neff, K. 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other-focused concern among college undergraduates, community adults, and practicing meditators" 12 : 160-176, 2013

      37 Neff, K.,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scale to measure self-compassion" 2 (2): 223-250, 2003

      38 Jenkins, Stephen Lynn, "The Circle of Compassion: An Interpretative Study of Karunā in Indian Buddhist Literature" Harvard University 1999

      39 "T: 대정신수대장경"

      40 Neff K. D., "Self-compassion : An alternative conceptualization of a healthy attitude toward oneself" 2 (2): 85-102, 2003

      41 Lutz, A., "Regulation of the theme neural circuitry of emotion by compassion meditation: effects of the meditative expertise" 3 : 1-5, 2008

      42 Goetz, Jennifer L., "Compassion: An evolutionary analysis and empirical review" 136 (136): 351-37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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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3-24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문화와 융합 -> 문화와융합 KCI등재
      2022-03-16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The Society of Korean Culture and Convergence KCI등재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14-03-04 학회명변경 한글명 : 문학과언어학회 -> 한국문화융합학회
      영문명 : Munhak Kwa Eoneo Hakhoi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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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 0 0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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