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제 하에,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학습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여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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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 관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학위논문(석사) -- 관동대학교 교육대학원 , 상담심리전공 , 2008. 8
2008
한국어
372.61
강원특별자치도
iii, 49 p. : 삽도 ; 26 cm.
지도교수 : 권형자
참고문헌 : p.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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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제 하에,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학습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여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제 하에,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이 학습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여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빠른 시간내에 제작할 수 있는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학습태도는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학습태도는 학년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학습태도는 학교성적 수준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넷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학습태도는 부모 맞벌이 여부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학습태도는 부모 학력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여섯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과 학습태도간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강원도 강릉지역에 거주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남, 녀 각각 2개교씩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한 설문지 400부를 본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도구로는 인터넷 중독 검사는 인터넷 중독 여부를 가리기 위해 Young의 온라인 중독센터에서 제작한 것을 윤재희(1998)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박경숙, 이혜선이 제작한 검사를 사용하여 학습태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통계 프로그램은 SPSS/Win.(Ver.11.0)을 통해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따른 학습태도는 남학생의 경우(t=3.59, P〈.001),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t=2.76, P〈.01)에도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상당한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며,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에 따라 학습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특히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인터넷 중독의 정도가 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동시에 그에 따른 학습태도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날이 갈수록 그 부정적 기능이 더 하고 있는 인터넷의 폐해성에 대한 적절한 교육적 대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둘째,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따른 학습태도는 2학년의 경우(t=3.78, P〈.001)와 1학년 경우(t=2.71, P〈.01),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학년 학생들이 1학년 학생들보다 인터넷 중독의 정도가 더 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학습태도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셋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따른 학습태도는 학교성적 수준 하위의 경우(t=3.41, P〈.001), 중위의 경우(t=2.52, P〈.01), 상위의 경우(t=2.29, P〈.05)로 나타났다. 상위와 중위의 경우는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위와 상위의 경우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약간의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성적이 하위 수준에 속하는 고등학생들이 중, 상위 수준에 속하는 고등학생들보다 인터넷 중독의 정도가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동시에 그에 따른 학습태도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실상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넷째,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따른 학습태도는 부모맞벌이의 경우(t=3.49, P<.001), 부모비맞벌이의 경우(t=2.83, P<.01),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맞벌이에 속하는 고등학생들이 부모비맞벌이에 속하는 고등학생들보다 인터넷 중독의 정도가 더 심하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동시에 그에 따른 학습태도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실상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다섯째,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따른 학습태도는 부모학력이 중졸의 경우(t=3.97, P<.001),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학력이 고졸인 경우(t=2.46, P<.01),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학력이 대졸인 경우(t=2.03, P<.05),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약간의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학력이 중졸 수준에 속하는 고등학생들이 고졸, 대졸 수준에 속하는 고등학생들보다 인터넷 중독의 정도가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동시에 그에 따른 학습태도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현실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여섯째,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요인과 학습태도 요인간의 단순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중독집단의 경우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r=-.402, P<.001), 비중독 집단의 경우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r=.411,P,.001). 이러한 사실은 인터넷 중독 정도가 심한 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고등학생들에 비해서 학습태도 형성에 있어서 부정적 태도와 행동양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로 비추어 볼 때, 인터넷 중독 요인과 학습태도 간에는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중독문제를 심각한 교육적,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문제해결책을 수립 시행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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