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오키나와에 적체된 파토스의 제 양상을 통해 갈등의 상황을 직시하고 화해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에 맞춰 오시로 다쓰히로(大城立裕)와 메도루마 슌(目取真 俊)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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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오키나와에 적체된 파토스의 제 양상을 통해 갈등의 상황을 직시하고 화해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에 맞춰 오시로 다쓰히로(大城立裕)와 메도루마 슌(目取真 俊)의 ...
본 연구는 오키나와에 적체된 파토스의 제 양상을 통해 갈등의 상황을 직시하고 화해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에 맞춰 오시로 다쓰히로(大城立裕)와 메도루마 슌(目取真 俊)의 문학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두 작가의 작품에서 오키나와인의 삶과 죽음, 살아 남은 자의 전쟁 기억 등을 사유하는 것은 오키나와의 잠재적 트라우마의 치유 가능성과 화해 를 모색하는 일이 될 것이다. 치유와 평화의 섬이라는 외피를 씌우기 위해 내부의 파토스에 침묵과 눈감기를 자행해왔 던 오키나와에는 모호한 용서와 형식적인 애도와 침묵이 자리한다. 오키나와의 오랜 갈등과 분노는 ‘누구에게 분노하는가’의 문제로 이어진다. 이것은 ‘화해’의 문제와도 연결된다. 따라 서 본 연구는 굴곡의 역사를 겪은 오키나와인의 분노와 슬픔 등의 파토스를 통해 오키나와의 균열을 직시하고, 화합과 연대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정을 모색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onflict situation in Okinawa and discern the aspects of reconciliation through various pathos accumulated in the island. The subjects selected in accordance with the purpose of this study are literary works of Tatsuhiro...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onflict situation in Okinawa and discern the aspects of reconciliation through various pathos accumulated in the island. The subjects selected in accordance with the purpose of this study are literary works of Tatsuhiro Oshiro and Syun Medoruma. By speculating life and death of Okinawans and the war memories of the survivors based on the works of these two writers, this paper seeks to explore the potential for healing Okinawa's potential trauma and for searching the way to reconciliation. To be seen as the island of healing and peace, Okinawa has been silent and blindfolded to the inner pathos. As a result, ambiguous forgiveness, perfunctory mourning and silence are predominant in Okinawa. The longstanding conflict and rage lead to the issue of ‘exactly who is the object of this rage?” This can also be related to the issue of reconciliation. Therefore, this study puts a spotlight on the rift of Okinawa through pathos of Okinawans, such as anger and sorrow, and searches for a path to move forward to a brighter future with harmony and solidarit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오키나와타임즈, "철의 폭풍" 산처럼 518-, 2020
2 손지연, "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소명출판 310-, 2020
3 개번 매코맥, "저항하는 섬, 오키나와" 창비 20-458, 2014
4 메도루마 슌, "오키나와의 눈물" 논형 69-, 2013
5 가와미츠 신이치, "오키나와에서 말한다" 이담 62-, 2014
6 김재용, "오키나와문학의 힘" 역락 214-, 2016
7 메도루마 슌, "오키나와문학 선집" 소명출판 401-435, 2020
8 조정민, "오키나와를 읽다" 소명출판 183-, 2017
9 오시로 다쓰히로, "오키나와 현대소설선" 글누림 19-160, 2016
10 아라사키 모리테루, "오키나와 현대사" 논형 294-, 2019
1 오키나와타임즈, "철의 폭풍" 산처럼 518-, 2020
2 손지연, "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소명출판 310-, 2020
3 개번 매코맥, "저항하는 섬, 오키나와" 창비 20-458, 2014
4 메도루마 슌, "오키나와의 눈물" 논형 69-, 2013
5 가와미츠 신이치, "오키나와에서 말한다" 이담 62-, 2014
6 김재용, "오키나와문학의 힘" 역락 214-, 2016
7 메도루마 슌, "오키나와문학 선집" 소명출판 401-435, 2020
8 조정민, "오키나와를 읽다" 소명출판 183-, 2017
9 오시로 다쓰히로, "오키나와 현대소설선" 글누림 19-160, 2016
10 아라사키 모리테루, "오키나와 현대사" 논형 294-, 2019
11 아라사키 모리테루, "오키나와 이야기" 역사비평사 74-82, 2019
12 곽형덕, "오키나와 문학의 힘" 역락 158-, 2016
13 오시로 다쓰히로, "오키나와 문학 선집" 소명출판 169-235, 2020
14 메도루마 슌, "오키나와 문학 선집" 소명출판 450-, 2020
15 메도루마 슌, "어군기" 문 149-232, 2017
16 오시로 다쓰히로, "신의 섬" 글누림 168-, 2016
17 윤상인, "문학과 근대와 일본" 문학과지성사 208-, 2009
18 곽형덕, "마타요시 에이키 문학에 나타난 ‘타자’와의 교섭 과정: “오키나와인 주체의 자세”를 묻다" 탐라문화연구원 (49) : 31-52, 2015
19 石原昌家, "爭點・沖縄戰の記憶" 社會評論社 19-, 2002
20 野村浩也, "無意識の植民地主義ー日本人と美軍基地と沖縄人" お茶の水書房 25-41, 2005
일본외무성의 독도인식에 대한 고찰 - 1905년 이전을 중심으로 -
일본의 금융정책과 금융중개기능의 변화 - 지역금융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중심으로 -
일본 중앙-지방의원의 역할 변화 - 지역이익의 대표자인가 정당의 대리인인가 -
국가 정체성 갈등이 경제 제재에 미치는 영향 -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를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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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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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3 | 0.23 | 0.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1 | 0.19 | 0.46 | 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