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에 관한 논의는 장래 인구추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초저출산추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가능하다. 첫째, 초저출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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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113-13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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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에 관한 논의는 장래 인구추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초저출산추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가능하다. 첫째, 초저출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
초저출산에 관한 논의는 장래 인구추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초저출산추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가능하다. 첫째, 초저출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혹은 가까운 장래에 사라질 일시적인 현상인가 하는 질문이다. 둘째, 현재의 초저출산은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는지 혹은 앞으로도 더욱 감소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이다. 셋째, 초저출산 현상은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는지 혹은 남부 및 동부 유럽과 같은 지역에 한정되어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들과 연계된 이슈들은 장래의 인구학적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앞에서 제기한 질문들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초저출산 추세는 일시적인 추세가 아니라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혼인연령과 출산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역시 초저출산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둘째, 초저출산의 수준에 관한 것으로 앞으로 출산수준이 더 낮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최근 초저출산을 가져온 다양한 요인들이 개선되지 않거나 초저출산 추이를 막기 위한 정책이 미흡하면 현재보다 더 낮은 출산 수준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기 때문이다. 셋째, 유럽의 경우와 다르게 한국, 타이완,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초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높은 교육비 부담과 육아부담을 줄이는 정책적 고려 없이 출산율이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난망하다는 지적에 주목해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Low fertility has become quite commonplace worldwide, and Europe has experienced below replacement fertility for several decades. In addition, lowest-low fertility, defined as period total fertility rate below 1.3, has rapidly spread in Europe during ...
Low fertility has become quite commonplace worldwide, and Europe has experienced below replacement fertility for several decades. In addition, lowest-low fertility, defined as period total fertility rate below 1.3, has rapidly spread in Europe during the 1990s and is likely to expand further. After the turn of century, lowest-low fertility started spreading in Eastern Asia. Korea's TFR of 1.19 in 2008 is lower than most European countries, although it is higher than the Hongkong(1.02) and Taiwan(1.09).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ocioeconomic determinants of lowest-low fertility in Korea. In doing so, this paper discusses the effects of female labour force participation, labour instability on family formation and fertility. The data includes female labour force participation rate, unemployment rate, age at first marriage, and total fertility rate from 1980 to 2008. First, the economic recession hindered young people's economic independence and propensity to marry. Married couples were also depressed with uncertainty toward the future and avoided to have children. Second, the growth in female labor force participation had a negative impact on fertility, under the low level of compatibility between women's work and childrearing. Moreover, this paper argues that the rising cost of children including public and private educational costs is thought to be the main reason of the recent low fertility in Korea. Policy implications and some comments on population policies are also presented in the final section.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통계청, "한국통계정보시스템(KOSIS)"
2 통계개발원, "한국의 차별 출산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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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두섭, "한국의 경제위기와 출산력 변화" 집문당 2007
5 정혜은, "취업여부에 따른 기혼여성의 둘째자녀 출산의도" 한국인구학회 31 (31): 147-164, 2008
6 류덕현, "출산율 및 여성고용 제고 정책이 성장잠재력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구학회 31 (31): 27-54, 2008
7 신윤정,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육비 부담 정도에 관한 연구"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8
8 이성용, "출산순위별 출산증가 요인 분석" 한국인구학회 32 (32): 51-70, 2009
9 이삼식, "최근 출산율 증가원인 분석 및 중기 출산율 예측"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8
10 김승권, "초저출산 국가의 출산동향과 정책대응에 대한 한‧일 비교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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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초저출산의 가족학적 요인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
사회적 관계 내 자살경험과 가족이 자살생각 및 자살행동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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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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