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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양가적 정동을 통해 본 학술장의 변화―국내 박사과정생의 초점집단인터뷰(FGI)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nges in the Academic Field through the Ambivalent Affect of the Next Generation of Academics i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Focusing on the Results of the Focus Group Interview(FGI) with Korean Doctora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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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63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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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analyzes the ambivalent affect that doctoral students in South Korea have on the academic field and examines the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field, based on the data from the 2022 Focus Group Interview (FGI) of domestic doctoral students. Through this, the paper proposes ways to improve the research fund support and evaluation methods of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a specific focus on the interests of doctoral students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South Korea. Rather than devaluing the knowledge produced within the academic field and internalizing ridicule and pity towards doctoral students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FGI participants trusted and affirmed their value as researchers and thus contributed to the reproduction of the academic field by temporarily denying some of the things that did not conform to academic values. The ambivalent affect was evident when doctoral students felt pleasure from participating in cooperation and competition within the academic field, but at the same time felt displeasure in their relationships with some of the older generation, which fueled predictions of changes within the domestic academic field. Doctoral students felt pleasure in the interests of knowledge within the domestic academic field and expressed critical opinions to gain recognition for the value of researchers working in the field that is not included in the academic world centered on professors. Doctoral students felt displeasure due to the lack of recognition for mutual evaluation among researchers in Korea. FGI participants called for academic policies that support and evaluate not only the publication of papers, but also the collection and organization of data, and various gatherings and activities based on academic research, to increase the pleasure and decrease the displeasure they felt in competing and collaborating with established researchers when producing new knowledge in the domestic academic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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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nalyzes the ambivalent affect that doctoral students in South Korea have on the academic field and examines the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field, based on the data from the 2022 Focus Group Interview (FGI) of domestic doctoral students....

      This paper analyzes the ambivalent affect that doctoral students in South Korea have on the academic field and examines the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field, based on the data from the 2022 Focus Group Interview (FGI) of domestic doctoral students. Through this, the paper proposes ways to improve the research fund support and evaluation methods of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a specific focus on the interests of doctoral students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South Korea. Rather than devaluing the knowledge produced within the academic field and internalizing ridicule and pity towards doctoral students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FGI participants trusted and affirmed their value as researchers and thus contributed to the reproduction of the academic field by temporarily denying some of the things that did not conform to academic values. The ambivalent affect was evident when doctoral students felt pleasure from participating in cooperation and competition within the academic field, but at the same time felt displeasure in their relationships with some of the older generation, which fueled predictions of changes within the domestic academic field. Doctoral students felt pleasure in the interests of knowledge within the domestic academic field and expressed critical opinions to gain recognition for the value of researchers working in the field that is not included in the academic world centered on professors. Doctoral students felt displeasure due to the lack of recognition for mutual evaluation among researchers in Korea. FGI participants called for academic policies that support and evaluate not only the publication of papers, but also the collection and organization of data, and various gatherings and activities based on academic research, to increase the pleasure and decrease the displeasure they felt in competing and collaborating with established researchers when producing new knowledge in the domestic academic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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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국내 박사과정생 대상 2022년도 초점집단인터뷰(FGI) 자료를 활용해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가 학술장에 대해 갖는 양가적 정동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장에 참여하는 박사과정생이 연구자로서 지닌 이해관심을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 및 평가 방식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학술장의 변화 가능성을 제안한다. FGI 참여자들은 인문・사회 분야 박사과정생을 향한 조롱과 동정을 내면화하며 국내 학술장에서 생산되는 지식의 가치를 부정하는 대신에, 연구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신뢰하며 긍정하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에 대해 일시적으로 부정하며 학술장의 재생산에 기여하고 있었다. 양가적 정동은 박사과정생이 학술장의 협력과 경쟁 관계에 참여해 쾌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함께 어울리는 일부 기성세대와의 관계에서 불쾌감을 느끼며 나타난 것으로 국내 학술장의 변화를 예측하게 했다. 박사과정생들은 국내 학술장의 지식 생산이라는 이해관심에서 쾌감을 느끼고, 교수 집단 중심의 학계로 포괄되지 않는 학술장에서 연구자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일부 비판적 의견을 제시했다. 박사과정생은 국내에서는 연구자들끼리의 상호 평가가 인정되지 않기에 불쾌감을 느꼈다. FGI 참여자들은 국내 학술장에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했을 때 학문 기성세대의 연구자들과 경쟁, 협력하며 느낀 쾌감을 높이고 불쾌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논문 게재뿐 아니라 자료 수집과 정리, 학술연구에 기반한 다양한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고 평가하는 학술 정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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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에서는 국내 박사과정생 대상 2022년도 초점집단인터뷰(FGI) 자료를 활용해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가 학술장에 대해 갖는 양가적 정동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장에 참...

      이 논문에서는 국내 박사과정생 대상 2022년도 초점집단인터뷰(FGI) 자료를 활용해 인문・사회 분야 학문후속세대가 학술장에 대해 갖는 양가적 정동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장에 참여하는 박사과정생이 연구자로서 지닌 이해관심을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 및 평가 방식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학술장의 변화 가능성을 제안한다. FGI 참여자들은 인문・사회 분야 박사과정생을 향한 조롱과 동정을 내면화하며 국내 학술장에서 생산되는 지식의 가치를 부정하는 대신에, 연구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신뢰하며 긍정하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에 대해 일시적으로 부정하며 학술장의 재생산에 기여하고 있었다. 양가적 정동은 박사과정생이 학술장의 협력과 경쟁 관계에 참여해 쾌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함께 어울리는 일부 기성세대와의 관계에서 불쾌감을 느끼며 나타난 것으로 국내 학술장의 변화를 예측하게 했다. 박사과정생들은 국내 학술장의 지식 생산이라는 이해관심에서 쾌감을 느끼고, 교수 집단 중심의 학계로 포괄되지 않는 학술장에서 연구자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일부 비판적 의견을 제시했다. 박사과정생은 국내에서는 연구자들끼리의 상호 평가가 인정되지 않기에 불쾌감을 느꼈다. FGI 참여자들은 국내 학술장에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했을 때 학문 기성세대의 연구자들과 경쟁, 협력하며 느낀 쾌감을 높이고 불쾌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논문 게재뿐 아니라 자료 수집과 정리, 학술연구에 기반한 다양한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고 평가하는 학술 정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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