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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도시화의 유형과 특성 = The Pattern and Characteristics of Urbaniz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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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300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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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현재 한국 도시화의 기틀은 일제 식민지시대에 그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었다. 일제는 식민지 통치와 수탈, 그리고 중국침략의 목적으로 초기에는 항구도시를 주로 개발하였고, 후기에는 내륙지방의 행정도시와 현제의 북한지역에 광공업도시들을 개발했었다. 이 시대에 도시인구의 증가는 일본인의 유입과 농촌지역의 빈곤이 압출적 작용을 하여 농민들이 도시로 이주했기 때문이었다. 현대적 의미의 도시화가 한국에서 시작된 것은 1960년대초에 경제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부터이며, 도시중심으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필요한 노동력을 농촌 지역에서 대거 흡인하게 되었고, 새로운 공업도시의 탄생으로 도시화는 크게 가속화되었다. 그리하여 1970년대 후반에는 한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인구가 농촌지역인구를 상회하는 인구분포상의 역전현상이 일어났었다. 그리고 현재 한국도시화의 정도는 선진자본주의국가들의 1970년대 정도이다. 한국의 도시화는 3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진행되어 왔다. 즉, (1) 이농향도의 인구이동, (2) 도시로 승격된 지역의 증가 및 기존도시의 지리적 경계확대, 그리고 (3) 도시인구 자체의 자연증가 등의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인구이동과 도시화에 대한 Zelinsky의 5단계 가설에 의하면, 현재의 한국은 4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수도 서울의 경우, 지난 30여년간 줄곧 증가해 온 상주인구가 1991년 말부터 주변의 위성도시로 전출함에 따라서 감소되는 이른바 J-Curve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960년대 산업화와 더불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시화의 유형과 특성을 다음의 몇 가지 측면으로 요약할수 있다. 1. 한국의 도시화는 여타의 개발도상국가에 비해서 대단히 급속도로 진행되어 왔다. 2. 한국의 도시화는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성정과 팽창이 주도해 왔으며, 특히 서울은 인구 1,000만명 이상이 상주하는 종주도시로 부상하였고, 거기에 한국 사회의 대부분의 중요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3. 중소도시의 성장과 발전은 정체된 반면, 서울을 포함한 100만 이상의 거대도시(metropolitan cities)들은 과잉도시화현상을 초래하였다. 4. 수도권과 부산권을 연결하는 육상 교통, 수송로를 따라서 형성된 초거대도시(megalopolis)의 출현은 한국 도시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도시화의 현단계는 산업화수준의 측면에서나, 인구이동의 유형, 그리d고 도시성(urbanism)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개발도상국형에서 성숙된 선진국형으로 진입하는 과도기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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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 도시화의 기틀은 일제 식민지시대에 그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었다. 일제는 식민지 통치와 수탈, 그리고 중국침략의 목적으로 초기에는 항구도시를 주로 개발하였고, 후기에는 내...

      현재 한국 도시화의 기틀은 일제 식민지시대에 그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었다. 일제는 식민지 통치와 수탈, 그리고 중국침략의 목적으로 초기에는 항구도시를 주로 개발하였고, 후기에는 내륙지방의 행정도시와 현제의 북한지역에 광공업도시들을 개발했었다. 이 시대에 도시인구의 증가는 일본인의 유입과 농촌지역의 빈곤이 압출적 작용을 하여 농민들이 도시로 이주했기 때문이었다. 현대적 의미의 도시화가 한국에서 시작된 것은 1960년대초에 경제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부터이며, 도시중심으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필요한 노동력을 농촌 지역에서 대거 흡인하게 되었고, 새로운 공업도시의 탄생으로 도시화는 크게 가속화되었다. 그리하여 1970년대 후반에는 한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인구가 농촌지역인구를 상회하는 인구분포상의 역전현상이 일어났었다. 그리고 현재 한국도시화의 정도는 선진자본주의국가들의 1970년대 정도이다. 한국의 도시화는 3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진행되어 왔다. 즉, (1) 이농향도의 인구이동, (2) 도시로 승격된 지역의 증가 및 기존도시의 지리적 경계확대, 그리고 (3) 도시인구 자체의 자연증가 등의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인구이동과 도시화에 대한 Zelinsky의 5단계 가설에 의하면, 현재의 한국은 4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수도 서울의 경우, 지난 30여년간 줄곧 증가해 온 상주인구가 1991년 말부터 주변의 위성도시로 전출함에 따라서 감소되는 이른바 J-Curve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960년대 산업화와 더불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시화의 유형과 특성을 다음의 몇 가지 측면으로 요약할수 있다. 1. 한국의 도시화는 여타의 개발도상국가에 비해서 대단히 급속도로 진행되어 왔다. 2. 한국의 도시화는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성정과 팽창이 주도해 왔으며, 특히 서울은 인구 1,000만명 이상이 상주하는 종주도시로 부상하였고, 거기에 한국 사회의 대부분의 중요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3. 중소도시의 성장과 발전은 정체된 반면, 서울을 포함한 100만 이상의 거대도시(metropolitan cities)들은 과잉도시화현상을 초래하였다. 4. 수도권과 부산권을 연결하는 육상 교통, 수송로를 따라서 형성된 초거대도시(megalopolis)의 출현은 한국 도시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도시화의 현단계는 산업화수준의 측면에서나, 인구이동의 유형, 그리d고 도시성(urbanism)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개발도상국형에서 성숙된 선진국형으로 진입하는 과도기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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