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예기(禮記)』 독해와 분석을 통해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대한 선진유가의 죽음관을 도출하고, 상례와 제례의 교육적 기능 탐색을 통해 그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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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n
상례 ; 喪禮 ; 제례 ; 祭禮 ; 죽음론 ; 죽음교육 ; 비탄 ; 『예기 ; 禮記』 ; 선진유가 ; Funeral Rites ; Ancestral Rites ; Death and life ; Death Education ; Grief ; Liji ; Pre-Qin Confucian
370.105
KCI등재
학술저널
67-9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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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예기(禮記)』 독해와 분석을 통해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대한 선진유가의 죽음관을 도출하고, 상례와 제례의 교육적 기능 탐색을 통해 그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고는 『예기(禮記)』 독해와 분석을 통해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대한 선진유가의 죽음관을 도출하고, 상례와 제례의 교육적 기능 탐색을 통해 그 교육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예기』 상례·제례에 나타난 죽음론은 영혼관과 생사관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예기』의 영혼관은 혼백(魂魄)의 구별로 설명되며 이는 음양론과 연결된다. 생사관은 망자의 생명력이 산 자를 통해 담보된다는 생사의 연속성으로 정리된다. 그러한 측면에서 『예기』상례·제례의 교육적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례·제례는 산 자가 상실에 대한 비탄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되 그것을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하였다. 둘째, 상례·제례는 그것에 참여한 사람의 도덕성을 진작시키는 기능을 하였다. 셋째, 상례·제례는 존비(尊卑)와 친소(親疎)를 엄격하게 구분함으로써 생물학적·사회적 분별 기능을 가졌다. 『예기』 상례·제례의 죽음론은 한국 죽음관의 원형을 제공함으로써 한국형 죽음교육론을 구상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예기』에 보이는 비탄에 대한 조절은 비탄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탐구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예기』상례·제례의 죽음론은 죽음교육을 통해 도덕교육의 실천을 모색하게 한다는 의의가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meaning of death in funeral rites(喪禮) and ancestral rites(祭禮) of Liji(禮記) and to contemplate its educational significance. In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the meaning of death can be viewed f...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meaning of death in funeral rites(喪禮) and ancestral rites(祭禮) of Liji(禮記) and to contemplate its educational significance. In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the meaning of death can be viewed from tow aspects; the concept of soul and the perspective of life-death. The concept of soul in Liji is explained by Hon-Bo(魂魄), which is related to Ying-Yang(陰陽). The perspective of life-death is represented by the continuity of life-death, which means that the vitality of the dead continues through the living. Meanwhile, followings are the educational functions of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in Liji. First,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make it possible for the living not only to express the grief of the loss naturally but also to control it properly. Second,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play a role in cultivating morality of the participants. Third,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have a feature of a biological and social classification by distinguishing the high from the low, the familiar from the distant. As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provide the original form of Korean death idea, the thoughts of death appeared in Liji would have a lot of implications in establishing Korean death education. For instance the idea of controlling grief in Liji would be a new model for grief education and it carries great significance in that we can find ways of the practice for moral education through dea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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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儀禮"
시민교육에 대한 시민적 공화주의 입장과 대안적 학교 모델의 모색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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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3-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 -> 교육철학연구 | |
2011-03-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회 -> 한국교육철학학회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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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8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8 | 1.27 | 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