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공적인 KOICA의 민관협력 사례 중 하나인 몽골의 G-saver 사례 분석을 통하여 어떻게 인센티브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G-saver 민관협력에 참여한 민간 부문에게 이익을 보장하였고, 이...
본 연구는 성공적인 KOICA의 민관협력 사례 중 하나인 몽골의 G-saver 사례 분석을 통하여 어떻게 인센티브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G-saver 민관협력에 참여한 민간 부문에게 이익을 보장하였고, 이로 인해 민간 부문이 몽골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외부효과 이론과 연결하여, 민간 부문이 환경오염 문제와 같은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내부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결론을 이끌어 냈다. 이해관계자 분석을 통하여 G-saver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의 이익이 보장되었고, 참여자들은 자신의 강점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한편, 다른 참여자의 강점으로 인해 프로젝트 전반에 미친 위협 및 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 프로젝트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였음이 밝혀졌다. 이로써 몽골의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G-saver 사례는 다양한 참여자의 참여를 가져온 DAK프로젝트로서, Good Neighbors, Atrium, KAIST, Good Sharing과 같은 민간 부문의 이익을 보장함으로써, 민간부문의 참여 및 기여를 이끌어냈고, 이는 몽골의 대기오염이라는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내부화하는데 드는 거래비용을 최소화시켰다는 점에서 혁신적이고 성공적임이 드러났다. 본 연구가 환경 오염 문제와 같은 부정적 외부효과가 있는 국제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의 민관협력 방식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