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우선 근대성과 주체성의 관계, 애초부터 그 관계 자체 내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 달리 말해 개별적 혹은 집단적 주체성의 형식과 사회적 객관성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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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orean
근대성 ; 주체성 ; 어두운 힘 ; 욕구 ; 이디오진크라지 ; 감성적 인간 ; modernity ; subjectivity ; dunkle Kraft ; desir ; mimetischer Impuls ; homo emoticus
KCI등재
학술저널
233-25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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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우선 근대성과 주체성의 관계, 애초부터 그 관계 자체 내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 달리 말해 개별적 혹은 집단적 주체성의 형식과 사회적 객관성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하...
본 논문은 우선 근대성과 주체성의 관계, 애초부터 그 관계 자체 내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 달리 말해 개별적 혹은 집단적 주체성의 형식과 사회적 객관성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모순, 서양 근대성 담론의 지각변동과 더불어 도래하게 된 감성적 근대의 문제적 지형에 대해 서술한다. 그리고 감성적 근대의 지배와 통제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하는 그리고 대안적 삶을 창조하는 주체성의 동인(動因)을 탐문하는 작업이 본 논문의 주된 과제다.
이를 위해 나는 헤르더가 언급하는 “어두운 힘”을, 들뢰즈가 주목하는 “욕망”을, 아도르노가 강조하는 “미메시스적 충동”을 순서대로 살펴 볼 것이다. 이 동인은 감성적 근대의 근대성을 개시하고 주도해나갈 심미적 인간, 또는 공감적 인간으로서의 “감성적 인간”의 주체성을 형성하는 시원이면서 미지의 것이다. 본 논문의 결론에서 나는 이 미지의 동인을 어떻게 조직화시켜 나갈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조직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밝힐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ity and subjectivity, the contradictions within the relationship itself from the outset, in other words, the inevitable contradiction between the form of individual or collective subjectivity...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ity and subjectivity, the contradictions within the relationship itself from the outset, in other words, the inevitable contradiction between the form of individual or collective subjectivity and the demands of social objectivity, the problematic terrain of the emotional modernity that came along with the crustal change of the discourse of western modernity. And the main task of this paper is to search for the drivers of the subjectivity of resistance and struggle against the domination and control of emotional modernity; the subjectivity that creates alternative life
To this end, I would like to examine the “dunkle Kraft” by Herder, “desir” by Deleuze, “mimetischer impuls” by Adorno. This drivers are a primordial but unknown one that forms the subjectivity of “homo emoticus” as an aesthetic human or sympathetic human to initiate and lead the modernity of emotional modernity. At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I will briefly explain, how to organize the unknown drivers and what to organiz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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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장, 그 고요한 소용돌이 - 『공감장이란 무엇인가: 감성인문학 서론』(2017)
감성연구 성과와 전망 - 호남학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을 중심으로
세월호 ‘사건’과 ‘사건’ 이후 문학의 가능성 -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를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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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2021-07-1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Gamsung -> Emotion Studies | ![]() |
2020-03-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 Institute of Honam Studies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2008-08-1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호남문화연구소 -> 호남학연구원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Culture Research Center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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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09 | 0.09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36 |
Tradition and Modernity and Korean Political Philosophy
K-MOOC 성균관대학교 K학술확산연구센터 Bi hwan Kim, Yutang Jin, Ji young Moon, Sang bok Ha, Baldwin Wong, Kyung rok Kwon, Zhuoyao(Peter) Li, Sung moon Kim, Jun tae KimTradition and Modernity and Korean Political Philosophy
K-MOOC 성균관대학교 K학술확산연구센터 Bi hwan Kim, Yutang Jin, Ji young Moon, Sang bok Ha, Baldwin Wong, Kyung rok Kwon, Zhuoyao(Peter) Li, Sung moon Kim, Jun tae Kim주관주의, 아이러니 그리고 현대성의 위기
COURSERA Jon Stewart, PhD, Dr theol & phil동기심리학
중앙대학교 박준성파리와 보들레르
부산대학교 김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