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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적 근대와 새로운 주체성의 동인 = Emotional Modernity and Drivers of New Subje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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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27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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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우선 근대성과 주체성의 관계, 애초부터 그 관계 자체 내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 달리 말해 개별적 혹은 집단적 주체성의 형식과 사회적 객관성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모순, 서양 근대성 담론의 지각변동과 더불어 도래하게 된 감성적 근대의 문제적 지형에 대해 서술한다. 그리고 감성적 근대의 지배와 통제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하는 그리고 대안적 삶을 창조하는 주체성의 동인(動因)을 탐문하는 작업이 본 논문의 주된 과제다.
      이를 위해 나는 헤르더가 언급하는 “어두운 힘”을, 들뢰즈가 주목하는 “욕망”을, 아도르노가 강조하는 “미메시스적 충동”을 순서대로 살펴 볼 것이다. 이 동인은 감성적 근대의 근대성을 개시하고 주도해나갈 심미적 인간, 또는 공감적 인간으로서의 “감성적 인간”의 주체성을 형성하는 시원이면서 미지의 것이다. 본 논문의 결론에서 나는 이 미지의 동인을 어떻게 조직화시켜 나갈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조직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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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우선 근대성과 주체성의 관계, 애초부터 그 관계 자체 내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 달리 말해 개별적 혹은 집단적 주체성의 형식과 사회적 객관성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하...

      본 논문은 우선 근대성과 주체성의 관계, 애초부터 그 관계 자체 내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 달리 말해 개별적 혹은 집단적 주체성의 형식과 사회적 객관성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모순, 서양 근대성 담론의 지각변동과 더불어 도래하게 된 감성적 근대의 문제적 지형에 대해 서술한다. 그리고 감성적 근대의 지배와 통제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하는 그리고 대안적 삶을 창조하는 주체성의 동인(動因)을 탐문하는 작업이 본 논문의 주된 과제다.
      이를 위해 나는 헤르더가 언급하는 “어두운 힘”을, 들뢰즈가 주목하는 “욕망”을, 아도르노가 강조하는 “미메시스적 충동”을 순서대로 살펴 볼 것이다. 이 동인은 감성적 근대의 근대성을 개시하고 주도해나갈 심미적 인간, 또는 공감적 인간으로서의 “감성적 인간”의 주체성을 형성하는 시원이면서 미지의 것이다. 본 논문의 결론에서 나는 이 미지의 동인을 어떻게 조직화시켜 나갈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조직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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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ity and subjectivity, the contradictions within the relationship itself from the outset, in other words, the inevitable contradiction between the form of individual or collective subjectivity and the demands of social objectivity, the problematic terrain of the emotional modernity that came along with the crustal change of the discourse of western modernity. And the main task of this paper is to search for the drivers of the subjectivity of resistance and struggle against the domination and control of emotional modernity; the subjectivity that creates alternative life
      To this end, I would like to examine the “dunkle Kraft” by Herder, “desir” by Deleuze, “mimetischer impuls” by Adorno. This drivers are a primordial but unknown one that forms the subjectivity of “homo emoticus” as an aesthetic human or sympathetic human to initiate and lead the modernity of emotional modernity. At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I will briefly explain, how to organize the unknown drivers and what to organiz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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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ity and subjectivity, the contradictions within the relationship itself from the outset, in other words, the inevitable contradiction between the form of individual or collective subjectivity...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rnity and subjectivity, the contradictions within the relationship itself from the outset, in other words, the inevitable contradiction between the form of individual or collective subjectivity and the demands of social objectivity, the problematic terrain of the emotional modernity that came along with the crustal change of the discourse of western modernity. And the main task of this paper is to search for the drivers of the subjectivity of resistance and struggle against the domination and control of emotional modernity; the subjectivity that creates alternative life
      To this end, I would like to examine the “dunkle Kraft” by Herder, “desir” by Deleuze, “mimetischer impuls” by Adorno. This drivers are a primordial but unknown one that forms the subjectivity of “homo emoticus” as an aesthetic human or sympathetic human to initiate and lead the modernity of emotional modernity. At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I will briefly explain, how to organize the unknown drivers and what to organiz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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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하버마스, 위르겐,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문예출판사 1995

      2 보들레르, 샤를, "현대 생활의 화가" 인문서재 2013

      3 푸코, 미셸, "헤테로토피아" 문학과지성사 2017

      4 김기성, "하나의 모델로서 심미적 공동체 - 짐멜로부터 블랑쇼를 거쳐 아도르노까지 -" 범한철학회 74 (74): 321-356, 2014

      5 안현수, "푸코 후기 철학에서 ‘주체성(subjectivité)’과 ‘진실(vérité)’의 문제" 한국동서철학회 (62) : 191-209, 2011

      6 메스트로비치, 스테판, G., "탈감정사회" 한울아카데미 2014

      7 김상환, "초월론적 경험론이란 무엇인가" (73) : 2007

      8 코젤렉, 라인하르크, "지나간 미래" 문학동네 1998

      9 푸코, 미셸, "주체의 해석학: 1981∼1982,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동문선 2007

      10 프랫, 메리 루이스, "제국의 시선: 여행기와 문화횡단" 현실문화 2015

      1 하버마스, 위르겐,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문예출판사 1995

      2 보들레르, 샤를, "현대 생활의 화가" 인문서재 2013

      3 푸코, 미셸, "헤테로토피아" 문학과지성사 2017

      4 김기성, "하나의 모델로서 심미적 공동체 - 짐멜로부터 블랑쇼를 거쳐 아도르노까지 -" 범한철학회 74 (74): 321-356, 2014

      5 안현수, "푸코 후기 철학에서 ‘주체성(subjectivité)’과 ‘진실(vérité)’의 문제" 한국동서철학회 (62) : 191-209, 2011

      6 메스트로비치, 스테판, G., "탈감정사회" 한울아카데미 2014

      7 김상환, "초월론적 경험론이란 무엇인가" (73) : 2007

      8 코젤렉, 라인하르크, "지나간 미래" 문학동네 1998

      9 푸코, 미셸, "주체의 해석학: 1981∼1982,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동문선 2007

      10 프랫, 메리 루이스, "제국의 시선: 여행기와 문화횡단" 현실문화 2015

      11 강내희, "재현체계와 근대성: 재현의 탈근대적 배치를 위하여" (24) : 2000

      12 김기성, "자포자기를 만드는 사회, 무엇이 문제인가? ― 아도르노의 개인파산테제에 대한 분석 ―" 범한철학회 67 (67): 215-239, 2012

      13 헤르더, 요한 고트프리트 폰, "인류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역사철학" 한길사 2011

      14 루소, 장 자크, "인간 불평등 기원론" 책세상 2011

      15 김상준, "유교의 정치적 무의식" 글항아리 2014

      16 김기성, "영원한 현재로서의 심미적 근대성 -짐멜의 심미적 근대 이론의 현재성과 한계 사이에서-" 범한철학회 79 (79): 391-432, 2015

      17 바우만, 지그문트, "액체근대" 강 2010

      18 류도향, "아도르노의 비판적 유물론 - 사회 형식에 저항하는 형식" 한국사회와철학연구회 (31) : 251-276, 2016

      19 임금희, "세계시민주의, 민족주의, 언어- 헤르더(J. G. Herder)와 피히테(J. G. Fichte)" 동서사상연구소 (20) : 119-148, 2015

      20 일루즈, 에바, "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의 사회학" 2017

      21 푸코, 미셸, "비판이란 무엇인가?/자기수양" 동녘 2016

      22 김기성, "비판으로서 형이상학-아도르노의 신체매개적 비판원리에 관하여-"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3 (23): 7-32, 2012

      23 니체, 프리드리히,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 책세상 2015

      24 마페졸리, 미셸, "부족의 시대: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개인주의의 쇠퇴" 문학동네 2017

      25 아도르노, 테오도르 W., "부정변증법" 한길사 1999

      26 김기성, "부정과 관조의 합주로서의 철학-아도르노 철학의 현재성-"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5 (25): 169-208, 2014

      27 나종석, "민족주의와 세계시민주의 — 자유주의적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한국헤겔학회 (26) : 169-196, 2009

      28 멘케, 크리스토프,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개념" 그린비 2013

      29 오타비아니, 디디에, "미셸 푸코의 휴머니즘" 열린 책들 2010

      30 심세광, "미셸 푸코에 있어서 주체화와 실존의 미학" 프랑스학회 (32) : 177-211, 2005

      31 ‘비포’, 프랑코 베라르디, "미래 이후" 난장 2013

      32 아도르노, 테오도르 W., "미니마 모랄리아-상처받은 삶에서 나온 성찰" 길 2005

      33 김은중, "라틴아메리카의 탈식민적 전회(De-colonial Turn)와 트랜스모더니티(Trans-modernity): 유럽의 비판이론과 해방철학을 중심으로"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9 (9): 117-143, 2016

      34 허석헌, "들뢰즈의 주체의 재구성" 92 : 2016

      35 김명주, "들뢰즈의 ‘욕망론’은 새로운 주체를 이야기하는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6 (16): 39-70, 2005

      36 신지영, "들뢰즈에게 주체화의 문제" 한국동서철학회 (82) : 467-491, 2016

      37 신지영, "들뢰즈에게 있어서 개체화의 문제에 관한 연구 - 둔스 스코투스의 <이것임>과 관련한 맥락에서" 대동철학회 (74) : 75-101, 2016

      38 신지영, "도시화와 주체의 문제" 새한철학회 73 (73): 135-158, 2013

      39 아이젠스타트, 쉬무엘 N., "다중적 근대성 탐구: 비교문명적 관점" 나남 2009

      40 네그리 안토니오, "다중" 세정서적 2008

      41 램버트, 그렉,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자음과 모음 2013

      42 전남대학교 감성인문학연구단, "공감장이란 무엇인가: 감성인문학 서론" 길 2017

      43 아도르노, 테오도르 W., "계몽의 변증법: 철학적 단상" 문학과지성사 2001

      44 김덕영, "게오르그 짐멜의 모더니티 풍경 11가지" 길 2008

      45 일루즈, 에바, "감정자본주의: 자본은 감정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돌베개 2012

      46 푸코, 미셸, "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 나남출판 1999

      47 아도르노, 테오도르 W., "美學理論" 문학과지성사 1995

      48 Simmel, Georg, "Miszellen, Glossen, Stellungnahmen, Umfrageantworten, Leserbriefe, Diskussionsbeitrage 1889∼1918. Anonyme und pseudonyme Veröffentlichungen 1888∼1920" 2005

      49 Habermas, Jürgen, "Kleine politische Schriften I-IV" 1981

      50 김완균, "J.G. 헤르더의 '민족Nation' 개념 이해"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39 (39): 183-207, 2007

      51 Simmel, Georg, "Hauptprobleme der Philosophie. Philosophische Kultur" 1996

      52 Simmel, Georg, "Gesamtausgabe Bd. 5" 1992

      53 Adorno, Theodor W., "Gesammelte Schriften Bd. 8" 1972

      54 Adorno, Theodor W., "Gesammelte Schriften Bd. 10-2"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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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1-07-1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Gamsung -> Emotion Studies KCI등재
      2020-03-26 학회명변경 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 Institute of Honam Studies KCI등재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8-08-18 학회명변경 한글명 : 호남문화연구소 -> 호남학연구원
      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Culture Research Center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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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09 0.09 0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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