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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문화전략 변천고(考) = A Study on Change of China’s Cultural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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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중국에서 ‘문화진흥’ 이 국가차원의 사업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1990년대 이후의 일이다. ‘개혁개방’을 통한 물질문화 건설이 상당한 성과를 이루면서 ‘문화대국’ 또한 중국이 이뤄야...

      중국에서 ‘문화진흥’ 이 국가차원의 사업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1990년대 이후의 일이다. ‘개혁개방’을 통한 물질문화 건설이 상당한 성과를 이루면서 ‘문화대국’ 또한 중국이 이뤄야 할 목표로 설정하였다.
      특히 후진타오 체제 이후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의 발전이 중국공산당의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상정되었다 후진타오의 뒤를 이은 시진핑(習近平) 역시 “문화강국의 건설”을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누차 강조하였다.
      중국의 체제에서 문화는 이데올로기적인 속성과 역할이 매우 강했다 하지만 개혁개방을 거치면서 문화의 속성이 점차 변화했다 중국의 문화전략이 변화하는 과정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가 점차 문화의 경제적 효과와 산업적 효과에 눈 뜨는 과정 즉 공리주의와 실용주의로 전환되어 가고 있는 추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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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oth Korea and China have been progressing various cultural exchanges bound with ‘Confusian cultural areas’ or ‘Chinese character culture areas’ for a long history before modern times. The cultural exchanges of both countries which share ‘th...

      Both Korea and China have been progressing various cultural exchanges bound with ‘Confusian cultural areas’ or ‘Chinese character culture areas’ for a long history before modern times. The cultural exchanges of both countries which share ‘the cultural genes’ focused on buddhism, Confusianism, Chinese character, and law-code had such close and various contents and styles that we can’t find precedents easily in human history.
      After modern times, with the change of East Asian and international situation, though the cultural exchanges of both countries didn’t have the same width and depth as those before modern times, the exchanges in the fields of person, thought, and academy were being progressed with taking the identical national task that they should establish the modern nation against imperialism. After independence and especially ‘the Korean war’, as Korea was divided under Cold-war system and China was converted to the socialist nation, the cultural exchanges of Korea and China stopped completely. With the Korea-China diplomatic relation in 1992, however, the relationship of both countries was normalized and therefore the overall cultural exchanges started, continuing until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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