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지난 100년을 어떻게 보며 어떤 자세를 가져야 되겠는가에 대해 무슨 학설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신앙의 토대가 되는 성서에 근거하여 생각해 보려고 한다. 한구교회의 지난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국문 초록 (Abstract)
한국교회의 지난 100년을 어떻게 보며 어떤 자세를 가져야 되겠는가에 대해 무슨 학설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신앙의 토대가 되는 성서에 근거하여 생각해 보려고 한다. 한구교회의 지난 ...
한국교회의 지난 100년을 어떻게 보며 어떤 자세를 가져야 되겠는가에 대해 무슨 학설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신앙의 토대가 되는 성서에 근거하여 생각해 보려고 한다.
한구교회의 지난 모습을 살펴 보려면 먼저 “교회가 무엇인가”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교회라고 하면 흔히 글자를 따라 에클레시아라 하여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왜 불렀는가 하는 것이 물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 풀이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생각하는 것보다 역사적으로 교회가 맨 처음 성립된 사건에서 교회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사도행전 2장에 교회의 처음 모습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사건은 예수가 떠난 후 마가의 다락방에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다가 성령의 감화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인 것을 증거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때 그 증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화를 받아 교인의 수가 수천명으로 늘어 났다. 이들이 또 모여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을 받고 나아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언함으로, 그 증언을 통해 또 다시 감동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게 됨으로, 이러한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교회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건의 연쇄를 단순히 수평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뼈대를 추려보면 모임, 성령, 예수 그리스도 증언이라는 세가지 구성요소를 찾을 수 있다. 성서가 말하는 이러한 교회의 본질적인 뼈대에 비추어 한국교회의 지난 100년을 살펴보려고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