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후기에 유행했던 책거리 그림은 책과 문방제구 그리고 여러 가지 기물들을 함께 늘어놓은 그림으로 책가도(冊架圖) 혹은 서가도(書架圖), 문방도(文房圖) 라고하기도 하며 순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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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아대학교 대학원, 2021
2021
한국어
635 판사항(5)
부산
A study on ottchil works applying the characteristics of chekgeori in the Joseon dynasty
vii, 69 p. : 삽화, 도표 ; 27 cm
지도교수: 오구환
참고문헌: p. 65-66
I804:21008-20000049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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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에 유행했던 책거리 그림은 책과 문방제구 그리고 여러 가지 기물들을 함께 늘어놓은 그림으로 책가도(冊架圖) 혹은 서가도(書架圖), 문방도(文房圖) 라고하기도 하며 순수한 ...
조선시대 후기에 유행했던 책거리 그림은 책과 문방제구 그리고 여러 가지 기물들을 함께 늘어놓은 그림으로 책가도(冊架圖) 혹은 서가도(書架圖), 문방도(文房圖) 라고하기도 하며 순수한 우리나라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해 왔다. 책거리 그림은 궁중에서부터 시작해 서민들에게까지 널리 사랑받았다. 조형미에 있어서는 전통회화의 구도나 기법과는 차이가 있는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직선의 평면구성을 위주로 하고 있다. 책거리에 내포된 의미들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염원부터, 인간의 세속적 욕망까지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해 책거리 그림의 개념과 배경을 알아보고 책거리 그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연구하였다. 그리고 그림에 나타난 소재를 분석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옻칠의 다양한 장식기법들을 응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오래되고 전통적인 것은 고루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옛 그림이나 옻칠이라고 하면 이제는 없는 것 사라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마디로 옛사람들과 인식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통미술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더욱더 낯설고 힘들게 느껴진다. 책거리 그림이 단순한 옛 그림이 아니라 전통문화의 한 부분을 간직한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보물이며, 옻칠은 아직도 연구 개발 되고 있고 아름다운 빛을 잃지 않고 여전히 빛나고 있음을 본인의 조선시대 책거리 그림의 특성을 응용한 옻칠 작품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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