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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의 단카(短歌) 잡지 『진인(真人)』과 조선의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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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3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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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1920년대 중반 이후 한반도에서 ‘조선 민요’라는 개념이 형성되는 과 정에서 일본의 전통시가인 단카(短歌) 장르와 가인(歌人)들의 개입한 사실을 모티브 로 하여, 『진인(眞人)...

      본 논문은 1920년대 중반 이후 한반도에서 ‘조선 민요’라는 개념이 형성되는 과 정에서 일본의 전통시가인 단카(短歌) 장르와 가인(歌人)들의 개입한 사실을 모티브 로 하여, 『진인(眞人)』의 「조선 민요의 연구(朝鮮民謡の研究)」 특집호가 탄생한 배 경과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음 세 가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진인』으로 대표되는 재조일본인 가인들은 조선의 고유함과 특수함을 적극적으 로 발견하며 식민지 문단으로서 일본의 중앙 가단(歌壇)과는 변별되는 향토성(로컬 컬러)에 뿌리를 내리는 고유한 단카를 수립하려고 하였다. 둘째, 가인들의 이러한 노 력은 조선 민요에 대한 조사나 그 특성의 발견으로 이어졌으며, 「조선 민요의 연구」 라는 조선 민요 최초의 연구서를 특집호로 기획하는 배경이 되었다. 셋째, 이치야마 모리오(市山盛雄)나 미치히사 료(道久良)와 같은 『진인』의 대표자들이 조선 민요 담 론화, 조선색 구현 및 발견에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나아가 식민지 조선의 가단은 활발하게 문단의식을 가지고 일본 본토와는 다른 새로운 식민지 문단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계기가 바로 ‘향토성=조선색’이 라는 당시 한반도 가단의 문학적 담론이며 이에 기반한 ‘조선 민요’에 대한 관심과 재인식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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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hesis is a study on how “Research of Korean Folk Songs”, the special number of “Shinjin” was born and what its characters are by the motive that Tanka, the japanese traditional verse songs, and Tanka poets had an influence on Korean Folk...

      This thesis is a study on how “Research of Korean Folk Songs”, the special number of “Shinjin” was born and what its characters are by the motive that Tanka, the japanese traditional verse songs, and Tanka poets had an influence on Korean Folk Songs in Korean Peninsula since the mid 1920s. From this, I drew the following three conclusion. First, Shinjins representing Japanese Tanka poets who were in Korean Peninsula found Korean literacy's own and special characters and tried to found a unique Tanka rooted in Korean local colour as a literary world of a colony which is distinguished from Japanese Tanka Association. Second, these efforts by Tanka Poets led to the examination on Korean Folk Songs and the discoveries in their characters, and also could be a background for a project to issue the special number of “Research of Korean folk songs”, the first study on Korean folk songs. Third, the representatives of Shinjin, like Ichiyama Morio and Michihisa Ryō, played an important role in discussions about Korean folk songs and discoveries in the embodiment of the Korean local colour. Further the fact was confirmed that the Tanka association in Korean Peninsula having the lively literary consciousness variously tried to establish the literary world of a colony distinguished from that of the Japanese mainland. Those trials led to the literary discussion about the Korean local colour by the Korean Peninsula Tanka association and with this, they had concern about Korean folk songs and recognized them a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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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들어가며
      • 2. 조선 민요에 관한 기존 재조일본인들의 인식
      • 3. 가인(歌人)들의 민요에 관한 관심
      • 4. 조선문단에서의 『진인』의 역할과 위상
      • 1. 들어가며
      • 2. 조선 민요에 관한 기존 재조일본인들의 인식
      • 3. 가인(歌人)들의 민요에 관한 관심
      • 4. 조선문단에서의 『진인』의 역할과 위상
      • 5. 맺으며
      • <참고문헌>
      • <국문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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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효순, "한반도 간행 일본어잡지에 나타난 조선문예물 번역에 관한 연구" 일본연구소 (33) : 99-1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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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구인모, "한국 근대시의 이상과 허상1920년대 ‘국민문학’의 논리" 소명출판 119-146, 2008

      5 박경수, "한국 근대 민요시 연구" 한국문학도서관 90-117, 2007

      6 엄인경, "일제 말기 한반도에서 창작된 단카(短歌) 연구―『국민시가(国民詩歌)』(1941~42)를 대상으로 ―" 한국일본학회 (97) : 155-174, 2013

      7 최현식, "일제 말 시 잡지『國民詩歌』의 위상과 가치 (1) -잡지의 체제와 성격, 그리고 출판 이데올로그들-"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14) : 515-566, 2013

      8 엄인경, "식민지 조선의 일본고전시가 장르와 조선인 작가 -단카(短歌)・하이쿠(俳句)・센류(川柳)를 중심으로-" 민족문화연구소 (53) : 81-109, 2013

      9 김보현, "단카(短歌)로 보는 재조일본인의 삶과 조선표상― 『조선풍토가집(朝鮮風土歌集)(1935)』을 중심으로 ―" 한국일본학회 (96) : 73-86, 2013

      10 구인모, "단카(短歌)로 그린 朝鮮의 風俗誌市山盛雄編, 朝鮮風土歌集(1935)에 對하여"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창간) : 215-23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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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정병호, "韓半島 刊行 日本傳統詩歌 資料集 6~9(단카잡지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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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石川義一, "社会教化と民謡" 朝鮮總督府 83 : 82-85, 1922

      15 石川義一, "濟州道及鬱陵島民謠調査に就て" 朝鮮總督府 101 : 1923

      16 田中初夫, "民謠三編" 朝鮮教育会 (8) : 1926

      17 松本二郞, "民謠の中から支那を覗く" 109-122, 1925

      18 松本三木, "民謠の中から支那を覗く" 滿洲文化協會․中日文化協會 83-86, 1925

      19 難波専太郎, "朝鮮風土記" 大阪屋号書店 1-2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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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石川義一, "朝鮮民謠硏究の旅" 朝鮮及滿洲社 214 : 57-6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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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윤대석, "1940년대 전반기 조선 거주 일본인 작가의 의식구조에 대한 연구" 한국현대소설학회 17 : 183-2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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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정병호, "1910년 전후 한반도 <일본어 문학>과 조선 문예물의 번역" 한국일본근대학회 (34) : 137-15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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