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 및 수중중량을 이용한 투수성 콘크리트의 간극률 산정 = Estimation the Porosity of Pervious Concretes based on X-Ray CT and Submerged Weight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국제적으로 발생하는 지속적인 기후변화및 도시화, 그리고 이에 따른 강우량과 강우강도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수자원 및 재해에 대한 관리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투수성 콘크리트에 대한 연구는 도심홍수 등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주요한 요소기술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보도, 주차장, 자전거 도로 등 경하중 하의 포장시설로서 투수성 포장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투수성 포장의 수문학적 설계를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곡선지수를 이용한 방법이며 설계 시에 가장 중요한 포장체의 물성은 간극률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내시험을 통해 투수성 콘크리트의 간극률을 산정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산정한 간극률을 X-Ray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간극률의 결과와 비교, 검증한다. 최대입경 6 mm 정도인 투수성 콘크리트의 간극률 산정 결과는 30% 정도로서 X-Ray 이미지를 사용한 결과와 시료의 건조, 수중중량을 측정하여 산정한 결과가 매우 근사한 값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Recently due to climate change and urbanization, and following changes in rain fall pattern, the stormwater management is becoming a major issue for research in civil and urban engineering. The use of pervious pavement is one of promising tools to control runoff and water quality along with several other benefits, and therefore the pervious pavement is widely adopted for sidewalks, parking lots, and bike roads where the loads are not heavy. The porosity of the pervious pavement is the most important property of the pavement regarding current hydrologic design in practice. In this article, the porosity of a pervious concrete sample cored from the road for bikes and pedestrians are evaluated by two approaches: measuring dry and submerged weights and X-Ray image analysis, and the test procedure is proposed. The porosities estimated by two approaches were both around 30%, and they gave consistent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