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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丁若鏞) 『악서고존(樂書孤存)』 악기론의 음악실제상 문제점 = On Musical Fallacies of Organology in Jeong Yak-yong’s Akeseo Goj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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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98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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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Very few studies have approached Jeong Yak-yong’s 丁若鏞 Akseo gojon 『樂書孤存』 from critical perspectives. The article overviews Jeong’s doctrine of Eight Sounds 八音 or organology from the latter half of the Gojon, and clarifies their musical practical and mathematical incongruities. To summarise, Jeong’s musical instruments can never be used in musical practices, because of the ignorances of acoustic practices and intrinsic fallacies in his doctrines of Six Tones 六律 and Five Notes 五聲.
      Is the Gojon, therefore, a worthless work? The worth of classics do not reside in their practical utilities. The author suggests that the Gojon be revaluated, not merely as a musical theoretical work, but as a part of Jeong’s wider projects to interpret and reconstruct the whole Universe on the bases of yin and yang 陰陽 and the Premier Number 81, which is the product of nine and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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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y few studies have approached Jeong Yak-yong’s 丁若鏞 Akseo gojon 『樂書孤存』 from critical perspectives. The article overviews Jeong’s doctrine of Eight Sounds 八音 or organology from the latter half of the Gojon, and clarifies the...

      Very few studies have approached Jeong Yak-yong’s 丁若鏞 Akseo gojon 『樂書孤存』 from critical perspectives. The article overviews Jeong’s doctrine of Eight Sounds 八音 or organology from the latter half of the Gojon, and clarifies their musical practical and mathematical incongruities. To summarise, Jeong’s musical instruments can never be used in musical practices, because of the ignorances of acoustic practices and intrinsic fallacies in his doctrines of Six Tones 六律 and Five Notes 五聲.
      Is the Gojon, therefore, a worthless work? The worth of classics do not reside in their practical utilities. The author suggests that the Gojon be revaluated, not merely as a musical theoretical work, but as a part of Jeong’s wider projects to interpret and reconstruct the whole Universe on the bases of yin and yang 陰陽 and the Premier Number 81, which is the product of nine and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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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정약용 『악서고존』의 악률 및 악기 이론은 음악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연구는 매우 적다. 이 글은 『악서고존』의 뼈대인 육률․오성․팔음론 중 팔음 악기론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비판한다.
      정약용이 제시하는 개별 악기의 수도(數度)는 전반적으로 음향학적으로 맞지 않고 일부는 수리적 부정합(不整合)까지 안고 있어서, 그대로 음악실제에 적용할 수 없다. 이러한 오류의 원인은 한편으로 음향학적 무지 또는 무시, 다른 한편 옥타브 동일성을 부정하는 등 정약용의 독단적인 악률론에 있다. 『악서고존』은 악곡은 다루고 있지 않으므로, 결론적으로 실용 음악서로서 『악서고존』의 가치는 전무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악서고존』은 무가치한 저술인가? 고전의 가치는 실용성에 있지 않다. 『악서고존』을 음악이론서가 아니라, 음양과 삼천양지와 황종 원수 구구(九九)를 가지고 세계를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악서의 외양을 띤 경서’로 보고, 다산 경학의 큰 틀 안에서 이 책의 ‘악서 그 이상의 의의’를 적극적으로 재조명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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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 『악서고존』의 악률 및 악기 이론은 음악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연구는 매우 적다. 이 글은 『악서고존』의 뼈대인 육률․오성․팔음론 중 ...

      정약용 『악서고존』의 악률 및 악기 이론은 음악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연구는 매우 적다. 이 글은 『악서고존』의 뼈대인 육률․오성․팔음론 중 팔음 악기론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비판한다.
      정약용이 제시하는 개별 악기의 수도(數度)는 전반적으로 음향학적으로 맞지 않고 일부는 수리적 부정합(不整合)까지 안고 있어서, 그대로 음악실제에 적용할 수 없다. 이러한 오류의 원인은 한편으로 음향학적 무지 또는 무시, 다른 한편 옥타브 동일성을 부정하는 등 정약용의 독단적인 악률론에 있다. 『악서고존』은 악곡은 다루고 있지 않으므로, 결론적으로 실용 음악서로서 『악서고존』의 가치는 전무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악서고존』은 무가치한 저술인가? 고전의 가치는 실용성에 있지 않다. 『악서고존』을 음악이론서가 아니라, 음양과 삼천양지와 황종 원수 구구(九九)를 가지고 세계를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악서의 외양을 띤 경서’로 보고, 다산 경학의 큰 틀 안에서 이 책의 ‘악서 그 이상의 의의’를 적극적으로 재조명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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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황성신문(皇城新聞)"

      2 권도희, "한국 근대음악사회사" 민속원 2004

      3 송방송, "한겨레음악대사전" 보고사 2012

      4 전국역사지도사모임, "표석을 따라 경성을 거닐다" 유씨북스 2016

      5 "조선일보"

      6 변은진, "일제문서해제: 경무편" 국가기록원 2010

      7 황미연, "일제강점기 기생의 사회적 활동과 그 역사적 의미" 국립민속박물관 (28) : 135-156, 2011

      8 신현규, "일제강점기 ‘종로권번’. 초일기(草日記) ‘예기(藝妓)일람표’ 연구" 근대서지학회 (21) : 2020

      9 서연호, "우리 공연예술의 역사와 미래전망" 민속원 2017

      10 국립민속박물관, "엽서속의 기생읽기" 민속원 2009

      1 "황성신문(皇城新聞)"

      2 권도희, "한국 근대음악사회사" 민속원 2004

      3 송방송, "한겨레음악대사전" 보고사 2012

      4 전국역사지도사모임, "표석을 따라 경성을 거닐다" 유씨북스 2016

      5 "조선일보"

      6 변은진, "일제문서해제: 경무편" 국가기록원 2010

      7 황미연, "일제강점기 기생의 사회적 활동과 그 역사적 의미" 국립민속박물관 (28) : 135-156, 2011

      8 신현규, "일제강점기 ‘종로권번’. 초일기(草日記) ‘예기(藝妓)일람표’ 연구" 근대서지학회 (21) : 2020

      9 서연호, "우리 공연예술의 역사와 미래전망" 민속원 2017

      10 국립민속박물관, "엽서속의 기생읽기" 민속원 2009

      11 김은신, "여러분이시여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김영사 2008

      12 김천흥, "심소 김천흥 무악칠십년" 민속원 1997

      13 양지영, "신민요를 통해 본 ‘조선적인 것’ -노구치 우조, 『조선민요의 연구』, 김사엽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일본학회 (66) : 183-202, 2018

      14 "삼천리 8권 8호; 제10권 제10호"

      15 "매일신보"

      16 "동아일보"

      17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

      18 이난향,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19 이경민, "기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사진아카이브연구소 2005

      20 신현규, "기생, 조선을 사로잡다" 어문학사 2010

      21 신현규, "기생 이야기" 살림 2007

      22 요시카와 헤스이(吉川萍水), "근대문화사 읽기로 조선기생 관찰기 : 기생물어(妓生物語)" 민속원 2013

      23 민향숙, "관기제도(官妓制度) 해체 이후 기성권번(箕城券番)의 등장 과정 고찰" 대한무용학회 76 (76): 61-74, 2018

      24 박상하, "경성상계사(京城商界史)" 푸른길 2015

      25 츠네야 세이후쿠(恒屋盛服), "개벽 48호"

      26 "『신민』 제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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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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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4 0.44 0.3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36 0.8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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