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운동 효과에 대한 항산화,내분비,면역학적 접근 = The Approach of Antioxidant,Endocrine,&Immune System on Exercise&Aging

국문 초록 (Abstract)

임인수. 노화와 운동효과에 대한 항산화, 내분비 면역학적 접근. 운동과학, 제11권 제1호, 35-51, 2002. 이 연구는 유리기설, 내분비설, 면역설의 노화 가설을 중심으로 노화에 대한 운동 효과의 관점에서 연구접근을 시도하였다. 즉, 61-72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산화적 스트레스 인자(DNA 손상, 지질 과산화, 항산화효소) 내분비물질(신경전달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 스트레스성 호르몬), 면역물질(백혈구 아형, T림프구계, 사이토카인)에 대한 단기간 및 장기간 운동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중년과 노인집단에 대한 노화관련 측정항목을 비교하였으며, 노인집단을 중심으로 단기간(운동 전, 운동 5개월, 11개월)과 장기간(비운동, 운동 1년, 5년)에 따른 노화관련 항목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고령에 따른 노화는 세포 손상 및 지질 과산화의 증가와 이를 방어하는 항산화 효소의 감소,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호르몬 농도의 저하, 그리고 T림프구계 관련 면역물질의 농도 저하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노화관련 항목에 대한 단기간 운동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엇으나 5년 이상의 장기간 운동은 산화적 스트레스, 단백질 합성자극 호르몬, T림프구 등 많은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들이 고령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1년 이상의 운동이 지속되어야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국 장기간 운동은 산화적 세포 손상의 감소와 항산화 효소의 증가, 그리고 단백질합성 호르몬 증가에 따른 근력 강화를 유발한다. 특히 CD4, NK세포, IL-2, IFN-γ증가는 노화에 따른 면역증진을 의미하며 이는 각종 암의 예방과 종양 억제의 가능성을 시사해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Lim, I.S. The Approach of Antioxidant, Endocrine, & Immune System on Exercise & Aging. Exercise Science 11(1): 35-51, 200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was examine the effects of short or long term- exercise on oxidative stress, endocrine, and immune system in older adult.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oxidative stress(8-hydroxyguanine, MDA SOD, catalase, vitamin C,E), endocrine (serotonin, dopamin, endorphin, melatonin, GH, catecholamine, testosterone, cortisol), and immune system(WBC, lymphocyte, neutrophils, CD4, CD8, NK-cell, lgA, lgM, IL-2, IFN-γ) on the effects of short or long-term exercise & aging. All subjects were 37 male older adult and 11 middle age adult. The changes of 8-hydroxyguanine, SOD, catalase, GH, testosterone, cortisol, CD4, CD8, NK-cell, IL-2, IFN-γconcentrations on the effects of long-term exercise were significant among groups(control, 3years, and 5years-training). In conclusion, short or long-term exercise induced positive effects on oxidative stress, endocrine, and immune system in the older adult. Therefore, this results suggested that effects of short and long-term exercise has associated with improve health as well as effect of aging de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