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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1920년대 비평(사)의 문화적 배경 또는 논쟁의 심층 = The cultural background or the depths of argument in the 1920s criticism(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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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03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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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식민지 시기 비평 논쟁을 ‘지식과 문화로서 사회주의’라는 시각에서 재독하였다. 구체적으로 ‘내용-형식 논쟁’(1926), ‘아나키즘 논쟁’(1927), ‘대중화 논쟁’(1929)을 살펴보았...

      이 글은 식민지 시기 비평 논쟁을 ‘지식과 문화로서 사회주의’라는 시각에서 재독하였다. 구체적으로 ‘내용-형식 논쟁’(1926), ‘아나키즘 논쟁’(1927), ‘대중화 논쟁’(1929)을 살펴보았다. 세 논쟁에 일괄되게 흐르는 맥락은 자본주의 법과 미디어 체제에 대한 논객들의 대응이다. 이 글에서는 그 대응을 크게 세 가지로 유형화했다. 첫째 자본주의와 대립하는 체제로 사회주의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박영희와 볼셰비키파가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 자본주의 법과 미디어 체제 속에서 사회주의의 이상향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려는 시각이다. 김기진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셋째, 두 번째와 마찬가지로 법과 미디어 체제를 의식하지만 그것을 부정하며 대중들과 만나려는 시도로서 임화의 경우에 해당한다. 임화는 첫 번째와 두 번째를 횡단하며 활동했던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식민지 시기 비평 논쟁은 조직의 혁명론과 문화적 혁명론이 대립하며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가지 입장은 때로는 겹치고 또 엇갈리며 식민지 시기 사회주의 고유의 문화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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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rereads the criticism debate in the colonial period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ism as knowledge and culture’. Specifically, the author examined ‘Content-Format Debate’ (1926), ‘Anarchism Debate’ (1927), and ‘Commonizatio...

      This article rereads the criticism debate in the colonial period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ism as knowledge and culture’. Specifically, the author examined ‘Content-Format Debate’ (1926), ‘Anarchism Debate’ (1927), and ‘Commonization Debate’ (1929). The context that flows into the three debates is the responses of commentators to capitalist laws and media systems. In this article, the responses were largely categorized into three main types. First, this is the way Park Young-Hee and the Bolshevik faction understand socialism as a system that conflicts with capitalism. Second, the view is to spread the ideal of socialism to the masses in capitalist law and media system. Kim Ki-Jin is a representative figure. Third, like the second, it is the case of Lim Hwa as an attempt to meet the public, being conscious of the law and the media system but denying it. Im Hwa was also a figure who crossed the first and second lines. In this regard, the criticism debate can be seen as a conflict between the organizational and cultural revolution. The two positions sometimes overlap and diverge, forming a unique culture of socialism during th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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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논쟁사’를 넘어서 ‘문화사’로 2. 논쟁의 역사, 법-미디어 체제에 대한 성찰과 대응 3. 조직의 안과 밖, 문화의 혁명과 조직의 혁명론
      • 1. ‘논쟁사’를 넘어서 ‘문화사’로 2. 논쟁의 역사, 법-미디어 체제에 대한 성찰과 대응 3. 조직의 안과 밖, 문화의 혁명과 조직의 혁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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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재용,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길사 1993

      2 강용훈, "한국근대문학비평사 연구의 변화 양상과 또 다른 문학/비평사 서술" 민족문학사연구소 (72) : 151-203, 2020

      3 김윤식,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일지사 1976

      4 Scalapino, Robert A., "한국공산주의운동사1" 돌베개 1986

      5 김영민, "한국 근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1999

      6 김외곤,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 비판" 태학사 1995

      7 차승기,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대중화 또는 문학운동과 외부성의 문제" 한국학연구소 (37) : 189-215, 2015

      8 손유경, "프로문학의 감성구조" 소명출판 2012

      9 임규찬, "카프비평자료총서III 제1차 방향전환과 대중화 논쟁" 태학사 1990

      10 이현식, "카프(KAPF) 비평 재론(再論)" 한국문학연구학회 (30) : 463-494, 2006

      1 김재용,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길사 1993

      2 강용훈, "한국근대문학비평사 연구의 변화 양상과 또 다른 문학/비평사 서술" 민족문학사연구소 (72) : 151-203, 2020

      3 김윤식,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일지사 1976

      4 Scalapino, Robert A., "한국공산주의운동사1" 돌베개 1986

      5 김영민, "한국 근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1999

      6 김외곤,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 비판" 태학사 1995

      7 차승기,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대중화 또는 문학운동과 외부성의 문제" 한국학연구소 (37) : 189-215, 2015

      8 손유경, "프로문학의 감성구조" 소명출판 2012

      9 임규찬, "카프비평자료총서III 제1차 방향전환과 대중화 논쟁" 태학사 1990

      10 이현식, "카프(KAPF) 비평 재론(再論)" 한국문학연구학회 (30) : 463-494, 2006

      11 손유경, "최근 프로 문학 연구의 전개 양상과 그 전망" 상허학회 19 : 279-308, 2007

      12 최은혜, "저변화된 낭만, 전면화된 사실 - 1920년대 후반~30년대 중반 임화 평론에 나타난 ‘낭만성’ 재검토" 우리문학회 (51) : 361-397, 2016

      13 신두원, "임화문학예술 전집 4.평론" 소명출판 2009

      14 이원동, "염상섭이라는 타자와 프로문학의 내용형식 논쟁" 국어국문학회 (167) : 255-287, 2014

      15 Bauman, Zygmunt, "사회주의, 생동하는 유토피아" 오월의 봄 2016

      16 황지영, "분노의 조직과 혁명으로의 이행- 1920~30년대의 프로문학과 그 운동을 중심으로 -" 이화어문학회 (44) : 43-65, 2018

      17 최진석, "문화와 혁명, 또는 마음의 정치학: 보그다노프와 프롤레타리아 문화의 (불)가능성 논쟁" 러시아연구소 33 (33): 63-96, 2017

      18 소영현, "도래할 ‘신사회’와 사회변혁의 매개 - 1920년대 전반기 김기진의 사회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 국제어문학회 (60) : 433-464, 2014

      19 홍정선, "김팔봉문학전집I" 문학과지성사 1988

      20 윤영광, "공통체 : 자본과 국가 너머의 세상" 사월의 책 2014

      21 최병구, "‘신체의 유물론’과 프로문학 1927년 『조선지광』의 유물논쟁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소 (53) : 8-3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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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권성우, "1920년대 내용-형식 논쟁의 재해석" 한국문학연구학회 (24) : 195-23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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