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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유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사회의 관계의 갈등 문제 = A Study on Me Too Movement and Accusing Gapjil in Korea from the Viewpoint of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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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Recently the causes happened Me Too movement and Gapjil accusations movement in Korea are commonly not independent of the customs of Korea came to emphasize the vertical order. On the other hand, they stem from the lack of individual's morality, which...

      Recently the causes happened Me Too movement and Gapjil accusations movement in Korea are commonly not independent of the customs of Korea came to emphasize the vertical order. On the other hand, they stem from the lack of individual's morality, which reveal the individual's personal feelings and desires without filtration in public relations.
      Practically, there is a lack of fairness and discrimination at the root of these causes. At this point, it is necessary to raise the attitude toward consideration for others based on morality and human dignity. We can get alternatives from Confucian resources that regard human emotions and reasoning are completed through interaction with others and making harmonious relationship. This paper reveals that Confucius and Chu Hsi's concepts of 仁, 恕 as human dignity and consideration for others is linked to the issue of impartiality(天理公) in Neo Confucianism. In addition, we look at how to make it appropriately related to others in Yi Ik’s Four-Seven theory, which emphasized humanity and the training of emotions. Yi Ik says that personal feelings are the basis for empathy with others, and that in order to achieve proper results, it is not necessary to deny feelings but it needs to be sublimated into public feelings. To bear the actors(especially leaders) always valid results in every cases should have impartiality (公) in mind, learn the epitome of exemplary practices and cultivate themselves. These Confucian alternatives suggest that we need to expose examples of behavior or cases in which a person is recognized from members of society, as well as education that continues to enhance moralit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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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미투 운동1)과 갑질 고발 운동은 남녀 또는 갑을 간 갈등이라는 차원을 넘어, 인간관계에 대한 기존의 가치관 및 인식의 변화에 대한윤리적 대안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미투 운동1)과 갑질 고발 운동은 남녀 또는 갑을 간 갈등이라는 차원을 넘어, 인간관계에 대한 기존의 가치관 및 인식의 변화에 대한윤리적 대안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개인 간의 사적 행위가 공론화되기에 이른 것은 기본적으로 가해자의 공평한 시선 및 배려의 결여에서 기인하지만, 한국 사회에 관습적으로 자리 잡은 ‘상하관계’라는 프레임이 개인의 욕동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작동된 요인도 존재한다. 이처럼 타인에 대한 태도를 좌우하는 가치관과 도덕의 제고가 요청되는 시점에서 인간관계에서 공평성과 조화를 최고의미덕으로 간주해 온 유학적 자원은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공평성과 배려에 대한 문제를 공자를 비롯한 주희의 인(仁)과 서(恕), 천리공(天理 公)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나아가 도덕성과 감정의 단련을 통해 타인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 유학의 사단칠정론에 주목하고, 특히 타자와의 소통의 기반인 감정의 공적 발출을 중요시한 성호 이익(李瀷)의 관점을 활용하여 일련의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유학적 해답을 도출할 수 있었다. 즉,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이 공평성의 기반이며, 공(公, 공평성)은 개인이 인간관계에서 객관성을 지님으로써 타자에게 무례를 범하지 않는 장치이다.
      자신의 행동이 타자에게 수용 가능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정서적 공감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데 개인의 감정과 욕구가 공적으로 타당한 지점을 얻기 위해서는성인의 모범을 참고할 필요성이 있고 자신의 수양공부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유학적 대안은 현대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타자성에 대한 인식과 도덕성을 제고하는교육과 더불어 본보기가 되는 행위나 사람이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시인되는 그런예를 노출시킬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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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중용"

      2 미조구찌 유조, "중국의 예치 시스템" 청계 230-231, 2001

      3 나종석, "주희의 공(公) 개념과 유교적 공공성(公共性) 이론에 대한 연구" 국학연구원 (164) : 3-28, 2013

      4 김혜수, "주자철학의 충서(忠恕) 개념 분석과 그 윤리학적 함의 고찰" 한국중국학회 80 : 311-327, 2017

      5 "주자어류"

      6 장유승, "조선시대 펜스룰, 역사와 현실"

      7 카츠, "정의와 배려" 인간사랑 2007

      8 추병완, "정보사회와 윤리" 울력 2010

      9 B. 몬딘, "인간: 철학적 인간학 입문" 서광사 115-117, 1996

      10 정창수, "예의 본질과 기능 (<예기>의 사회학적 서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3

      1 "중용"

      2 미조구찌 유조, "중국의 예치 시스템" 청계 230-231, 2001

      3 나종석, "주희의 공(公) 개념과 유교적 공공성(公共性) 이론에 대한 연구" 국학연구원 (164) : 3-28, 2013

      4 김혜수, "주자철학의 충서(忠恕) 개념 분석과 그 윤리학적 함의 고찰" 한국중국학회 80 : 311-327, 2017

      5 "주자어류"

      6 장유승, "조선시대 펜스룰, 역사와 현실"

      7 카츠, "정의와 배려" 인간사랑 2007

      8 추병완, "정보사회와 윤리" 울력 2010

      9 B. 몬딘, "인간: 철학적 인간학 입문" 서광사 115-117, 1996

      10 정창수, "예의 본질과 기능 (<예기>의 사회학적 서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3

      11 "예기"

      12 박정훈, "신입에게 만남 요구하는 40~50대 유부남들...‘로맨스’로 생각"

      13 엠마누엘 레비나스, "시간과 타자" 문예출판사 2001

      14 "성호전서"

      15 권향숙, "반성적 자기의식으로서 사단칠정론 - 이황과 이익을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소 37 (37): 151-186, 2016

      16 권향숙, "미투 운동을 통해 본 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소고: 몸-정신 주체, 지각, 타자성, 서(恕)를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소 39 (39): 259-285, 2018

      17 최진주, "미투 여론조사–남성 33% “성폭력, 피해자 책임” 또래 여성과 인식차 커"

      18 "맹자"

      19 문석윤, "동양적 마음의 탄생" 글항아리 2013

      20 "논어"

      21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22 한형조, "근사록–덕성에 기반한 공통체, 그 유교적 구상"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

      23 홍세기, "국감으로 본 한국 마사회 - 성희롱 갑질 등 적나라한 ‘민낯’ 노출"

      24 허버트 핑가레트, "공자의 철학–서양에서 바라본 예에 대한 새로운 이해" 서광사 29-67, 1991

      25 이성택, "#미투 여론조사 - 여성 절반 가까이 “펜스룰지지” 남녀 경계심 커졌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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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1 0.41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3 0.781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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