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느지르샷다攷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9587423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요컨데, 우리가 문제삼은 용비어천가 제100장의 “느지르샷다”는 원래 이와같이, “늦이 이르샷다”하는 두마디 말인데, 말을 늘 하다 보니, 그 두마디 사이에 겹친 “이”모음이 어느듯 한...

      요컨데, 우리가 문제삼은 용비어천가 제100장의 “느지르샷다”는 원래 이와같이, “늦이 이르샷다”하는 두마디 말인데, 말을 늘 하다 보니, 그 두마디 사이에 겹친 “이”모음이 어느듯 한 음절로 졸아들어, 결국 한마디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느지르샷다”의 원글자 뜻은 “징조가 되었구나”하는 것이요, 이것을 다시, 그 윗 마디와 연결이 될 수 있는 다른 말로 바꾸어 보면, “징조 아닌가!, 조짐이거니!”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런 풀이가 어디서 나왔느냐하면 실은 “느지르샷다”라고 한“지르” 두 자의 방점에서 나왔으니, 곧 “지”의 거성점은 체언 “늦”이 “늦이”하고 주격으로 쓰인 것을 말해주고, “르”의 거성점은 자동사 “일”의 한 활용형 “이르샷다”가 체언 “늦”과 어울린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새 우리들이 까닥하면 허수히 보아넘기기 쉬운 옛글의 방점이야 말로, 그 옛 글을 풀이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잇음을 다시 한번 명심해 두어야 할 것이다.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