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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자기효능감과 클라이언트 폭력이 이차적 외상에 미치는 영향 연구 :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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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23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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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이차적 외상의 정도를 살펴보고자 함이다. 특히, 자기효능감과 클라이언트 폭력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는지와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살...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이차적 외상의 정도를 살펴보고자 함이다. 특히, 자기효능감과 클라이언트 폭력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는지와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규명하기 위해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이차적 외상의 정도는 어떠한가?
      둘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자기효능감, 클라이언트 폭력이 대처방식에 영향을 주는가?
      셋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자기효능감, 클라이언트 폭력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는가?
      넷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대처방식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는가?
      다섯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자기효능감, 클라이언트 폭력이 대처방법에 의해 매개되는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226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우선,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주요 변수에 대한 전반적인 응답결과를 살펴보기 위해 기술통계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집단 간의 평균비교를 위해 t-test와 Anova 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후 자료의 검토를 위해 결측치 점검, 항목합산, 다변량 정규성 검토를 거쳤고, 척도의 신뢰도 타당도 측정, 측정모형 분석, 구조모형 분석, 효과의 분해, 매개효과 검정의 순서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또한 구조방정식모형에 따른 자료 분석을 위해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문제의 분석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차적 외상의 정도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 전체 중 48.6%가 이차적 외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 종사자들의 상당수가 이차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를 중심으로 이차적 외상의 정도를 보면, 미혼이 기혼의 경우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으며, 30대가 40대나 50대 이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0대와 30대가 40~50대 이상보다 이차적 외상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연령이 낮을 경우 이차적 외상이 높다는 기존 연구와의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직무 특성에 따른 분석에서는 1년 이하가 다른 근무연수에 비해 이차적 외상이 가정 높게 나타났으며, 3년~5년의 근무경력자들과 10년 이상의 경력자들과 비교해 차이가 높게 나타나 근무연수가 많을수록 이차적 외상의 정도는 낮아진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사례수별로 분석한 결과, 11건~30건의 사례를 접한 종사자들이 이차적 외상의 정도가 가장 높아, 31건~50건과 51건~100건을 접한 종사자들과 차이를 드러냈다. 그러나 10건 이하나 100건 이상으로 사례를 접한 종사자들에게서는 이차적 외상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상담소의 유형을 고려해 살펴보면 성폭력 상담소와 원스탑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다른 상담소에서 일하는 종사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이차적 외상 증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이 두 곳의 종사자들은 1366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이차적 외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둘째, 대처방식에 자기효능감과 클라이언트 폭력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지지추구, 회피적 대처, 문제해결적 대처에 모두 영향을 주었으나, 클라이언트폭력은 사회적 지지추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고, 회피적 대처와 문제해결적 대처에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의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행동의 유형이 달라진다는 점은,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지지추구, 회피적 대처, 문제해결적 대처라는 모든 유형의 대처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클라이언트폭력을 겪은 종사자들에게서는 회피대처적인 성향이 높게 나타나고, 문제해결적인 대처 경로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이차적 외상을 낮게 느끼고, 클라이언트폭력은 이차적 외상에 정(+)적인 경로를 보인다. 즉, 이차적 외상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데서 자기효능감, 클라이언트 폭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넷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대처방식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는데, 사회적 지지와 회피적 대처만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고, 문제해결적 대처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문제해결적인 대처를 취한다 할지라도 해결될 수 있는 환경 체계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실제로 클라이언트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적인 측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차적 외상에 오히려 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또, 수퍼비전 체계의 미흡으로 인해 상황을 직접적으로 다루려는 시도에서 오히려 이차적 외상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다섯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자기효능감과 클라이언트 폭력이 대처방식을 통해 이차적 외상을 매개하는지 살펴보았는데,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지지추구와 회피적 대처를 통해 이차적 외상에 부분 매개하며, 클라이언트폭력은 회피적 대처를 통해 이차적 외상에 부분 매개 한다는 결론을 알 수 있었다. 즉, 본 연구를 통해 사회적 지지추구와 회피대처가 이차적 외상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차적 외상에 노출돼 있는 여성폭력 상담소 종사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해주고 있다.

      첫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이차적 외상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전체 종사자들 중 48.6%가 이차적 외상의 증상이 의심된다고 드러난 만큼 이들의 이차적 외상을 관리할 수 있는 매뉴얼의 개발과 이차적 외상을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는데,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이차적 외상을 낮게 느낀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종사자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이나 수퍼비전을 실천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클라이언트폭력은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결과를 통해 클라이언트 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그들의 일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넷째, 사회적 지지추구라는 대처방식이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 여성폭력 상담소 종사자들에게 ‘사회적 지지추구’라는 대처는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차적 외상에 종사자들 스스로 지원망이 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회피적 대처는 이차적 외상의 주요 원인이었다. 따라서 종사자들의 이차적 외상을 예방하고 경감하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이차적 외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기관리기술에 대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정폭력상담원이나 성폭력상담원을 위한 기본 교육에도 이차적 외상의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한 내용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처럼 사회복지현장에서는 클라이언트에게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이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따라서 이러한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구’로서 종사자들에 대한 개입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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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gree of secondary trauma among counselors providing services to female victims of violence and to identify possible determinants of their trauma.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d on self-efficacy of work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gree of secondary trauma among counselors providing services to female victims of violence and to identify possible determinants of their trauma.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d on self-efficacy of workers, client violence, and coping strategies used by workers as important predictors of secondary trauma and examined the dynamics of the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Five research questions were stipulated. They are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degree of the secondary trauma experienced by social workers providing services to female victims of violence?
      Second, How do self-efficacy and client’s violence affect the workers' coping strategies?
      Third, how do self-efficacy and client violence against workers affect the level of secondary trauma experienced by the workers?
      Forth, do worker's coping strategies influence the level of secondary trauma?
      Fifth, do coping strategies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client violence and secondary trauma?

      A survey method was employed to collect the data for the study. Questionnaires were mailed out to workers employed in social service and/or counseling centers for female victims of violence and a total of 226 surveys were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ANOVA were conducted to examin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Checking for missing data, item summation, multivariate normality tests were also done to review the dat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was done to test the hypothesized model using AMOS 18.0. Major result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54.0% of the workers experienced the secondary trauma, which shows that a large number of social workers have experienced some level of secondary trauma. When the level of secondary trauma was examined in relation to respondents' socio-demographic factors, it was found that female workers who are young, single, and have less than a year of work experience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a higher level of trauma than their counterparts. Workers handling cases between 11 and 30 exhibited the highest level of secondary trauma while those with less than 10 cases or more than 100 cases did not show a significant level of trauma. In addition, workers from counseling centers for victims of sexual crime and one-stop centers demonstrated the highest level of trauma compared to those from other social service centers such as 1366.
      Second, self-efficacy was found to influence the workers' coping strategies: social support seeking strategy, avoidance coping strategy, and problem solving strategy. The workers who have experienced violence from clients, on the other hand, were more likely to choose avoidance coping and problem solving strategies rather than social support seeking strategy.
      Third, the workers with a higher level of self-efficacy were less likely to report of experiencing secondary trauma while those with experiences of client violence were more likely to report of secondary trauma. In other words, self-efficacy and experiences of client violence play important roles in predicting secondary trauma among workers.
      Forth, among three coping strategies, only social support seeking strategy and avoidance coping strategy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econdary trauma.
      Finally, social support seeking strategy and avoidance coping strateg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secondary trauma. Avoidance strategie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lient's violence and the secondary trauma.

      This study has provided an empirical evidence that strategies of social support seeking strategy and avoidance coping strategy indeed have mediation effect on the secondary trauma. Based on these findings, it is recommended for following services to be provided to social workers vulnerable to experiencing secondary trauma.
      First, this study’s findings indicate a manual needs to be developed guide the workers to better manage their experiences of secondary trauma as well as education programs on how to minimize the risk of the trauma.
      Second, as the findings indicate that workers' self-efficacy was an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their secondary trauma experience, education and supervision programs are needed to enhance their self-efficacy at work.
      Third, it is important to foster a positive work environment for social workers to prevent client violence.
      Forth, social support seeking strateg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secondary trauma level, indicating a need for improved working condition fostering a supportive environment for the workers.
      Fifth, social workers need to be aware of any warning signs and symptoms of secondary trauma, along with knowledge on strategies to decrease the risk for its symptoms. Employers thus, should provide continuing education on the subject to the workers.

      Social workers play an essential role in providing services to clients. Thus, it is important for researchers to continue to study the workers' well-being, particularly mental health as effective interventions for social workers are also impe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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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 1 장 서 론 1
      • 제 1 절 문제제기 1
      • 제 2 절 연구문제 9
      • 제 2 장 이론적 논의 10
      • 제 1 절 이차적 외상 특성 10
      • 제 1 장 서 론 1
      • 제 1 절 문제제기 1
      • 제 2 절 연구문제 9
      • 제 2 장 이론적 논의 10
      • 제 1 절 이차적 외상 특성 10
      • 1.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의 개념 10
      • 2.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의 증상 13
      • 제 2 절 이차적 외상을 설명하는 이론 16
      • 1. 구성주의적 자기발달이론 16
      • 2. 스트레스 대처이론 17
      • 3. 생존전략적 접근 19
      • 제 3 절 이차적 외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3
      • 1. 인구학적 특성 및 직무관련 요인과 이차적 외상 23
      • 1) 인구학적 특성 23
      • 2) 직무관련 요인 24
      • 2. 자기효능감과 이차적 외상 25
      • 3. 클라이언트 폭력과 이차적 외상 28
      • 4. 대처방식과 이차적 외상 31
      • 제 4 절 이차적 외상의 매개 요인으로서의 대처방식 35
      • 1. 자기효능감과 대처방식 35
      • 2. 클라이언트폭력과 대처방식 37
      • 제 3 장 연구방법 39
      • 제 1 절 연구모형 39
      • 제 2 절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41
      • 제 3 절 변수의 정의 및 측정 42
      • 1. 이차적외상 42
      • 2. 자기효능감 42
      • 3. 클라이언트폭력 43
      • 4. 대처방식 44
      • 제 4 절 자료분석방법 46
      • 1. 기술적 통계분석 46
      • 2. 구조방정식과 자료분석절차 46
      • 제 5 절 측정도구의 검증 48
      • 1.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48
      • 2. 측정변수에 대한 신뢰성 분석 48
      • 3.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치 및 정규성 49
      • 1) 기술통계에 대한 분석 51
      • 2) 이상치 및 정규성 점검 51
      • 4. 주요변수 상관관계 및 판별타당도 해석 52
      • 제 4 장 연구결과 55
      • 제 1 절 연구대상자의 특성 55
      • 제 2 절 이차적 외상의 수준 및 차이 58
      • 1. 이차적 외상의 수준 58
      • 2. 이차적 외상 수준에 따른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의 특성 58
      • 3. 인구학적 특성 및 직무특성에 따른 이차적 외상의 차이 62
      • 제 3 절 연구모형의 분석 65
      • 1. 측정모형분석 65
      • 2. 구조모형분석 68
      • 3. 효과의 분해 74
      • 4. 대처방식의 매개효과 76
      • 제 5 장 결론 83
      • 제 1 절 연구의 요약 83
      • 제 2 절 연구의 함의 90
      • 1. 이론적 함의 90
      • 2. 실천적 함의 91
      • 제 3 절 연구의 한계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95
      • 참고문헌 97
      • 부 록 111
      • 설문지 112
      • ABSTRACT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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