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제품 제조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과 방지시설에 관한 고찰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Operation of Air Pollutant Control Facilities Applied to Glass Products Manufacturing Process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국내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로 인하여 질병 발생과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NOx, SOx, VOCs, NH3 등이 2차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전구물질로도 중요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유리제품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 배출특성과 방지시설 운전에 대한고찰로, 원료와 운전조건을 비롯한 발생원저감(Clean technology)과 방지시설 등의 후처리기술(End ofpipe technology)을 이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방안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 결과, 유리제품 제조시설에서 발생되는 대기총량오염물질은 대부분 연료에서 기인되고, 방지시설 운전방법에 따라서도 처리효율이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유리제품 제조시설의 최적 가용기술은 연료 변경과 후처리기술과 연계할경우 배출량 저감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용해로의 탈질장치는 기존 시설의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신기술을 반영한 신규시설 적용이 바람직하며, 기존에 적용된 탈질장치는 해당시설이 연속운전되는 특성을 고려하여(365일 연속운전) 예비 장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